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의 취미 서랍장

뉴비를 위한 지침서 시리즈 

 

1. https://1023mez.tistory.com/166

 

 

 

시작하기에 앞서

 

이 글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라는 게임으로 TCG 장르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맞춰진 시리즈임을 밝힙니다.

 

작성자 역시 현재 북미서버에서 계정을 새로 키우면서, 글을 작성중에 있습니다.

 

 

※ 맨 아래에 요약 있습니다.

 

 

챔피언의 길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 서막

 

 

챔피언의 길을 클리어했다면,  아마 아래의 화면으로 시작할 것이다.

 

 

 

 

룬테라는 처음에 스타터 덱을 4개 주고, 이후 보상을 통해 3개 더 획득이 가능하다.

 

일단 스타터덱을 전부 맞추기 전까지는 랭크게임 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 룬테라에 대해 한번 더 익힌다고 생각하자.

 

 

 

 

우선 앞에 보이는 보상을 받아주자, 소라카 브라움으로 구성된 카드팩과

 

 

 

 

귀여운 포로를 받을 수 있다.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지금까지 받은 덱을 확인할 수 있다.

 

 

 

 

아까 받은 귀여운 포로를 껴주자.

 

 

 

 

포로까지 장착하면 일단 플레이할 준비는 끝났다. 하지만, 당장 플레이 버튼부터 누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우측 상단에 보고서 처럼 생긴 아이콘을 클릭하면

(이게 룬테라의 일퀘 비슷한 개념이다. 다만 아직은 일일퀘스트 대신 튜토리얼 퀘스트만 가득하다)

 

퀘스트가 나열되어있는데, 잘 보면 경험치를 주는 퀘스트는 시험을 클리어하는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때문에 VS AI를 눌러서 AI대전을 시작하기보다는

 

 

 

 

이런식으로 시험에 먼저 도전하는 것이 초반 경험치를 모으는데에 많이 유리하다.

 

참고로 시험은 이제 룬테라의 핵심 요소들을 간단한 퍼즐을 통해 배우는 곳이라 보면 좋은데,

 

룬테라의 퍼즐 난이도는 대부분 어렵지 않고,

 

또한 제작진이 가급적 같이 쓰기 좋은 카드들을 묶어서 시험에 배치해놓았기 때문에,

 

시작덱을 정하기 전에 미리 시험에서 체험하는 느낌으로 가도 나쁘지 않다.

 

다만, 순서는 당연히 가장 위에것부터 시작하는 좋다.

 

상단의 8개는 룬테라가 시작할때부터 있는 기본 키워드에 대해 짚고 넘어가기 때문에 카드게임이 처음이라면 반드시 플레이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

 

 

 

 

가장 상단에 있던 즐거운 고뇌를 플레이 해보았다.

 

시험은 기본적으로 그 시험에서 알려줄 핵심 요소에 대해 먼저 짚어준 이후,

 

유저가 직접하게하여 익히는 순서로 이루어져 있다.

 

 

 

 

튜토리얼에선, 키워드로 인해 어떤 상호작용이 생기면, 반드시 한번씩은 글로 풀어준다.

 

지금 스샷에서 보이는 설명은 선제 공격 키워드인데,

 

쉽게 설명하면, 일반적으로는 공격과 수비가 동시에 이뤄지는 룬테라이지만,

 

선제 공격 키워드는, 먼저 공격을 가능케하는 키워드기이기 때문에,

 

선제 공격으로, 상대 유닛을 제거하는데 성공하면 수비자에게 반격을 받지 않는다는 소리이다

(실제로 이 때문에 선제공격 키워드는 공격적인 덱에서 자주 쓰이는 키워드중 하나다.)

 

이런식으로, 키워드 하나하나마다 튜토리얼이 전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이 룬테라하다가 이해가 가지 않는 키워드를 만나면 시험을 한번쯤 둘러보는 것도 좋다.

 

 

 

지금하고 있는, '즐거운 고뇌' 같은 경우는

 

루시안/세나를 한번 조종하면, 이제 쓰레쉬쪽 시점에서 한번 더 플레이 할 수 있는 특이한 요소가 있다.

 

롤 스토리의 요소를 잘 살린 연출이라 할 수 있다.

 

 

 

 

쓰레쉬의 경우 도전자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비자가 수비유닛을 선택할 수 있는 룬테라에서 공격자가 원하는 유닛을 잡을 수 있게 해주는 키워드 중 하나이다.

 

 

 

 

도전자 키워드를 활용해, 스샷과 같이 세나를 강제로 공격하면, 루시안이 레벨업하는 연출과 함께 첫번째 시험은 끝나게 된다.

 

 

 

 

초반에는 시험만 클리어해도 시험 경험치와 함께 퀘스트 조건이 충족되기 때문에 효율이 매우 좋다.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이런식으로 보상으로 만능 캡슐을 받게 되는데

 

 

 

 

여기서 보상으로 주어지는 만능카드는 쉽게 생각하면 교환권이다.

 

한장의 만능카드는 동일한 급의 아무카드와 교환 할 수 있기 때문에 모으는 효율이 매우 좋은 편이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이런식으로 다음 퀘스트가 계속해서 주어질텐데,

 

이러한 퀘스트들도 AI 대전대신 시험 위주로 플레이하는 것이 효율이 좋도록 설계되어있다. 

 

 

 

 

 

때문에 계속해서 시험을 진행하자.

 

개인적으로 두번째 순서에 있는 압도적인 힘 시험이 룬테라 특유의 미묘한 설계를 알려주는 뉴비에게 좋은 시험이라 생각된다.

 

 

 

 

 

이번 튜토리얼에는, 기존에 적으로만 만났던 다리우스를 다루게 된다.

 

 

 

 

참고로 이번 시험에서는 가급적 넥서스 사이에 있는 예언자의 눈에 마우스를 자주 올려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처음에는 버프카드 + 압도로 넥서스를 뚫는 것을 시작으로,

 

 

 

 

그 다음으로는 주문 카드와 함께 압도로 넥서스를 뚫는 연습을 하게 된다.

 

 

 

 

이것도 일단 당장 패에 있는 카드를 사용만하면 되니 쉬울 것이다.

 

 

 

 

쉽게 설명하면, 압도 유닛 앞에 있는 유닛을 번카드나 제압기로 치우면, 압도 유닛이 온전히 넥서스를 타격할 수 있다는 소리이다.

 

 

 

 

이제 마지막이다. 가진 카드를 총 동원해서 뚫어내야하는데,

 

카드 게임 특유의 서순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여기서 조금 헤멜 수 있다. 

 

 

 

 

우선 공격 순서는 이렇게 맞춰주는 것이 좋다. 이는,

 

 

 

 

다리우스의 레벨업 조건이 상대 넥서스의 체력을 10이하로 만들 경우이기 때문에,

 

왼쪽의 유닛이 먼저 타격하면서, 상대 넥서스의 체력을 10이하로 만들면

 

다리우스가 레벨업하여 더 상승한 공격력으로 타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전에서도 유닛의 타격 순서에 따라 게임이 갈리는 일이 많으니 여기서 배운다고 생각하자.

 

 

 

 

이후 왼쪽의 유닛에게 압도 키워드를 부여하여, 다리우스와 똑같이 타격만해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상대를 만들고,

 

죽음의 소용돌이를 사용해주면, 넥서스에 총 14데미지를 넣으면서 게임을 끝낼 수 있게 된다.

 

참고로 다리우스의 공격 순서가 틀리면 데미지가 모자란다. 물론, 그럴땐 다시 재시도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작성자가 추천하는 시험이다.

 

 

 

 

이번 시험은 퍼즐 형식이 아닌, 실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전에 챔피언의 길에서 한 게임은 실전과 어느정도 거리가 있으니만큼,

 

아마 시험부터 깨는 유저의 경우 첫 실전은 여기서 처음 경험하게 될 것 이다.

 

 

 

 

첫 실전이니만큼, 룬테라의 기본 시스템인 매턴마다 마나 회복 시스템과

 

 

 

 

서로 번갈아가면서 턴을 진행하고, 공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소개된다.

 

이게 생각보다 뉴비들이 많이 헷갈려하는 시스템인데,

 

라운드 자체는 양 플레이어가 전부 패스(라운드 종료)를 눌러야 끝이 나고

 

첫번째로 공격토큰을 받은 플레이어는 1,3,5,7... 홀수 라운드에 공격이 가능하고

 

나중에 공격 토큰을 받은 플레이어는 2,4,6,8... 라운드에 공격이 가능하다는 소리이다.

 

 

 

 

다만, 데마시아의 경우 '결집' 이라는 키워드로 일반적으로 상대가 공격하는 라운드에 공격을 하거나,

 

혹은 한 라운드에 추가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러한 매커니즘은 데마시아 지역과 주도권 싸움을 할때 자주 보게 될 광경이니 여기서 미리 체험한다 생각하자.

 

 

 

보이는 것처럼, 결집 키워드를 발동시키면, 상대에게 공격 토큰이 있음에도 나에게 공격토큰이 생기고

 

 

 

 

이렇게 밀어붙여서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 있다.

 

 

시험을 3개까지 깬 뒤에 추천하는 시험들(손맛을 빠르게 느낄 수 있는 시험 위주)

 

 

게임을 많이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게임을 배워가는 튜토리얼은 어느정도 게임 지식이 있는 사람들에겐 지루하기 마련이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빠르게 룬테라의 참맛도 느끼면서 경험치를 많이 벌 수 있는 시험 몇개를 소개하겠다.

 

 

 

 

위대한 초월체 - 룬테라 로망덱 1티어 3렙 초월체를 굴려볼 수 있다.

 

 

 

 

치명적인 아름다움 - 재미 1티어 검무 키워드가 재밌다.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음

 

 

 

 

장난꾸러기 - 룬테라 유저들의 증오를 받는 밴들시티가 왜 증오를 받는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시험.

 

 

 

 

 

 

 

 

 

 

 

 

매크 아수라장 - 시현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시험

 

 

 

 

이 글에서는 매크 아수라장을 플레이해보도록 하겠다.

 

 

 

 

 

쓰레기 더미는 보이다시피 카드 한장을 버리고 강력한 카드 하나를 불러오는 카드다.

 

 

 

이 카드를 활용해서 코스트에 맞춰 유닛들을 잔뜩 불러내기만 하면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이 다음 판은 럼블까지 활용해서 매크 요들을 활용하게 해주는데

 

 

 

 

필요한 유닛만 딱딱 부르다보면

 

 

 

 

어느새 게임이 끝나있다. 상대에게 제압기 따윈 없으니, 럼블만 살리면 매우 쉽다.

 

 

 

 

보이다시피, 시험 하나만 깼을 뿐인데, 퀘스트가 동시에 깨져서 경험치 벌이가 잘 되었다.

 

만약, 룬테라에 대해 대충 이해했다면 아래에 재밌는 시험들을 골라서 플레이하고 넘어가자

 

단, 이 퀘스트들은 시험을 적어도 3개는 깨야 등장하므로, 위에 8개중에 3개 정도는 예의상 해주고 넘어가자.

 

 

다른 시험들은 무얼 배우는지?

 

 

 

 

 

이 다음부터는 이 시험에서 어떤 배우는지 핵심만 요약해서 설명하겠다.

 

 

 

북방 수비에선 즉발 주문의 활용법과

(일반적으로 상대가 공격하는 타이밍에 카운터 치는 느낌으로 쓰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동상 키워드(상대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듦)에 대해 배운다.

 

 

 

 

 

이 시험에서는 신속/집중 주문 활용법에 대해서 배운다.

 

 

 

 

이런식으로, 체인싸움의 기본에 대해 배운다.

 

 

 

 

여기서 룬테라에서 가장 중요한 체인싸움에 대한 기초를 배우니,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여기서는 룬테라에서 가장 까다로운 키워드인 포착 불가에 대해 배운다.

 

 

 

 

플레이 해보다보면, 포착 불가의 사기성에 대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식으로 시험을 깨다보면, 어느새 vs 플레이어가 열리고 지역 여정이 열리는데,

 

안락한 룬테라 정착을 위해서라면 여기서부터 이제 설계를 잘 해나가는 것이 좋다.

 

그 내용은 이제 다음편에서 이어질 예정.

 

 

 

본문 간단 요약

 

1. AI 상대 대전을 바로 돌리기보다는 무조건 시험을 돌리는 것이 효율이 좋다.

 

2. 시험에 들어가자마자 상단에 보이는 8개의 시험 즐거운 고뇌 ~ 얼음과 바람까지는 핵심 키워드를 다루기 때문에 해놓는 것이 좋다. (본문에서는 즐거운 고뇌, 압도적인 힘, 칼의 대결 순서로 진행했다.)

 

3. 퀘스트를 빨리 깨는데에 집중한다면, 하단에 있는 무궁무진한 룬테라 세계, 메크 아수라장, 장난꾸러기, 위대한 초월체, 치명적인 아름다움 등을 골라서 해주는 것이 좋다. (단, 최대 효율을 위해선, 상단의 3개 시험을 깨고 아래에있는 시험을 건드리는 것이 좋다.)

 

4. 시험을 깨다보면 드디어 플레이어와의 대전이 열린다. 일단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받는 재화를 모으고, 가급적 기본덱을 베이스를 한 덱을 만들어서 재화 소비를 가능한 줄이고 시작하자.

 

5. 보통 서막 보상을 다 받는데 빠르게 진행하면 15~20분 정도면 된다. 천천히 룬테라의 핵심 요소에 대해 배우고 시작하자.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