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의 취미 서랍장

빌드 이름 : 원팩 원스타 5팩 타이밍

빌드 유형 : 견제형 운영 빌드

사용 가능한 종족전 : 토스전

빌드 요약 : 8~9서플-11배럭-12가스-14서플-15팩-팩토리 완성되는 대로 에드온-400 미네랄 모이는 대로 커맨드-탱크 생산-스타포트 건설-1탱 이후로 후속은 전부 벌처-스타포트 완성되면 에드온 달고 드랍쉽 생산-시즈모드 개발되면 마인업 돌리면서 커맨드 띄워서 앞마당 앉히면서 드랍쉽으로 4벌쳐 드랍-피해를 줬으면 앞마당 가스 파면서 5팩토리까지 늘려서 타이밍 잡기/전혀 피해를 못줬으면 수비하면서 업테란
  
빌드 추천 점수대 : 1600이하의 토스를 상대하는 테란들 

사용 가능맵 : 대부분의 맵에서 사용 가능

빌드 상성

vs 15투게이트, 전진게이트 : 유리. 입구를 막고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 압박에서 어느정도 자유로으며, 더블이 늦어 드랍쉽이 설령 막히더라도 따라갈여지가 많다.

vs 선다크 : 유리. 4벌쳐 드랍이 출발하기 전에 미리 앞마당에 마인을 심고 출발하면 다크를 대비하기 편하다. 게다가 선 다크류 빌드는 보통 드라군이 적기 때문에 드랍간 4벌쳐가 신나게 털 각이 나온다. 하지만, 테란도 멀텟이 딸리면 다크에 본진이 초토화되고 게임이 끝날 수 있으니 견제에 성공했으면 본진을 집중적으로 돌보면서 다크를 막는데 집중해야함

vs 리버 : 본게임 참조. 미리 지어놓은 스타포트에서 레이스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리버 견제가 통하기 까다로울 수가 있다. 다만, 초반 4벌쳐를 뽑느라 탱크 숫자가 적기 때문에 탱크가 잡히기 시작하면 망한다.

vs 선 트리플 : 원게이트에 의존하면서 미친듯이 째는 경우 드라군 숫자가 적기 때문에 4벌쳐 드랍에 크게 털리기 쉽다. 

vs 옵드라 : 불리하다. 드라 숫자가 많고, 옵저버가 빨리 나와 드랍쉽 체크도 빨리 하는데다, 벌쳐가 막는 마인을 빨리 제거하기에 드랍쉽이 힘을 못쓸 때가 많다.

vs 본진 셔틀 3게이트 올인 : 굉장히 위험하다. 첫 탱크 이후 벌쳐만 뽑는 빌드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본진의 병력 숫자가 모자랄 수 밖에 없다. 에시비를 계속 돌려서 토스의 드라군 숫자를 한번쯤 확인해 주는 것이 좋고, 그런 빌드임이 확인되면 굳이 견제를 떠날 필요 없이 막으면 이기므로, 막기만 하자.

팁 : 4벌쳐를 떨어뜨릴때 앞마당 2 본진 2 이렇게 떨어뜨리는 것이 잡을 수 있는 보통 최고로 잡을 수 있는 프로브의 숫자가 많다. 이후 일꾼 근처에 마인 하나 나머지 마인은 게이트 근처에 마인을 박아넣으면 된다.

견제가 전혀 먹히지 않았으면 게임이 굉장히 불리한 것이니, 수비에 전념하면서 업테란 빌드로 선회하면 된다.

드랍쉽이 끝까지 살아남았으면, 병력 진출시키면서 드랍쉽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보통 타이밍을 막기 위해 전진되어있는 병력을 드랍쉽을 통해 뒤로 빼게 만들면서 더 안전하게 타이밍 러쉬가 가능하다.


 

개요

 

 

현대 테프전에서 테란이 이기는 가짓수는 오로지 업테란 하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일단 초반에 4~5탱 러쉬로 밀어붙이는 것은 배럭 더블로 출발한 테란의 특권인데, 최근 토스들이 빠른 질럿 압박을 기본적으로 장착하면서 배럭 더블로 안전하게 출발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아졌고,

 

타이밍을 가기에도 최근 토스의 메타는 속업 셔틀 위주로 운용하는 것이므로 타이밍 러쉬도 쉽게 막히게 되어 테란의 승리 공식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속셔 메타에도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대표적으로 메타에 맞춰 셔틀리버를 먼저 준비하느라 옵저버가 늦고, 레이스는 과투자없이 셔틀을 쉽게 잡아낼 수 있고, 선 셔틀 리버를 준비하면 필연적으로 옵저버가 늦어져 테란의 벌쳐 드랍에 당하기 쉽습니다.

 

이 빌드는 그러한 메타를 저격하기 위해 만들어진 빌드로, 설령 드랍쉽이 막혀도, 드랍쉽의 존재 자체만으로 토스는 수비에 자원을 써야하고, 수비 병력을 배치해야한다는 점 때문에, 드랍쉽만 잡히지만 않는다면 게임을 더 끌고갈 여지가 있습니다.

 

 

게임 양상 알아보기

 

 

맵은 폴리포이드.

 

1시에서 시작하는 빨강색 테란

 

 

 

이에 맞서는 11시에서 시작하는 파란색 토스

 

 

 

 

최근 토스들이 선 질럿을 뽑는것에 대처를 못하겠다면 이렇게 입구를 막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구를 막고 시작하면, 보통 자원 수급력에서 차이가 나서 테란이 불리하다는 것이 정설이긴 하나, 어쨌든 래더 단계에선 큰 차이가 아니고, 오히려 질럿에 피해 없이 출발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테란이 안심하고 초반 빌드를 준비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자신이 초반 찌르기를 도저히 막을 자신이 없다면, 이렇게 입구 막고 출발하는 것부터 연습해봄으로써, 토스전 감각을 기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토스는 앞마당 게이트 이후 선 질럿을 뽑은 상태였습니다.

 

입구를 안막았으면 초반부터 박터지게 컨트롤 싸움을 해야할 판이었습니다.

 

 

 

 

이어서 팩토리를 올려줍니다.

 

원래 입구를 막으면 마린을 안찍고 팩토리를 올릴 수 있는데, 프로브가 먼저 들어온 상황이기 때문에 마린을 찍고 팩토리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 원 질럿으로 툭툭 건들기 시작하는 토스

 

 

 

여기서 주의할 것이 질럿은 막은 입구를 못뚫지만 마린은 막은 입구를 뚫고 지나갈 수 있기 때문에

 

마린을 홀드 박아두지 않으면 이렇게 ㅜ 마린이 혼자 뛰어 나가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주의

 

 

 

 

본진에 싸돌아다니던 프로브를 컷

 

 

 

 

이어 400원이 모이는대로 커맨드를 지어줍니다.

 

참고로, 가스 조절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데, 가급적이면 해주시는걸 추천드려요

 

 

 

 

토스가 원드라 원질럿으로 거세게 찌르고 있긴한데, 보통 이 타이밍에 탱크가 나옵니다

 

 

 

 

탱크로 입구에 토스 병력을 쫒아내는 동안 스타포트를 올립니다.

 

 

 

일반적인 토스라면 보통 이렇게 찔러보고 앞마당을 올린다음 로보를 갈 겁니다.

 

 

 

일단 첫 업그레이드는 시즈모드 업그레이드입니다.

 

 

 

 

그리고 원탱크 이후 후속은 벌쳐를 찍어주세요

 

 

 

에드온 달리자마자 드랍쉽부터 뽑아줍니다.

 

 

 

그리고 남는 돈으로 엔베를 지은다음, 탱크가 시즈모드 되면 슬슬 앞마당 커맨드를 내려앉힐 준비를 하면 됩니다.

 

참고로 이 빌드를 쓰면 앞마당에 탱크를 내릴때 원탱크 밖에 없어서 이 타이밍이 굉장히 위험한데, 상대가 드라군 압박이 거세면, 그냥 투탱크 나올때까지 적당히 커맨드로 맞아주다가 내리면 되겠습니다.

 

 

 

 

보통 토스는 최근 메타의 정석대로 투게이트 드라군 이후 리버를 가는 판단을 했습니다.

 

이 빌드가 본진 올인은 다 막아버리기 때문에 테란 입문유저들에게 웬만해선 본진 기반 날빌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상대가 원탱크에 물러나면 빠르게 벙커 박고 안정적으로 앞마당을 돌릴 준비 하면 되겠습니다.

 

 

 

 

그 사이 출발하는 드랍쉽.

 

원래는 마인업까지 된 상태로 드랍쉽이 떠날 수 있는데, 제가 시즈업 누르고 깜빡하고 마인업을 못눌렀습니다. 

 

 

 

그래도 아랑곳 않고 떨어지는 벌쳐

 

토스 입장에서 옵저버가 나오기 전엔, 이렇게 드라군을 전진 배치 시켜두기 때문에 드랍쉽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벌쳐로 피해를 줄 각이 나옵니다.

 

 

 

본진과 앞마당 2벌쳐씩 내리고 프로브만 점사해주세요

 

 

일단 드랍쉽은 아쉽게 잡히긴 했는데

 

 

 

벌쳐로 프로브 10마리 털고 뒤 이어 토스의 다음 테크까지 무엇인지 확인했습니다.

 

 

 

이러면 본진에서 레이스를 찍고

 

 

이제 가스가 되는대로 팩토리를 늘려주시면 되겠습니다.

 

3팩 짓고 약간 쉬었다가 5팩 이렇게 늘려주는게 서플, 일꾼, 병력 찍으면서 자연스럽게 5팩을 지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4벌쳐 드랍 막은 이후에는 계속해서 탱크만 찍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 와중에 셔틀리버로 무언가 준비하는 토스

 

 

 

토스가 선택한건 앞마당 뚫기였습니다.

 

 

 

질럿이랑 리버 내리면서 언덕 탱크를 걷어내는 토스

 

 

 

일단 침착하게 리버부터 점사해서 빨피로 만듭니다.

 

 

 

테란은 항상 침착해야합니다. 방어할 땐, 에시비가 드라군 상대로 강하기 때문에 드라군에 에시비 붙여놓고

 

천천히 퉁퉁포로 치면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내리는 리버도 깔끔하게 레이스로 정리해줍니다.

 

이처럼 원팩 원스타로 출발하면 레이스를 뽑을 수 있기 때문에 셔틀 리버는 비교적 쉽게 막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꾼을 많이 털거나, 공격을 한번 받아치는데 성공하면 타이밍이 나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토스가 타이밍을 막는 방법은 트리플 자원이 돌아가는 상태에서 8게이트~10게이트를 한번에 돌려서 물량으로 막아내는 방법인데,

 

일꾼이 많이 털리면 트리플 활성화도 당연히 늦어지기 때문에 테란의 타이밍을 막을 인프라를 갖추는데도 시간이 오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저역시 탱크가 많이 잡혔기 때문에 무리해서 타이밍을 잡지는 않았습니다.

 

타이밍이 확실할때 뛰쳐나갈 전진기지까지 확보하는 느낌으로, 멀티를 먹습니다.

 

 

 

 

선발업 누르면서 타이밍을 막아보려는 토스네요

 

 

 

그 와중에 에시비를 돌려서 토스의 의중을 확인했습니다.

 

 

 

타이밍이라지만, 내가 유리한 것이 확실한 상황일땐 이렇게 공업까지 돌리면서 병력을 생산해도 되겠습니다.

 

어차피 토스는 미리 늘어난 팩토리 때문에 체제 전환은 꿈도 못꾸고, 일단 트리플을 활성화시키면서 타이밍부터 막을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인것이죠

 

 

 

진출하기로 마음을 먹었으면 일단 벌쳐를 돌려서 마인을 심어줍니다.

 

 

 

전방은 물론, 이렇게 토스가 돌아오기 좋은 후방에도 마인을 심어두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벌쳐를 쭉 빠져나가주세요.

 

이렇게 되면 토스 입장에선 저 벌쳐를 막아야하기 때문에 전방에서 압박을 포기하고 병력을 후방으로 미룰 수 밖에 없게 됩니다.

 

 

 

그럼 그 사이에 이렇게 진출 시키는 것이죠. 물론 마인도 새로 심어줘야하고요

 

 

 

3멀까지 돌아가면 이렇게 7팩~8팩까지 돌릴 수 있습니다. 미리미리 늘려주세요.

 

 

이렇게 마인을 미리 심어두면 뒷방을 치려고 하는 유닛들의 동선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테프전에서 테란은 무조건 마인을 잘 심어야해요

 

 

 

 

후방으로 병력이 이동한걸 보았으니 제 병력을 진출시켜야할때인데 일단 저 투리버가 거슬리네요.

 

 

 

 

탱크부터 근처에 시즈를 박고 벌쳐부터 올려서 트리플을 압박합니다.

 

 

 

 

그럼 이렇게 토스가 뒷방을 칠텐데

 

 

 

무리하지 말고 트리플은 띄우고 에시비를 본진으로 데려온 다음에 마인 심고 추가 병력은 방어 태세만 갖춰주세요.

 

 

 

이후 본대가 이렇게 진출해주면 되겠죠

 

 

트리플을 지켜야해서 돌아오지만 그 사이 마인에 또 피해를 받는 토스

 

 

 

뒷방을 친 병력들을 맞이하기 위해 미리 마인을 심어둡니다.

 

 

 

트리플까지 완전히 날리고, 이제 거의 승리를 잡으려는 찰나,

 

질럿 옆에 마인 주목

 

 

 

마인 역대박 때문에 주 병력을 다 잃고 일단 러쉬가 막혀버렸습니다.

 

 

 

 

그러나 상관 없는 것이 그만큼의 병력이 이미 또 나와있어요

 

상대 트리플 날렸으면 무조건 테란이 좋은 것이니 천천히 해도 되겠습니다.

 

 

 

이제 벌쳐는 부지런히 상대 멀티 체크만 해주고요

 

 

 

또 다시 센터에서 붙었는데, 만약 진형이 별로 좋지 않으면 일부는 시즈를 해둔 상태로 나머지 탱크를 뒤로 빼주세요.

 

괜히 일제 시즈했다가 셔틀에서 내리는 리버에 싸먹히면 망합니다.

 

 

 

 

이렇게 자리를 뒤에서 잡고 다시 시즈를 박습니다.

 

 

 

아무래도 골리앗이 좀 필요하겠네요.

 

 

 

멀티는 그냥 돈 되는대로 계속 늘려주세요. 역상성 종족을 잡는 제일 확실한 방법은

 

역상성종족보다 자원을 많이 먹는겁니다.

 

 

 

 

그러자 바로 응징하러 오는 토스

 

 

 

 

멀티는 털리고 있지만, 그 말은 거슬리게 하는 투리버가 없다는 뜻이니 바로 진출 타이밍이 잡힙니다.

 

 

 

 

질럿 없이 드라군만 달려들면 시즈해서 이렇게 응징해줍니다.

 

 

 

 

다시금 좋은 자리에 자리를 잡고 포격을 개시 골리앗으로는 셔틀 점사, 벌쳐는 마인 계속 박으면서 탱크를 지키는 포지션을 잡아줘야합니다.

 

 

 

그 사이 계속 견제하는 셔틀리버

 

 

 

후속 탱크로 대충 막고 나머지는 전선으로 보냅니다.

 

 

 

 

그 와중에 결국 질럿 드라군 밸런스가 무너져서 벌쳐를 못막는 토스

 

 

 

 

결국 토스는 GG를 선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처럼 견제가 한번 제대로 들어간뒤 타이밍을 잡으면 아무리 토스가 유리한 전투 구도를 만드려고 해도, 물량 자체의 부족으로, 쉽게 메카닉 부대를 지워낼 수 없게 됩니다.

 

특히 하위티어일수록 드랍쉽 대처에 능숙하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있다면 병력을 진출시키면서 드랍쉽으로 멀티를 터는 양동을 구사해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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