페타의 취미 서랍장

 

1년전에 잠시 서브컬쳐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헬테이커가 무로 업데이트를 풀었다.

 

지금에와서 업데이트 이전의 헬테이커를 알아보는 것은 뒷북이니.

 

그냥 이번에는 헬테이커 EX스테이지가 나왔다는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의의를 두고자 한다.

 

 

 

 

조작은 기존 헬테이커와 달라진 점이 없다.

다만, 저 계속해서 발사되는 레이저가 이 EX스테이지의 핵심 장애물인데

그 레이저를 돌덩이로 얼마나 잘 막고 가냐가 매우 중요하다.

 

또한 배경이 마치 현대적인 실험실 분위기를 풍기고, 그에 맞춰 브금도 세련된 전자음 형태로 변했다.

 

 

 

이런 느낌으로 막고 가면 된다.

참고로, 기존에 존재했던 인생 조언등은 없으니 참고하고 게임을 것

 

 

 

오늘의 주인공 로어 마스터다. 과학의 악마라고 하는데,

이미 아실분들은 아시겠지만 그래도 직접 게임을 플레이 하면서 이 캐릭터의 정체를 파악해보길 바란다.

 

 

그리고 이번 EX스테이지의 주인공 실험체 67호다. 인간과 악마를 융합하고자 하는 로어마스터의 실험으로 탄생한 괴물로, EX맵들로 이루어진 로어 마스터의 실험을 돌파해야하는 처지다.

 

 

 

이 게임에는 신캐릭(?) 두명과 기존 캐릭터 하나가 등장하는데, 그 캐릭터는 전작 지옥의 CEO 루시퍼다.

왜 이렇게 변했는지는 역시 직접 게임을 하면서 알아보면 좋겠다.

 

 

헬테이커 EX는 기존 헬테이커에 비해 이동수 제한이 없는, 순수 피지컬로 깨는 퍼즐도 준비되어있고,

 

 

 

또 아예 두곳의 발전기를 모두 파괴해야하는 미션도 주어져있는 편이다.

기존 난이도를 깼던 사람(나같은)도 EX에서 헤메기 쉬운 요소중 하나인데,

도착지점이 두곳이나 되기 때문에, 어느쪽에 포커스를 잡고 뚫어야하는지 헷갈리기 쉽기 때문이다.

 

 

 

가장 어려운 퍼즐. 작성자도 30분 고민하다가 공략을 보고서야 어떤 실수를 매판 했는지를 깨닫고 겨우 클리어 했다.

공략 링크는 하단에 첨부해놨으니 그걸 보면 좋을 것 같다.

 

 

 

최종 보스는 로어 마스터가 개발한 메카다.

기존 저스티스 전을 생각하고 플레이에 임하는 사람들에게.... 애도를

쉽게 깨고 싶으면 아래의 공략을 참조해보자


 

 

공략 이미지 출처 : 헬테이커 DLC 공략 - 헬테이커 갤러리 (dcinside.com)

 

다행히도, 이런 자비없는 퍼즐과, 최종보스에도 스킵버튼은 존재하기 때문에 난이도에 의한 불만은 쉽게 나타나지 않는다. 스토리만 감상하고 싶은 사람들은 헬테이커 한글 패치를 깔고, 스토리만 쭉 감상해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에는 지장이 없다.

 

개인적으로 게임성도 컨셉에 맞춰 진일보하고, 퍼즐의 난이도도 깼을때의 그 통쾌함이 있을정도로 제법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했는지라 게임만 두고보면 나는 만족한다. 

 

그리고, 게임을 내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사람들이 자신이 만든 캐릭터를 더 즐겨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관련 단편 만화를 그리고 있는 헬테이커의 제작자 vanripper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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