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의 취미 서랍장

 

 

기이한 여정 마스터 달성 밴들나무

 

 

덱코드

 

https://lor.mobalytics.gg/decks/c8c4ekr9e4sh0jh95t10

 

 

덱 이름 : 밴들나무

등장 확장팩 : 밴들 숲 너머

사용 지역 : 밴들시티/녹서스

분류 : 컨트롤/콤보

승리 플랜 : 밴들나무를 통한 승리 or 시현 밸류를 극한까지 활용하여 밸류차이로 승리

난이도 : 중

상성상 우세 : 세나 베이가, 조이리신

상성상 열세 : 나르 트런들, 트타 나르

 

 

개요

 

룬테라에는 현재(2022년 2월 24일 기이한 여정 확장팩 기준으로) 특수승리가 3개가 존재한다.

 

피오라, 별의 샘, 그리고 밴들나무이다.

 

원래 이전에 가장 대중적인 특수 승리 방법은 피오라였으나, 너프로 인해 거의 쓰이지 않게 되었고,

 

별의 샘 같은 경우, 특수 승리 방법이 너무 수동적이라, 특정 덱을 저격하는 레시피에서 간간히 보이지만,

 

밴들나무의 경우, 유닛을 내기만 하면 스택을 채울 수 있어, 비교적 특수 승리 난이도가 쉽기에, 랭크 뿐만 아니라 대회에서도 비교적 자주 보이는 특수승리 덱이다.

 

밴들 나무 특성상, 밴들 카드가 정말 다수가 들어가는데, 그 밴들 카드가 대부분 사기라 티어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는, 이 덱에 대해 알아보자.

 

 


 

장점

 

 

  쉬운 특수 승리 조건

 

피오라의 경우, 반드시 3/2 챔피언 하나를 무조건 지켜야한다는 부담이 존재하며, 별의 샘의 경우 별의 샘 자체를 먼저 찾아야하며, 이후 필드 장악을 아슬아슬하게 해나가며 힐 스택을 채워야하는데, 밴들 나무의 경우 밴들나무를 내지 않아도 스택이 알아서 쌓인다.

 

일반적으로, 밴들 나무 덱은 다중 지역 유닛을 다수 투입하기 때문에, 이론상으로 한턴에 한 지역 이상은 낼 수 있는 편이다. 때문에, 밴들 나무가 잘풀렸을 경우 밴들 시티를 제외한 9지역을 다 내는데에는 8~9턴 안이면 충분하다는 결론이 나오고, 여기에 시장이나 시현이 겹치면 7턴에도 밴들 나무의 완성이 코앞인 상황도 만들어 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밴들 나무 자체도, 명소라는 쉽게 견제하기 어려운 타입의 카드이기 때문에 명소 파괴가 없는 지역이라면, 밴들 나무의 특수 승리를 막을 수 없어, 평정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진다. 

 

 

 

 뛰어난 전개력

 

밴들 나무 덱은, 컨트롤 덱에 분류 됨에도 전개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이는, 밴들 나무에 들어가는 유닛 자체의 코스트가 낮은 편이기에, 전개력이 좋은 것도 있고, 시장이라는 카드의 존재로, 이러한 저 코스트 유닛들을 더 값싸게 쏟아낼 수 있기도 하다.

 

여기에, 어차피 특수 승리를 만족하기 위해 내야할 망원경과 시큰둥한 여행자들은 밴들시티의 특수 승리와 함께 손패를 보충해주며, 막대기와 같은 덱 압축 능력도 밴들나무가 개싸움을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는, 개체수를 맞춰줘야하는 어그로 덱 상대로도 발휘되는 장점이며, 또한 상대가 필드 컨트롤에 능하지 못한 덱이면, 밴들 시티의 전개력으로 인해서 밴들 나무가 완성되기 전에도 물량으로 밀어 상대를 쓰러뜨릴 수도 있다.

 

 

 

 효율 좋은 주문들로 필드 컨트롤이 용이함

 

일반적으로 밴들나무와 함께하는 지역은 녹서스인데, 녹서스는 룬테라에서 손꼽히는 효율을 가진 주문 몇개가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굶주린 세때와 그을린 대지가 그러하다.

 

이외에도 밴들은 2코 1뎀 1드로 탐침용 막대기, 2코 3뎀 대구경 탄환, 6코 제압기 작아져라 같은 주문도 들고 있는데,

 

이러한 카드들은 밴들 나무가 가벼운 유닛 중심의 덱임에도 미드레인지 덱들 상대로 크게 승률이 뒤지지 않는 원인이기도 하며 또한 특정덱 상대로는 아예 우위를 잡을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장기전에 강함

 

일반적으로, 가벼운 유닛들이 많이 들어갈수록 후반에 약한 경우가 많은데, 밴들의 경우 우선, 시현 카드의 존재로 게임 후반에도 좋은 밸류 카드들을 얼마든지 찾아낼 수 있고, 자체 드로우도 많으며, 밴들 나무도 특수 승리를 제하고 보더라도 매턴 카드를 하나씩 제공해주는 고효율의 밸류카드가 될 수 있기에 장기전에 굉장히 편이다.

 

이러한 특징은, 상대가 혹여나 명소 파괴 카드를 가지고 있다하더라도 극후반까지 게임이 질질 끌려 손패차이로 밀려버려버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단점

 

 

  명소 파괴에 취약한 형태

 

밴들나무 덱은 밴들나무라는 명소에 크게 의존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만약 자신의 덱이 명소 파괴를 가지고 있다면, 밴들 나무의 승리 플랜 하나를 완전히 봉쇄하는 형태로 갈 수 있다.

 

다만, 앞서서 설명했듯, 밴들나무는 전개력이 뛰어난 덱이기 때문에 단순 명소파괴가 있다고 밴들 나무 상대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뒤이어 승리 플랜을 완성할 방법이 있어야 진정한 카운터라 할 수 있다.

 

 

 

  회복기의 부재

 

밴들시티와 녹서스 모두 회복기가 전무한 지역이기에 어그로덱이거나, 번카드나, 혹은 매턴 피해를 누적시키는 덱들 상대로 내성이 많이 떨어지는 편이다. 때문에, 밴들 나무를 플레이하는 유저 입장에선 상대의 최대 딜량을 항상 의식하면서 플레이 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시현으로 힐카드를 뽑아내는 기적을 발휘한다면 모르긴 한다...

 

 

 

 공포, 포착불가에 취약하다.

 

밴들 나무의 전개력은 뛰어나지만, 이는 2~3공 정도의 유닛을 많이 전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공포 키워드 같은 키워드나, 포착불가같이 상대가 뭘 전개했던 상관없이 때릴 수 있는 덱 상대로는 약할 수 밖에 없다. 

 

때문에, 이러한 덱들이 티어에 있는 상황에는 밴들 나무의 승률도 같이 떨어지곤 한다.

 

 

 

 


 

 

챔피언 목록

 

 

밴들나무의 경우, 특이하게도 챔피언 구성의 자유도가 높은 편이다. 이는 밴들 나무에서의 챔피언은, 단순 다중 지역 유닛을 내기 위한 수단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덱을 우선 구성한뒤, 남는 다중 지역 유닛 챔피언을 넣는 편이다.

 

티모x 1~2

 

필트오버 다중 유닛으로 활용되는 티모. 보통은 밴들나무에 어그로 성향을 섞거나 혹은, 자신의 밴들나무가 포착불가에 대해 내성을 높이고 싶을때 채용을 고민하게 되는 유닛이다. 하지만, 밴들나무는 이미 시큰둥한 여행자들이라는 S급 필트오버 유닛이 존재하기 때문에 채용 매수는 2장 이상을 잘 넘기지 않는다.

 

피즈x1~2

 

피즈 자체의 능력보단, 빌지 워터 유닛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서 들어가는 유닛. 초반 2/1 스탯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대 어그로 전에서 교환비도 나쁘지 않으며, 게임이 극 후반으로 가서 피즈 스택을 다 채워버렸을 경우, 레벨업 피즈가 가져다주는 미끼 투척은, 충분히 변수를 만들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무요무 투입 형태나, 혹은, 극후반 밸류 싸움이 자주 생길 것이라 예상될때 고려되는 1코 유닛처럼 여겨진다.

 

케넨x 1~2

 

 

이전에는 아이오니아 유닛으로 룰루가 들어갔지만, 최근엔 좀더 가벼운 케넨을 넣는 것이 대세다. 케넨의 경우 2/1 선제 공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잘한 딜을 넣어주는 것도 가능하며, 피즈와 같이 2공 스탯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교환비도 나름 우수한 편이다.

 

아이오니아 다중 지역 일반 유닛들이 밴들나무와 생각보다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보통은 케넨이 자주 투입되곤 한다.

 

 

나르 x 1~2

 

이번에 추가된 프렐요드 다중 유닛 챔피언이다. 개인적으로 나르의 추가는 밴들나무를 다시 1티어급으로 뛰어올렸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나르의 등장으로 인해, 억지로 넣어야했던 1코 프렐요드 원시 포로를 굳이 덱에 억지로 넣을 필요가 없어져서 덱 파워가 전체적으로 높아지기도 했고,

 

또한, 나르 자체가 컨트롤덱에 필요한 드로우와 동시에 메가나르를 통한 교환비, 그리고 킬각까지 밴들 나무에게 부족한 점들을 전부 채워주기 때문이다.

 

다만, 이렇게 좋은 챔피언임에도 3장 투입은 권하지 않는데, 이는 밴들 나무가 가능한 다양한 유닛을 내야하는 덱이기 때문이다.

 

 

뽀삐 x1~2

 

이전에 밴들나무가 컨트롤덱임에도 불구하고 어그로 느낌도 나게 만들었던 챔피언이었다. 너프 이후 다른 덱에서는 뽀삐의 투입률이 확실히 줄었지만, 밴들 나무의 경우 데마시아 이중 지역 유닛들의 아쉬운 성능 때문에라도 억지로 넣는 편이다.

 

하지만, 밴들 나무가 워낙 전개력이 좋은 덱이다 보니, 전개가 잘 된 필드에 뽀삐가 등장에서 상대에게 엄청난 압박을 주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개인적으로, 밴들나무의 불리한 상성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게임체인저 중 하나가 뽀삐라고 생각한다. 

 

 

주요 카드 목록

 

주요 유닛

 

툴툴민달팽이 x 1(피즈가 들어가는 경우)~2

 

2/3 2코스트 평균 스탯에 조율까지 달린 유닛인데, 밴들 나무에는 3체력을 가진 유닛이 이 유닛을 제외하면 저코라인엔 없기 때문에, 초반 어그로 덱을 상대로 훌륭한 교환비를 낼 수 있는 유닛은 이 유닛과 집거미가 유일하다. 때문에 대 어그로전에서는 멀리건에 잡히면 즉시 들고 가는것을 추천. 

 

 

날뛰는 망원경 x 3

 

밴들 나무가 유닛을 다양하게 내야하는 덱임에도 불구하고 3장이나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카드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일반적으로는 단순히 타곤 이중 지역 유닛에 불과하지만, 이 유닛은 천상 유닛(전령자리, 서늘한 달빛, 초승달검기)같은 고 밸류 카드나, 내지 못한 이중 지역 카드를 찾아주거나, 혹은 대몰락, 대규모 무효화 같은 변수 카드를 찾아내기도 한다. 밴들 나무의 유연한 밸류를 책임지는 코어 유닛중 하나. 

 

 

쌍둥이 폭격수 x 2

 

이중 지역 슈리마 유닛이자, 초반 유일한 3공 유닛이기 때문에 밴들 나무의 교환비를 결정하는 중요한 유닛이기도 하다. 공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초반 유닛이기에 상대가 앨리스 덱이거나, 스웨인 같은 덱이라면 가급적 오랫동안 살려두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롭다.

 

여담으로, 생성 카드의 밸류가 나쁘지 않음에도 3장 투입이 꺼려지는 이유는, 명소 특유의 복불복 때문이다. 복원관이나, 예언 명소, 바위가 떨어지는 길, 마법공학 지뢰밭을 들고와주면 좋지만, 얼음노예나, 학살자의 만 같은 꽝카드를 뽑을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밴들 시티 시장 x 3

 

밴들 나무의 전개력을 책임지는 키카드. 일반적인 활용법은 3턴에 내서 1마나 유닛을 공짜로 내고, 이후 2마나 유닛이나 4마나 유닛을 내려놓으면서 주문을 쓸 마나를 아끼는 식으로 운용된다. 하지만, 그 때문에 대부분의 상대가 이 카드를 경계하기 때문에 시장이라는 유닛은 오래 살기가 힘들다.

 

체력이 낮아 교환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시장이 너무 쉽게 잘리면 필드가 보통 상대쪽으로 넘어가기 쉽게 되므로, 때문에, 가급적 상대의 행동을 보면서 내려놓는 것이 좋다.

 

시현할때 고려할 점은 

1. 내가 내지 않은 지역의 유닛,  2. 당장 필드 싸움에 도움이 되는 부류, 3. 후반을 위해 시현해둬야할 유닛 정도인데,

 

상대가 어그로덱이라면, 2번을 우선. 상대가 미드레인지나 컨트롤 덱이라면 1번을 우선시하되, 만약 상대가 명소 파괴를 가진 컨트롤이라면 3번을 고려해서 극후반 밸류싸움을 미리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큰둥한 여행자들 x 2

 

밴들시티에서 증오를 받는 카드 중 하나. 상대의 키카드를 날리면서 동시에 내 패를 하나 늘려주기 때문에 대 어그로 전보다는 대 컨트롤 전에서 빛나는 카드다.

 

어그로 덱 상대로는 가급적 늦게 던지고 미드레인지 덱 상대로는 필드를 반반 맞춘상태로 던져야 하는 정도만 알면 되지만,

 

대 컨트롤의 경우 레드로스나 코리나, 아리콜, 레비아탄, 리신, 해로윙 같은 고마나 카드나 혹은 미러전시 밴들나무 등을 날릴 수 있는 타이밍을 재서 날리는 것이 좋다.

 

컨트롤 덱 상대로는 이러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직전 마나 타이밍에 내주는 것이 좋다.(ex 레드로스를 날리고 싶다면 8턴)

 

 

집거미 x3

 

밴들나무가 녹서스랑 주로 쓰이는 이유 1.

 

집거미는 내기만 해도, 녹서스와 그림자 군도 두개의 지역을 충족해줄 뿐만 아니라, 밴들 나무에게 필요한 개체수 자체도 빠르게 늘려주기 때문에 밴들 특유의 탄탄한 필드를 구성하는데에도 도움을 준다.

 

멀리건에선 가급적 잡고 가는게 좋으며, 내는 타이밍도 빠르게 하는 것이 좋다. 시장으로 코스트도 줄일 수 없기도 하고, 또한 이 카드 뒤에 다른 다중 지역 유닛을 하나만 내도 바로 대구경 탄환의 코스트를 2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주요 주문

 

단체 사진 x 1~3

 

 

1마나 1~2데미지 효율을 가진 고 효율 주문이다. 일반적으로는 어그로 덱이 많은 메타에서 투입률이 올라가는 카드이나, 4체 이상 전개하는 것을 허용하기 쉬운 대 컨트롤이나 미드레인지 전에서는 2데미지로 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 저평가는 받지 않는 카드다.

 

굶주린 새떼 x 2~3

 

밴들 나무가 녹서스와 같이 쓰이는 이유 2.

 

굶주린 세떼가 룬테라에서 최고효율을 보여주는 주문 중 하나인데, 특히, 전개력을 극대화하는 이 덱과 잘 어울리는 면이 많다.

 

이는 밴들 시티가 막대기나, 단체 사진같은 1데미지 번카드. 혹은 상대가 억지로 들어오면서 내 자잘한 유닛과 박치기를 하면서 피해를 입는 것을 감수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인데,

 

이러한 과정을 거쳐 피해를 입은 유닛들을 1마나로 정리해나가기 시작하면, 유닛 의존도가 높은 미드레인지의 경우 거기서 필드 주도권을 밴들 나무에게 넘겨줘버리는 참사가 생기는 경우도 잦다.

 

 

그을린 대지 x 1~2 

 

녹서스와 함께 쓰는 이유 3

 

앞서서 소개한 세떼가 4~5체력 유닛들을 커버하는 범위라면, 그을린 대지는 그 이상의 유닛을 커버하는 제압기로 쓰이는 경우가 잦다. 명소 위주의 덱이 많을 것이라 예상하거나, 미러전을 예상한다면 투입 매수를 3장까지 보는 것도 가능하다.

 

앞서 소개한 단체사진, 굶주린 세때, 그을린 대지는 메타에따라 투입매수가 그때 그때 달라지며

 

어그로 메타일땐, 단체사진이 2~3장까지, 미드레인지 메타라면 굶주린 세떼가 2~3장까지 컨트롤 메타라면 그을린 대지가 2~3장까지 투입이 고려된다.

 

보통 총 합쳐서 6~7장까지 투입되는 편인데, 현재같이 어그로 메타 일땐 굶주린 세때 2~3장 단체사진 2~3장 그을린 대지 1~2장 정도로 고르는 것이 좋다.  

 

 

탐침용 막대기 x 3

 

 

밴들시티의 그 주문 1

말이 필요 없이 3꽉카드. 컨트롤 덱에게 필요한 드로우를 챙겨줄 뿐더러, 필드 조율, 녹서스 번카드 조건 충족등. 많은 곳에서 쓰인다.

 

다만, 멀리건에선 집고가지 않는것을 추천. 내야할 유닛들이 많다.

 

 

대구경 탄환 x 3

 

 

밴들 나무의 필드 컨트롤을 담당하는 중요한 카드 중 하나다. 조건 충족의 경우, 집거미 + 다중지역 유닛 한체만 내도 바로 충족되며, 1,2,3턴 모두 다른 다중 유닛을 냈거나, 거기에 주문 시전도 포함되기 때문에 굶주린 세때를 쓰는 것으로도 조건 충족이 가능하다.

 

때문에 3~4턴이 되면 2코 3데미지로 쓰일 수 있게 되는데, 3체력엔 굉장히 중요한 유닛이 많기 때문에,

ex)미포, 나르, 뽀삐, 룰루, 케이틀린, 이즈리얼 등등....

 

이런 덱들을 상대할 경우 멀리건부터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작아져라 x 2~3

 

밴들시티의 그 주문 2

 

상대 유닛 하나를 단 6마나로 지워버릴 수 있는 강력한 카드다. 어그로 메타일땐 가치가 떨어지나, 미드레인지, 컨트롤 혹은 유닛 중심의 콤보 메타일땐 중요도가 크게 올라가는 카드.

 

작아져라가 사기라는 평이 많지만, 어쨌든 6마나를 써서 상대에게 3/3 유닛 하나를 남기는 주문이기에 만약 자신의 필드 장악력이 모자란다면 그 바다사자에게 맞아 죽는 경우도 많이 생긴다. 때문에 작아져라는 가급적 필드 상황을 반반으로 유지시킨채로 쓰려고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상대가 세이가나 리신같이 챔피언 하나에 크게 의존하는 컨트롤 덱이라면 끝까지 아껴서 승리플랜을 막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막으면 무조건 밴들나무가 알아서 이겨주기 때문.

 

 

 

주요 명소

 

밴들 나무  x2~3

 

밴들 나무 덱의 존재 의의.

 

어그로가 상대일 경우 멀리건에서 바로 갈아버리는 것이 낫지만, 컨트롤 덱 상대로는 멀리건부터 잡고가는 것을 추천한다.

 

필드 상황이 유리하다면 5턴에 칼같이 내는 것도 고려해볼만 하지만, 이미 자신이 패에 있는 지역 유닛을 밴들 나무가 만들어주면 한 턴 손해이기 때문에 가급적 패에 있는 다중 지역 유닛들을 전부 내려놓고 나무를 내려놓는 것이 좋다.

 

다만, 이미 카운터가 7~8개 이상 찬 상태이고 밴들 나무를 낼 수 있는 상태라 생각되면, 아직 패에 남는 지역이 있어도 내는 것이 좋다. 이는 밴들 나무가 당장 자신의 패에 없는 지역의 카드가 나왔을 경우엔 바로 다음턴에 끝낼 수 있는 각이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커스텀 카드

 

쓰레기 더미x 0~1

 

메크 요들은 대부분 다중 지역 유닛이기 때문에 한두장 채용해서 부족한 지역을 채우는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주로 버려지는 것은 쌍둥이 폭격수가 생성한 명소이거나, 밴들 특공대원이 데려온 냥빼미가 대부분.

 

 

 

무장한 요들 무리 x 1~2

 

컨트롤 덱이 많을 때, 그 컨트롤 덱들을 초반에 박살내기 위해 밴들나무가 채용하는 커스텀 카드다. 밴들 나무 역시 전개력이 좋은 덱이기 때문에 무장한 요들 무리 각은 잘 나오는 편이지만, 밴들 나무는 다른 밴들 덱에 비해선 피니시가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상대가 가능한 맞아주고 역킬각을 노리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무장한 요들 무리를 넣을 경우 밴들 나무가 하나 빠지는 경우가 보편적. 피즈나 티모, 밴들 특공대원 같이 포착 불가 유닛의 비중을 늘리는 것도 좋다.

 

 

 

거미 보초 x 1

 

상대가 밴들 나무 덱에게 가급적 행동권을 주고 싶지 않아하는 이유가 되는 카드. 잠복 같은 특정 매치업 상대로는 매우 든든한 카드이며, 새떼와도 연계가 가능하기에 새떼 채용률이 높다면 이 카드의 채용률도 높이는것이 좋다.

 

 

은밀한 소문 x 0~2

 

통로가 너프된 이후, 유저들이 찾아낸 드로우 카드. 하지만, 4코스트라는 코스트는 밴들이라도 부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채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저마나 유닛들을 많이 사용하는 밴들 나무이기에 패 마름을 해결하기 위해 채용하는 경우도 있다. 메타에 따라 채용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패류학자 x 1~2

 

밴들 나무는 나무 스택을 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패류학자 같은 고밸류 카드도 넣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패류학자를 채용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최근 패치로, 쿵쾅이나 차원문 같이 밴들 나무에게 도움이 되는 주문들이 많이 추가된 만큼, 나무 유저들의 패류학자의 채용률도 많이 높아졌다.

 

 

룰루x 0~1

 

자신이 밴들 나무를 포착불가 유닛을 넣어 어그로 성향으로 짜놨으면 투입해볼 가치가 있다. 다만 현재는 케넨이 더 고평가를 받고 있다. 

 

 

직스x 0~1

 

스탯 자체가 워낙 국밥이기에 투입하는 사람들이 간간히 있다. 특히 밴들나무가 공포에 약하기 때문에 그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입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더 효율 좋은 폭격수가 있어 다른 챔피언을 넣는 편. 

 

 

밴들 특공대원 x 1~2

 

지속가능한 밸류를 중요시한다면 케넨 대신 투입 가능성이 있는 카드. 단, 이 카드는 다중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오니아 소환을 어떻게든 막기 위한 상대방에게 막히면 밴들 나무는 그것만으로 승리 플랜이 한턴 늦춰져야 하기 때문에 넣지 않는 추세다. 

 

 


 

 

운영법

 

 

 멀리건

 

대 어그로 전 상대로 최고의 패 예시. 여기에 폭격수 대신 밴들나무가 들어가면 컨트롤 상대로 최고로 좋은 패가 된다.

 

일반적으로, 저마나 유닛을 우선적으로 잡되, 굶주린 세떼, 단체 사진이 한장정도 있으면 완벽한 패로 친다.

(단, 막대기는 초반 템포를 잡아먹으므로 잡지 않아도 된다.)

 

상대가 공포 어그로면 시장 같은 카드도 갈고, 폭격수 + 단체사진 등의 카드를 찾아보는 것이 낫고, 

 

상대가 컨트롤이면 첫패에 잡힌 밴들나무를 그대로 들고 가는 것이 좋다.

 

또한 만약 상대가 케틀, 나르, 미포 같이 3~4마나 타이밍에 3체력 유닛을 내려놓아야하는 덱이라면 대구경 탄환까지 들고가는 것이 좋다.

 

저코스트 위주이지만 들고가긴 애매한 상황

 

지금 처럼 나무덱은 다중 지역 유닛의 중요성이 매우 큰 덱이다. 때문에, 애매한 주문 카드나 커스텀 카드는 빼는게 좋다.

 

 

  덱 구성과 나무 스택에 관해서

 

보통 나무 덱의 다중 지역 구성. 망원경이 들어가는 타곤과, 한번에 두 지역을 책임지는 집거미만 3장 들어가있다.

 

 

일반적으로 덱 구성을 할땐 한 다중 지역의 유닛이 2~3개 정도 들어가게 설계를 한다. 때문에 일반 적인 경우엔 매턴 다중 지역 유닛을 하나씩 내면서 8~9턴 안에 나무를 완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중간에 뽑지 못하면, 시장이나 망원경으로 만들어 내야하는 경우도 생긴다.

 

데마시아 - 뽀삐(4코 챔피언), 건방진 기사(3코) , 요들 기동대(6코) - 챔피언 제외 2장

녹서스 - 집거미(2코), 투기장 우두머리(3코), 투기장 매크 해설자(6코) - 3장

필트오버 - 티모(1코 챔피언), 시큰둥한 여행자들(4코), 격분한 요정단(7코) - 챔피언 제외 2장

프렐요드 - 원시 포로(1코), 나르(4코 챔피언), 포로 썰매(5코) - 챔피언 제외 2장

아이오니아 - 케넨(1코 챔피언), 룰루(3코 챔피언), 요정 할아버지(2코), 솔방울탄 묘목(2코), 버섯고리(3코), 밴들 특공대원(2코) - 챔피언 제외 특공대 포함 4장

군도 - 집거미(2코), 미니언(2코) 위협하는 테너(4코) - 3장

빌지워터 - 피즈(1코 챔피언), 툴툴민달팽이(2코), 상어조련사(7코) - 챔피언 제외 2장

타곤 - 망원경(2코), 등반가(4코) - 2장

슈리마 - 직스(3코 챔피언), 쌍둥이 폭격수(2코), 다혈질 요들(3코) - 챔피언 제외 2장

 

 

확인해보면, 각 다중 지역이 동일하게 배분되어있는 것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쳐져 있는 것이 보인다. 때문에, 시현을 볼때, 자신이 못낸 카드 중에서 수가 적은 지역을 우선으로 고르되, 아이오니아는 제법 나오기가 쉽기 때문에 아이오니아보단 다른 지역을 우선으로 서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외의 경우 중반에 고르면 가장 좋은 유닛은 포로 썰매로, 스탯 자체도 5/5로 무난하지만, 공격시 주는 랜덤 포로하나가 생성하는데, 이 포로가 우연찮게 밴들 나무 1스탯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내가 필드를 장악하고 있다면, 투기장 메크 해설자나, 요들 기동대도 괜찮은 선택지이지만, 투기장 메크 해설자의 경우 덱에 3꽉일 집거미가 있기 때문에, 보통은 확실한 상황이 아니면 요들 기동대를 우선하는 경우가 많고,

 

상대 넥서스 체력이 아슬아슬하다면, 7코 격분한 요정단이나, 상어조련사를 뽑거나, 혹은 여파 + 추가 전개가 되는 위협하는 테너를 고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다만, 테너는 집거미로 나오는 군도이기 때문에 밴들 나무 스택까지 생각한다면 앞에 두개를 고르는 것이 더 좋을 수 있다.

 

게임이 후반까지 끌릴것 같다면 밸류를 극대화하기 위해 망원경, 시큰둥한 여행자들, 미니언 순서로 고려해볼 수 있으며, 상대가 특정 고코스트 카드의 의존도가 높다면 시큰둥이를 먼저 찾아 날려주자.

 

이처럼 나무 스택과 동시에 당장 나에게 필요한 카드가 뭔지 생각해서 시현하는 것이 나무덱 유저의 실력 요소를 가르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유리할 수록 나무 스택을 중심으로, 불리할 수록 현재 필드 상황을 중심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기본적인 마인드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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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나무 덱은 컨트롤 덱이기 때문에 유닛 하나하나를 소중히 다뤄줘서 이득을 극대화 하는 식으로 가는 것이 좋다.

 

필드에 도움이 되지 않는 카드를 5코스트나 들여서 내려놓는 판단은 어느 덱이던 항상 공백기를 가져와 위기를 주기 마련이다.

 

때문에, 그 공백기를 넘기기 위해, 필드 개체수를 가능한 밀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개체수를 바탕으로 이쪽에서 역으로 압박을 가할 수 있으면, 오히려 상대가 제압기 등을 억지로 쓰는 판단을 하게 만들어 능동적으로 밴들나무를 낼 틈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집거미도 뛸수 있는 상황이지만, 최대한 아끼기 위해 1/1 거미만 뛰는 모습이다.

 

위와 같이 2/2 유닛을 3/1과 쉽게 교환당하지 않게 하기 위해 공격을 최소화하는 모습이다. 나무 덱은 일반적으로 버티는 덱이기에, 교환비가 매우 중요하기에 그렇다.

 

 

 

첫번째 시현, 여기서 녹서스를 못찾은 상황이라면 세번째 선택지도 고를만하고

 

게임이 극후반이라면, 두번째 선택지도 고를만 하나, 지금은 무난하게 전령 자리를 골랐다.

 

이처럼 가급적 최대한 이득교환만 보기 + 필드와 손패를 조율하는 것이 나무덱의 기본 마인드다.

 

 

 

 유닛 개체수 유지의 중요성(뽀삐/나르가 있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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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에 유닛을 쌓아놓기만 해도 챔피언과 함께 활용할 각이 나온다.

 

만약 초반에 유닛을 의미없이 교환해주지 않고, 넥서스 체력을 주면서 필드를 아껴놨다면, 뽀삐 or 나르가 있을때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뽀삐로는 저 공격력 유닛에게 추가 버프를 줄 수 있게 되고, 나르와 함께 뛰면 넥서스 타격각이 잘 나와서 나르의 레벨업이 쉬워지게 된다.

 

 

 

 

중요한 시현 상황. 나무 스택이 중요하면 첫번째를 고를 수도, 다음턴을 생각한다면 세번째를 고를 수도 있지만,

 

필드에 최대한 깔고 가야하는 상황이기에 2번을 골랐다.

 

 

 

 

시현 선택지로 최대한 필드를 늘리고 공격 하지만?

 

 

 

 

상대가 체인을 하길래 번개 질주로 막았다. 하지만, 그걸 또 막아낼 주문이 있던 상대

 

 

 

 

어찌어찌 막고 역공 오려는 상대방 하지만....

 

 

 

 

이미 작아져라를 들고 있었던 터라, 상대의 역 킬각을 막을 수 있었다.

 

 

 

이렇게 다음턴에 뛰기만 하면 끝나는 상황을 만들어 냈다. 

 

이런식으로, 뽀삐와 나르를 가지고 있다면 넥서스를 맞아주면서 필드 개체수를 유지해 나무 없이도 상대를 끝내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개체수 유지의 중요성(수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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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무요무, 데마시아 같은 덱들이 밴들 나무의 전개력으로 적극적으로 수비를 해야하는 매치업이다.

 

개체수로 수비를 어떻게 해내는지 아래의 스샷들을 보며 확인하도록 하자.

 

 

 

 

개체수로 수비한다고 해서 공격을 아예 멈추는 것은 아니다. 

 

 

 

 

수비는 이런식으로, 손해를 최소화 하는 상태로 교환을 하는 것으로 목표를 한다. 개체수로 수비해야하는 덱이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손해를 보다보면 결국 개체수 차이로 뚫려버리기 때문.

 

 

 

 

수비하느라 잡힌 유닛은, 이런식으로, 계속해서

 

 

 

자리만 맞춰주고 턴을 넘겨준다

 

 

 

 

선제 공격 키워드를 활용해서 공격 오는 상대방. 나르가 있을 때 넥서스 타격을 활성화 하면, 상대 나르가 레벨업 하기 때문에, 전부 막아줄 필요가 있다.

 

 

 

 

수비를 하는 입장에서도 나르는 무리없이 뛸 수 있는 유닛이다.

 

상대에게 어느정도 피해를 감수하게 만들면서 막대기 등을 수급해 어드밴티지 차이를 따라가도록 해주는 유닛이다.

 

 

 

 

그 와중에 시현은 꾸준히 어드를 벌어다주는 카드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카드를 가져와서

 

 

 

 

이런식으로 시현한 카드들로 야금야금 상대 필드 갉아먹는 다는 느낌으로 가면 된다.

 

 

 

 

상대가 뚫어내기 위해 무요무를 사용하는 상황.

 

 

 

 

이 뒤에도 황금빛 방패까지 쓰면서 뚫어보려고 한 상대방이지만, 개체수가 이미 맞춰진 상대이기에, 넥서스에 최소한의 피해만 받은채로 넘어가는데 성공했다.

 

 

 

 

무요무로 인해 날아간 이쪽 필드 상황

 

 

 

 

하지만, 아직 패가 남아있기 때문에 개체수를 맞춰주는데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

 

 

 

 

상대가 개체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돌파하기 위해 공격을 뛰는 상황.

 

 

 

 

하지만, 이렇게 이득 교환만 최대한 하는 선에서 교환을 해주면

 

 

 

 

상대의 필드는 역으로 비어버리고, 반대로 이쪽은 계속해서 시현 밸류로 상대를 찍어 누를 수 있게 된다.

 

 

 

 

결국 개체수 차이로 역전해내는 상황을 만들어내고

 

 

 

 

결국 승리하게 된다.

 

 

이처럼, 밴들 나무는 전개력을 바탕으로한 개체수 유지가 중요한데, 시현 밸류 등으로 어떻게든 개체수 등을 유지하다보면, 결국 상대에게 역공을 가할 수 있는 수단이 오게 된다. 이렇게 서로 패가 말라가는 상황에서, 밴들 나무 등이 오른쪽에서 들어온다면 사실상 승리할 수 있다.

 

 

 나무를 내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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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무를 내는 가장 이상적인 타이밍은, 스택을 9까지 모아놓고,

 

상대의 공격을 버텨낸 다음, 나무를 내서 내 공턴에 10스택을 채워

 

상대가 나무가 완성되는 것을 방해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이건 이상적인 경우이고, 다른 경우를 알아보자.

 

 

 

 

제이스 럭스 vs 밴들 나무 매치다.

 

먼저, 필트오버 상대로는 시장을 오래 살린다는 플랜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한 케넨이나 피즈같은 1마나 유닛과 시장을 동시에 내는 플랜 등을 세우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혹은 4마나를 모아서, 시장 + 1코 다중 지역 유닛으로 내는 식으로.

 

 

 

 

상대가 개체수로 크게 압박해오는 상황.

 

 

 

 

밴들 나무는 7스택이 모인 상황. 하지만 상대가 강하게 압박해보는 상황에서는 밴들 나무를 낼 타이밍을 쉽게 잡을 수가 없다.

 

 

 

 

현재 패에 있는 유닛으로는 어느정도 전개를 따라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지금은 밴들나무를 내는 것이 옳은 상황이다.

 

밴들 나무를 낼 수 있는 타이밍은 크게 3가지 타이밍으로 나눌 수 있다.

 

1. 상대와 내 필드의 전개를 맞출 수 있을 때.

 

2. 현재처럼 패에 굶주린 세때, 대지 등이 있어서 상대가 공격 들어오는 것을 막으면서 갈 수 있는 때

 

3. 마지막으로 상대가 대몰락 등의 제압기를 써서 마나가 다 빠졌거나, 패가 거의 다 빠진 상황에서 내가 5마나를 써도 상대가 따라갈 수 없는 상황일 때.

 

 

현재 스샷과 같은 상황은 2번과 같은 상황이다. 

 

 

 

 

결국 나무를 내고, 유닛을 하나 받아 1스택을 더 쌓은 상황

 

 

 

 

하지만, 패에 있던 녹서스의 단두대로 상대가 킬각을 보고 들어오는 것을 한번 카운터를 쳐내고

 

 

 

 

상대 공격을 방어해내고, 10 스택을 채우면서 마무리!

 

이런식으로 밴들 나무를 내서 5마나가 비는 상황에서도 상대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상황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한데, 보통 그러한 설계의 중심이 되는 것은 미리 깔아놓은 개체수와 패에 있는 제압기가 근거가 되곤 한다. 때문에 제압기를 채용할 땐 메타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고, 최대 효율을 내면서 막을 수 있는 제압기를 고려하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밴들 나무 측에서 가하는 넥서스 압박은 무시하고, 자신의 필드를 모아 터트리는식으로 운영할 것

 

이는 밴들 나무가, 뽀삐나 나르 없이는 상대 넥서스를 부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약소 유닛들로 이뤄진 덱이고, 대몰락 같은, 광역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때문에, 자신도 데마시아나 무장한 요들무리 덱같이 개체수가 중요한 덱이라면, 교환은 가급적 이득교환만 해주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2데미지 제압기는 시장에, 3데미지 제압기는 뽀삐 나르만 견제하는 식으로.

 

앞서 설명했듯, 밴들 나무는, 특정 유닛이 없으면 템포를 크게 앞서나가는 것이 힘들다. 때문에 제압기로 밴들나무의 핵심 유닛들만 잘라내준다면, 밴들나무는 나무로만 승리해야한다는 플랜밖에 남지 않게 되어 게임의 주도권을 쥐고 갈 수 있게 된다.

 

 

 

  명소 제압기를 가지고 있다면, 가능한 그 파괴 카드를 항상 쓸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밴들 나무는 우선 대부분의 나무 덱에 3장씩 들어가는 편이고, 밴들 시티는 드로우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2번째, 3번째 밴들나무로 꾸역꾸역 승리하는 경우가 나온다. 때문에, 상대가 자신이 제압기를 쓸 수 없는 순간에 밴들 나무로 카드 한장을 수급하는 것도 2번째, 3번째 밴들 나무를 막지 못하게 되는 치명적인 스노우볼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나무 파괴각은 상대가 5마나를 남기는 이상 항상 봐주는 것이 좋다.

 

 


 

상성

 

 

  세나 베이가

 

대표적으로 밴들나무가 3:1 정도로 크게 이기는 상성. 세나 베이가의 장점은 장기전인데, 밴들나무는 세이가가 전성기가 오려는 타이밍에 나무를 완성시킬 수 있고, 세이가는 그 나무를 매커니즘상 거의 막을 수 없기 때문에, 나무가 유리한 상성이다.

 

하지만, 어둠 스택이 너무 빨리 차면 상대가 킬각을 나무보다 빨리 봐버리는 경우도 생기므로 베이가와 촉매제는 무조건 견제를 해줘야한다.

 

멀리건에 나무를 잡고 가고, 작아져라나 새떼 등으로 베이가만 저격하면 어려운 매치업은 아니다. 

 

 

 

 무장한 요들 무리 덱/미스포춘 정찰 등의 어그로 형태의 미드레인지

 

4:6 정도로 불리하다.

 

본문에 나왔듯이 개체수 유지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 과정에서 상대가 일방적으로 이득만 보도록 만드는 룰루, 퀸 등은 대구경 탄환으로 잘라줄 수 있어야한다.

 

나무로 이기는 것은 이쪽이 뽀삐나 나르 등으로 이득을 크게 본 상황이 아니라면 생각을 않는게 좋으며 필드를 최대한 막고 시현 밸류로 이기는 것을 목적으로 둬야 한다.

 

 

 

 아크샨 시비르/타릭 판테온/유미 판테온으로 대표되는 데마시아 미드레인지

 

기본적으로 4.5 : 5.5 로 대표되는 상성

 

상대가 결집으로 뚫어낼 각을 항상 보기 때문에, 설령 상대가 결집을 쓰더라도 필드를 막을 수 있는 개체수 유지가 정말 중요하며, 그 개체수 유지를 바탕으로, 필드를 굳힌뒤 나무를 가능한 이른 타이밍에 내려는 노력을 해야 미드레인지 덱의 잠재력이 터지기 전에 나무로 승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세때, 작아져라 등으로 상대의 템포를 계속해서 끊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이 체인싸움에서 한두번 이겨내야만 나무의 승리각이 보인다.

 

 

 

 직스 나르, 거미 어그로, 어스름 어그로 와 같은 어그로

 

제압기가 잘 먹히고, 개체수 잘 따라가야 5 : 5.

 

어그로의 일반적인 패턴은 초반엔 개체수로 상대 넥서스에 강제로 피해를 입히고, 후반엔 번카드로 마무리 짓는 방식인데, 밴들 나무의 초반 전개력은 어그로 상대로 밀리지 않고, 대구경 탄환과 세때, 단체 사진 같은 효율 좋은 제압기를 많이 채워넣기에 필드싸움에서 잘 밀리지 않을 수가 있다.

 

다만, 넥서스 체력 회복 수단은 없기 때문에, 초반 타격을 허용하면, 계속해서 오른쪽에서 뽑히는 상대 번카드에 넥서스가 뚫리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 때문에 나무로 이길 생각보다는 일단 당장 개체수를 늘려서 막는 판단을 주로 하는 것이 좋다.

 

 

 

  애니비아, 아리콜로 대표되는 프렐요드 컨트롤

 

 

6:4, 7:3 정도로 유리하다.

 

프렐요드 컨트롤의 장점은 상대가 개체수가 얼마나 있건 그걸 지워가면서 10턴에 확살한 역전 각을 보는 것인데, 밴들 나무에게 개체수는 필드를 버티는 용도이고, 나무의 완성은 보통 7~9턴 사이에 이뤄지기 때문이다.

 

거기에 밴들 나무가 뽀삐를 내놓는 순간 프렐 측은 광역기를 무조건 써야하기에 마나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쉽고, 승리플랜이 완성되려 해도 작아져라로 카운터가 가능하다.

 

 

 

  피즈 리븐, 아크샨 나르 같은 류의 한방 콤보 류

 

 

불리하다.

 

이와 같은 덱들은 딱히 초반에 압박을 가해놓지 않으면 빠르게 콤보를 완성해서 넥서스를 파괴하려하는데, 밴들 나무의 주요 제압기는 녹서스 제압기라, 피해를 입히는 과정이 선결되어야 하기 때문

 

미리미리 리븐이나 아크샨 등을 잘라내서 상대의 콤보 완성을 막아내고, 상대가 억지로 들어오는 상황은 작아져라로 카운터 치는 상황을 믿고 가는 수밖에 없다. 



 

 

마치며

 

이상으로 밴들 나무 공략을 마치겠다. 여타 TCG에 그렇듯 특수승리라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이기에 위에 소개한 형태의 밴들 나무 말고도, 프렐 밴들 나무, 빌지 밴들 나무 같이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나, 이는 대회 메타 저격용이기에 따로 소개하지는 않았다.

 

특정 컨트롤 덱에게 강한 컨트롤 덱이면서, 어그로 내성도 어느정도 존재하고, 미드레인지 덱과도 잘하면 비벼볼 덱이기 때문에 메타에 따라서는 무상성 덱으로 평가받기도 하는 덱이니, 자신이 컨트롤 덱을 좋아한다면 밴들 나무로 시작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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