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의 취미 서랍장

 

Anyway 12th님의 덱입니다

덱코드 링크

https://lor.mobalytics.gg/decks/c514cdun2aamkhq2tmr0

 

덱 이름 : 드레이븐 사이온

등장 확쟁팩 : 요들숲 너머

사용 지역 : 녹서스&필트오버

분류 : 어그로-미드레인지

승리플랜 : 초반 드레이븐을 통한 압박 이후, 레벨업 사이온을 통한 압도딜로 피니시 혹은 번카드로 모자란 딜 보충

난이도 : 쉬움

상성상 우세 : 드븐케틀, 이즈드븐, 데마룰루/뽀삐

상성상 열세 : 조이나미

 

개요



밴들 숲 너머 확장팩이 나와, 수많은 요들 덱들이 실험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당당히 1티어를 차지한 덱이 존재한다. (실제로 이번시즌 마스터 1위 달성덱도 드레이븐 사이온이었다.  아직 메타가 정립되지 않아서 어그로 느낌이 강한 이 덱이 빈자리를 차지한 것일수도 있지만, 사이온이라는 카드 자체가 굉장히 막기 까다로운 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카운터 덱을 짜도 이 덱을 말리기는 정말 쉽지 않다.

플레이 스타일은 굉장히 단순한 편이라 예측하긴 쉽지만, 알고도 당할 수 밖에 없는 이 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장점

 

 

어그로 치고 쉽게 안마르는 패

 

기존 어그로 치고 쉽게 안마르는 덱을 꼽으라면 대표적으로 드레이븐 징크스가 있었는데, 이번에 혜성같이 등장한 이 덱은, 버리기를 주 전략으로 삼는 덱 치고 패가 정말 마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버리기 덱에 자주 들어가던, 뒤적거리기가 패 어드 관리를 도와줄 뿐더러, 이번에 새로 지원받은 지원카드들이 드븐 사이온의 패 관리를 도와준다.



대표적으로, 길잃은 영혼은 침묵을 당하지 않는한 무한으로 4/3 도전자 유닛을 제공하고, 전사한 기수는 기본적으로 2코스트 평균 능력치에 버려지면 3코스트 가치를 하는 유닛으로 변화해 버릴 패를 쉽게 결정하도록 돕는다.

마지막의 피의 여인은 컨트롤이 비교적 어렵지만, 한번만 콤보를 돌리는데 성공하면 무지막지한 패와 필드 어드밴티지를 동시에 얻어가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공격적인 카드를 상대하는 상대방의 입장에선 넥서스 피 보존을 위해서 다소 비효율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데, 그런 비효율적인 선택 몇번이 드븐 사이온과 자신의 패가 심각하게 차이나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즉, 보통 어그로를 상대하는 것처럼, 패를 다 털어가면서 상대하는 방법으로는 드븐 사이온을 잡기 어렵다.

 

 

 필트오버가 섞인 덱이기에 녹서스 덱에 부족했던 필드 컨트롤이 쉬움

 

일반적으로 어그로덱이라면, 학살 같은 오직 넥서스에 딜을 넣기 위한 카드를 넣는데, 이는 넥서스를 파괴하는데에는 도움될지 몰라도 당장의 필드 컨트롤에는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넥서스 즉발 딜카드를 넣는 어그로 덱은 필드를 잡지 못하는 순간이 오면 그대로 필드를 역전하지 못하고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덱은 필트오버가 섞인 덱이고, 패 수급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점 때문에 신비한 화살/신난다를 적극 채용할 수 있고, 이 때문에 기존 어그로 덱이 처리하기 까다로웠던 포착 불가 유닛들을 잡아내기가 용이한 편이다. 이는 드레이븐 사이온덱이 상대적으로 무상성 1티어로 평가받는 요인이기도 하다.

 

 

 즉발 버리기로 인한 변수 창출.

 

대표적으로, 생존 본능처럼, 유닛간의 교환 과정에서 일방적인 교환을 가능케 하는 카드부터 시작하여, 포착불가로 킬내려 하는데, 포로 대포가 나온다던지, 고대의 전쟁광이나 사이온이 기습적으로 버려져, 유닛의 스펙이 기습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까지. 신난다나 뒤적거리기 같은 효율 높은 버리기 카드를 적극 활용하는 점에 더해, 버려지는 카드들도 버려지면서 또 다른 변수를 창출해내기 때문에, 사실상, 원하는 카드만 제때 버릴 수만 있다면, 드븐 사이온은 즉발 주문들을 상대보다 더 가진채로 싸울 수가 있는 것이다.

 

 

단점

 

 

 단순한 플레이 스타일

 

드레이븐 사이온은 어떠한 방식으로 덱을 짜도 결국엔 드레이븐을 비롯한 챔피언과, 버리기 과정에서 나온 부산물, 번카드등으로 필드를 장악해서, 최종적으로는 사이온의 압도로 피니시를 내는 방향으로 덱이 굴러가게 된다. 물론, 드레이븐 사이온의 필드 장악력은 매우 뛰어난 편에 속하기에 일반적인 덱과 매치를 가질때는 단점이 아니나, 밴들 나무 같은 특수 승리 덱이나, 조이 나미같이 정석적인 필드 싸움을 기반으로 승리를 노리는 것이 아닌 덱과의 매치를 가졌을 땐, 힘으로 필드를 억지로 장악해 누르는 방향이 아니라면, 상대의 전략이 완성되는 꼴을 속수무책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게 된다.

 

 

생각보다 느린 사이온

 

 

사이온은 매우 강력한 카드이지만, 그 위력은 일단 7마나를 사용해 소환하고, 공격에까지 성공해야 드러난다. 대표적으로 기절과 동상, 귀환, 침묵등을 꼽을 수 있고, 또한 밴들 시티가 등장하면서 작아져라라는 하드 카운터까지 생겨버렸다. 만약, 사이온을 내려놓았는데, 저러한 상태이상에 걸려 사이온이 무력화 될경우, 그 순간은 상대방이 주도권을 잡을 기회를 가지게 된다.

 

 

넥서스 체력 복구 수단/ 필드 복구 수단의 부재로 인한 역 스노우볼링에 취약

 


필트와 녹서스에 넥서스 체력 복구 수단이 아예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넥서스 피를 야금야금 가져가면서 필드 싸움을 하는 덱(직스 탈리야/밴들 갱플)같은 덱 상대로는 필드와 동시에 넥서스 체력을 걱정해야만하고,



또한, 두 지역 모두 그럴듯한 광역기가 존재하는 덱은 아니기 때문에, 필드를 먹힌다면, 정직하게 번카드를 상대 유닛에게 사용해야하는데, 위에서 말했다시피 직관적인 필트오버의 번카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예측이 매우 쉽기 때문에 상대가 적절한 대비만 하고 있었다면 체인싸움에서 패배하고 그대로 쓸려버릴 수 있다. 즉, 유리할때는 상대의 방어 유닛을 적극적으로 번카드를 써가며 지우고, 나머지 번카드로 넥서스를 압박할 수 있는 형태지만, 필드가 불리할 경우, 직관적인 주문과 유닛 구성이 결국 발목을 잡아, 아무 변수도 만들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밀리는 경우도 많다.

 

초중반 유닛이 전부 3체력이하

 

 

생각보다 매우 큰 단점. 게다가 드븐 사이온은 생존 기술을 제외하면 딱히 유닛을 지킬 수단도 없기에 상대가 번카드를 쏘는대로 전부 맞아줘야만한다. 일반적으로 3마나정도 하는 번카드들로 인해 드레이븐이나 쌍검 망령같은 카드가 짤리기 시작하면, 공격 한번 제대로 못해 도끼도 버리기 사이클도 잘 돌아가지 않고, 최악의 경우 사이온이 레벨업을 못한채로 나가야만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챔피언 목록

 

드레이븐

 

초반 스노우볼링의 핵심이자, 도끼를 수급하여 버려야 이득인 카드들을 쉽게 굴릴 수 있게 해주는 윤활유 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드레이븐이다.


스노우볼링 면에서 먼저 이야기 하자면, 3턴에 드레이븐이 칼같이 나올경우, 상대방의 입장에선 일반적으로 칼같이 나온 드레이븐을 피해 없이 제압할 방법이 없다. 3턴에 등장하는 유닛의 체력은 대부분 3체력 이하이고, 4체력 유닛일지라도, 드레이븐이 소환하면서 나온 도끼 하나만 장착해도 뚫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주문을 통해 드레이븐을 끊자니, 눈사태 같은 광역기는 2피해이고, 3피해 주문은 일반적으로 까다로운 사전 작업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신난다, 지하동굴 가스, 대구경 탄환) 때문에 3턴에 칼같이 나온 드레이븐은 대부분의 경우엔 상대 넥서스에 타격을 성공하며, 추가 도끼를 수급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그 3피해와 추가된 도끼는 계속해서 드븐 사이온이 어드밴티지를 취하는데 앞장설 것이다.



또한, 기존 이즈 드븐이나, 케틀 드븐에 사용되었던 드레이븐과 달리, 이 덱은 버려야 이득인 카드가 매우 많기 때문에 드레이븐 레벨업 각도 매우 보기가 쉬운 편이다.



일반적으로는 드레이븐의 챔피언 주문인 죽음의 소용돌이를 사용해서 레벨업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득 교환을 위해서 죽음의 소용돌이를 써서 필드 우세를 그대로 가져가는 일반적인 사용법과



드레이븐 앞에 있는 유닛에게 죽음의 소용돌이를 씀과 동시에 레벨업을 하여, 압도를 얻은 드레이븐이 바로 넥서스를 치게 만들어 템포를 확 끌어올리는 사용법이 존재한다.  

 



사이온

 

 7마나 유닛 전체를 둘러보아도 이 카드만큼 피니시에 특화된 카드를 찾을 수가 없다. 압도가 붙은 10공은 다리우스를 연상케 하는데, 여기에 사망시 10/4 하루살이에 결집을 부여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 피니시 유닛과 다르게 번카드와 최소 2:1 교환을 보장하며, 또한, 방어턴에 사이온을 적극적으로 수비에 내면서 상대에게 사이온의 최후의 숨결효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수도 있다.

 

다만, 이렇게 강력한 사이온을 내기 위해서는 버린 유닛의 공격력 + 소환한 유닛의 공격력이 35가 되어야만 한다. 다만, 사이온 자체 공격력도 포함하기 때문에 스택을 약간 덜 채웠어도 사이온의 기본 공격력 때문에 레벨업을 할 수 있기에 일반적으로는 30스택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운영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1턴에 2공 유닛, 2턴에 3공 유닛 3턴에 4공유닛 소환.. 이런식으로 6턴까지 소환만으로 스택을 채우려고 하면 보통 22~27스택 정도만 쌓이는데, 사이온을 처음부터 패에 잡고 있었다해도, 레벨업하기 까다로운 스택이다. 즉, 소환과 동시에 패를 꾸준히 버려주어야 7턴에 사이온을 내면서 동시에 레벨업이 되는 것인데,

문제는 여기서 패를 채우겠답시고 패교환 유닛을 낼 때 회전 도끼(같은 의미로 와작와작뻥도)를 계속해서 지정해 버려버리면, 도끼가 버려지는 것 자체는 사이온의 스택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적어도 길잃은 영혼이나, 전사한 기수를 최소 한두번 이상은 버려야 사이온 스택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참고로 사이온을 버리면, 사이온이 덱에 돌아가면서 최강 유닛에게 압도를 부여한다는 효과가 붙어있다. 선제 공격이 있는 드레이븐에게 붙어주면 좋겠지만, 드레이븐 역시 2레벨이 되면 자동으로 압도가 붙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지하동굴 수거꾼이나, 쌍검망령에게 압도를 붙여주는 것이 가장 낫다. 다만, 이는 상대가 내 사이온을 무력화할 방법이 없는 지역을 상대로 딜을 우겨 넣을때나 시도해볼법 하고, 그외에는 패가 어지간히 말리지 않은 이상, 두장째의 사이온을 패에 들고 있는 것이 낫다.

 

 

주요 카드 목록

 

주요 유닛

 

패교환 유닛

자운 부랑아 x3 지하동굴 수거꾼 x3

 

패 교환과 더불어, 사이온 스택을 쌓아주는 초반 유닛들이다. 특히, 수거꾼의 경우 카드 한장을 버려야한다는 패널티 때문에 제법 공격력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데, 카드 버리기에 부담이 없는 드븐 사이온은 이 카드의 패널티 없이 활용할 수 있어 초반 필드 장악에 큰 도움이 된다.

 

죽음의 의사 X2~3

 

새로운 2코스트 패교환 카드. 다만, 유닛만 가져온다는 차별점을 가진 카드다. 유닛을 확정으로 가져오기에, 마나가 남는 후반에는 확정으로 필드를 여러장 깔 수 있도록 만들기도 하고, 특히 이 덱의 최중요 유닛인 사이온을 서치하는데에는, 이 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확률이 높기에 이 카드의 우선도가 높아질때도 있다.

 

다만, 초반부터 몰아붙여야할 드레이븐 사이온의 베스트 플랜은 2턴에 부활한 기수가 나가주는 것인데, 겨우 2공밖에 되지 않는 죽음의 의사는 템포를 끌어올리기엔 적절치 않은 카드다. 때문에, 템포를 당겨야할 덱 상대로 멀리건에 이 카드가 잡히면 보통 갈아주는 것이 좋다.


 

폭탄 개코 원숭이x3 전사한 기수x3

 

앞서 소개한 패 교환카드들이 회전도끼와 함께 주로 버리게 될 카드들 목록이다. 특히, 1턴 자운 부랑아, 2턴 부활한 기수 같은 콤보나, 2턴에 원숭이가 나가고 3턴에 드레이븐이 와작와작 뻥을 버리면서 넥서스를 타격하는 콤보는, 초반 드븐 사이온이 기세를 잡기 좋도록 만들어준다.

 

특히, 전사한 기수는 공포를 달고 있는 유닛이기 때문에, 초반 저 공격력 유닛으로 버티는 조이 나미나, 밴들 나무 덱 상대로 누적딜을 넣는데 필수이다. 때문에 특정 매치업에서는 반드시 전사한 기수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각을 봐주는 것이 좋다.

 

 


길 잃은 영혼 X3



드븐 사이온이 패가 안마르는 '어그로 덱'이라는 칭호를 가질 수 있게 해준 1등 공신인 카드다. 길잃은 영혼을 버리게 되면 4코 4/3도전자 쌍검 망령 유닛을 얻을 수 있게 되는데. 4턴에 나오는 유닛들이 대부분 4체 이하라는 점과, 조이나 용의 눈, 나미, 밴들 시티 시장, 베이가 같이 빌드업을 위해 저 스탯 유닛을 내려놓기도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카드가 무쌍을 찍기에도 매우 좋은 환경이다.



또한 쌍검망령이 제거 되어도, 다시 길 잃은 영혼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버리기 카드만 충분하다면 또 다시 쌍검망령을 내서 상대에게 또 다시 골치아픈 양자택일을 강요할 수 있다.



또한 버리기 카드가 다 떨어져가는 극후반에 접어들어도, 길잃은 영혼을 패에서 내는 것만으로도 또 다시 쌍검 망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한 밸류나, 드로우 카드가 없는 다른 덱의 숨통을 끊어놓기에도 매우 좋다. 즉, 패에 잡히기만 하면, 초중반, 중후반 언제든지 활약할 수 있는 카드이기 때문에 이 카드가 패에 들어왔다면, 가급적 이 카드를 먼저 버려주는 것이 좋다.

 

 

주요 주문

 

포로 대포 X2~3

 

버리기 덱을 자주 굴려봤다면 친숙할 그 카드다. 다만, 이 덱에서의 포로 대포는 기존 드븐 징크스의 활용과는 조금 다른 방향인데, 기존 버리기 덱에서는 빠르게 카드를 버림과 동시에 필드를 채워 상대에게 누적딜을 빠르게 넣는 용도로 사용이 되었다면,

 

이 덱은, 굳이 초반에 빠르게 유닛 전개를 하지 않아도 중반이 매우 강력한 덱이기 때문에, 1턴에 포로 대포를 빠르게 사용해서 대담한 포로를 내놓으려고 할 필요는 없다.

 

0마나 즉발 버리기 주문이라는 점을 살려, 기습적으로 필드 전개를 혹은 생존 본능을 발동 하는 용도로 쓰는 것이 좋고, 혹은 번카드로 제거하기 빡센 포착불가 유닛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더미를 생성하는 느낌으로 써주는 것이 좋다.

 

 

 

뒤적거리기 X1~2

 

드레이븐 사이온의 패수급 카드. 2마나나 되기 때문에, 초반부터 무리하게 사용해서 템포를 내주면 이후 게임을 운영하는데 있어 치명적일 수 있으니 가급적, 이 카드는 마나가 남아도는 중후반에 사용해서 패를 수급해주는 것이 좋다.

 

 

신비한 화살 x3, 신난다 x3

 

기존 어그로덱에 부족했던 필드 컨트롤을 책임짐과 동시에 기습적인 피니시로 활용되는 카드이다. 앞서 말했듯 드븐 사이온은 뒷심이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번카드를 모아서 넥서스를 파괴할 생각보단, 초반 상대의 중요한 유닛을 잘라주는 용도로 과감히 써주자.(밴들시티 시장.... 상대 드레이븐 or 뽀삐 같은...")

 

 

 

생존기술 x1~2

 

대부분 직관적이고, 예측 가능 범위 안에 있는 드븐 사이온의 타 카드와 다르게 진정한 의미의 변수 창출을 해낼 수 있는 카드다. 일반적으로는, 당연히 내 최강 유닛이 죽기 직전에 이 카드를 기습적으로 버리는 것이겠지만,

 

만약 자신 필드 개체수가 많은 상황에서 상대가 상대 필드의 유닛들에게 고효율 버프를 박고 들어오려고 한다면,(무장한 요들무리, 데마시아를 위하여)그냥 이 카드를 사용하여, 내 필드의 모든 유닛을 무적으로 만들어 상대의 공격을 낭비시켜 턴을 버는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참고로 회전 도끼로 버려지는 즉시 발동하기 때문에 회전 도끼를 다른 유닛에게 써서 그 유닛을 최강으로 만들어도 결국 버프는 기존 필드의 최강유닛에게 들어간다. 실수하기 좋으니 이건 기억하자.

(참고로 아예 똑같은 유닛이 같이 있을 경우 '가장 최근에 소환된' 카드가 최강 취급을 받는다.)

 

커스텀 카드

 

시간의 톱니바퀴 x1~2

 

1체력이 많은 어그로 덱이 보일때(ex, 제드류 어그로, 밴들 갱플 등등) 채용하면 쏠쏠한 이득을 가져다주는 카드.

 

여진 x2~3

 

현재 밴들나무와 같이 명소가 중심인 덱이 넘쳐나기 때문에 모든 드븐 사이온덱에 그을린 대지와 여진이 취사 선택되어 들어가고 있다. 다만, 조건부 제압기인 그을린 대지보단, 3데미지 번카드로 유연하게 쓸 수 있는 여진이 고평가 받아 현재 명소 견제 카드는 보통 여진이 담당하는 추세이다.

 

 

학살자의 표효 x1~2

 

카드를 한장 버리는 대가가 있지만, 녹서스가 그토록 바랬던 피해를 받지 않은 유닛도 제압할 수 있는 신속 제압기이다. 최약의 카드를 파괴하기에 보통은 상대 키카드를 제거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상대의 필드를 딱 한장 남기고 모두 밀었다던가 하는 상황에서는 확정으로 잡을 수 있기에 활용도가 나쁘지 않다.

 

 

부활한 폭탄병 x2~3

 

현재 소개하는 드븐 사이온덱은 일반적으로 미드레인지 타입으로 굴려지지만, 만약 기존 드븐 징크스처럼 어그로 덱처럼 굴리고 싶을 경우 이 카드가 보통 채용되는 편이다. 1턴에 자운 부랑아등으로 버려서 초반부터 5데미지를 꽃아넣는 상황을 만들수도 있고, 수비턴에 이 카드를 포로 대포등으로 버려서 이득 교환을 하는 용도로도 쓰인다.

 

광역기가 있는 덱을 상대할땐 절대 부랑아나, 수거꾼 등으로 버려서 전개할 생각 말고, 즉발 버리기 카드로 상대에게 행동권을 주지 않은채로 넥서스를 타격하는 것을 추천한다.

 

 소금과 봉합 x1~2



템포를 더 끌어올리고 싶을땐 보통 이 카드까지 채용된다. 몰입으로 5공 유닛을 소환해 기습적으로 상대 넥서스를 노리는 데에는 적합하나, 혹여나 이 카드가 넥서스를 때리는 대신 상대의 저마나 유닛과 전투하여 파괴될 경우, 상대 넥서스체력에 비해 내 남은 패가 너무 적다고 생각될 수 있다.

 

 

고대의 전쟁광 x1~2

 

스탯 자체도 합격점이면서 동시에 버려질 경우 +2 주문처럼 사용할 수 있는 범용성 있는 카드다. 다만, 변수 창출력은 생존기술에게 밀리고, 5코스트 5/5라는 뭔가 애매한 스탯을 가지고 있어 많이 채용하기에는 부담되는 카드다.

 

파론 대위 x1~2

 

필드 컨트롤에 주문을 다 써버려서 사이온에 피니시를 의존해야하는 상황에서 파론대위가 투입되어있다면 사이온에게 몰려있는 피니시 부담을 어느정도 이 카드에 나눌 수 있어 후반 피니시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다.

 

특히 사이온을 가장 깔끔하게 제압할 방법이 있는 밴들시티 상대로 좋은데, 이땐 파론대위가 제 2의 사이온 느낌으로 필드에 딜도 쏠쏠하게 넣고, 학살 두장으로 좀 더 여유있게 킬각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피의 여인x0~2

 

만약 자신이 이 덱을 단순한 미드레인지 느낌으로 굴리기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버리기를 활용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채용되는 카드이다. 그러나, 앞서 설명했듯이 이 덱은 초반에 템포를 잡는 것이 매우 중요한 덱이기에 4마나 타이밍에 2/4의 공체합을 가진 유닛을 낼 겨를이 없는 편이다. 최상위권 유저가 사용하는 드레이븐 사이온의 느낌과 비슷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가급적 이 카드는 빼는 것이 낫다.

 


 

 

운영법

 

 

멀리건

 

보통, 1마나 유닛인 자운 부랑아는 필수로 집고 가는 편이며, 이를 보조해 줄 전사한 기수, 폭탄 원숭이, 길 잃은 영혼도 멀리건에 집고 가는 것이 좋다. 

 

다만, 포로대포의 경우 조금 복잡한데 일반적인 상황에선 갈아버리는 것이 좋으나, 밴들나무, 조이류 덱 같이 포착불가를 적극 사용하는 덱이라면 들고 가는 것이 좋고, 전사한 기수는 패에 잡혔는데 길잃은 부랑아가 안잡혀서 초반에 버릴 카드가 없는 위험을 배제하기 위해 들고 가는 경우도 있다.

 

3마나 유닛은 드레이븐까지는 들고가도 되나, 지하동굴 수거꾼은 들고가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상대가 어그로 덱일땐 신비한 화살을 찾아보는 것도 좋고 뽀삐나, 룰루같이 상대 핵심 유닛이 3체력일 경우 신난다를 들고가는 것도 방법이다.

 

 

초중반 필드 운영법

 

이 덱의 뒷심은 상상이상으로 좋지만, 일단 뿌리는 어그로 덱이기에 어그로 덱처럼 초반에 강하게 압박하는 식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다. 번카드도, 저 카드를 잡으면 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면, 필드에 있는 유닛에게 번카드를 과감히 사용해 필드를 잡는 방향으로 쓰는 것이 좋다. (다만 특정 매치업 상대로는 신비한 화살이나 신난다를 아껴야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상성에서 후술)

 

또한 가급적 패 욕심은 부리지 않는 것이 좋다. 여기서 패 욕심이란, 내가 안심하고 버려도 되는 카드가 없어서 신난다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도끼로 볼수 있는 이득 교환각을 포기하는 등의 행위인데, 일단 길잃은 영혼만 잡으면 억지로 버린 어드밴티지는 다 복구할 수 있고, 필드를 잡고 있어야 스노우볼링을 계속 굴리고 사이온으로 방점을 찍는 그림을 만들 수 있기에 패를 버리는 카드는 쓸 수 있을땐 과감하게 써주자.

 

다만, 지하동굴 수거꾼 같은 경우는 이야기가 좀 다르다. 지하동굴 수거꾼이 버릴 카드를 선택하는 화면에서, 턴 종료 버튼에 소환하기 버튼을 누르면 카드를 버리지 않고도 필드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기에 만약 3턴에 딱히 버릴카드도 없는데 수거꾼만 있다면 그냥 소환하기 버튼으로 내주면 된다.

 

출처 : 이거 버그가 아니었네 - 레전드 오브 룬테라 갤러리 (dcinside.com)

 

카드를 버릴 땐 극초반엔  전사한 기수>와작와작뻥>길 잃은 영혼>회전 도끼 순으로 버려주는 것이 좋고,

중반부턴, 가급적 길잃은 영혼을 많이 버릴 수 있는 사이클을 마련해 4/3 도전자로 계속 상대의 핵심 유닛을 잘라주며 동시에 사이온 레벨업 스택을 빨리 쌓아주는 것이 좋다. 

 

 

6~7턴 이후

 

이때부턴 사이온을 내는 타이밍을 재야한다. 가장 나가기 좋은 상황은 내가 이미 필드를 잡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 토큰이 있을때 바로 내고 레벨업을 하는 상황이지만, 만약, 수비턴이라면, 혹은 필드 상황이 별로 좋지 않다면 조금 내는 것을 신중하게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앞서 단점에서 말했듯, 사이온은 일단 전투에만 들어가면 매우 강력한 카드임은 분명하나, 어쨌든 사이온의 위력은 전투가 실행되어야 나오기 때문에 기절, 귀환등으로 사이온이 무력화되는 상황이 오면, 갑자기 상대가 기습적으로 횡전개를 시도해 킬각을 잡아버릴수도 있다. 때문에 상대가 상태이상 기술이 있고 상대 필드도 어느정도 있는 경우라면, 일단 저마나 유닛이나 주문등으로 필드를 컨트롤 한 뒤에 내는 것이 좋다.

 

다만 사이온이 실질적으로 죽지 않는 동상이나, 일시적인 기절에 당할것이 예상되면 그냥 내는것도 좋다. 사이온이 당장 무력화 되어도 어쨌든 상대는 사이온의 결집이 발동되지 않게 하면서 공격을 가야하기에 공격도 소극적으로 할 수 밖에 없고 그러면 결국 다시 사이온에게 공격 기회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또한 상대가 사이온의 공격을 어어찌 버텨냈다면 패를 다시 한번 살펴보자. 만약 사이온을 자살시킬 방법이 있다면 사이온을 자신의 카드로 자살시켜 공격 기회를 한번 더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이는 상대가 추가로 공격기회를 얻은 내 사이온을 제압하지 못할것이라는 확신이 있을때만 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만약 상대가 버텨냈다면, 이젠 길 잃은 영혼의 무한 밸류에 주목해서 계속해서 길 잃은 영혼을 버려 쌍검 망령을 뽑아낼 상황을 만드는 것이 좋다.

 

 

 

대하는 입장에서

 

 

 사이온은 나왔을때 바로 제압하는 것이 좋다.

 

사이온이 7턴에 레벨업 해서 나왔을때, 그 순간 미리 가지고 있던 번카드를 총 동원해서 사이온을 잡아낸다면 최소한의 피해로 사이온을 처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는 상대의, 공격 토큰을 사용하지 못한 상태에서 사이온의 최후의 숨결이 또 공격 토큰을 주는 상황이 되어, 상대방의 공격 기회를 한번 날리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만 사이온을 제압할 수는 없는 상황이고, 다만 자신이 필드 개체수로 역킬각을 볼 수 있거나, 혹은 다른 특수 승리 조건이 있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높은 체력의 유닛을 사이온 앞으로 대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이때 남기는 체력은 최소 6이상인 것이 좋다.(신화+신난다까지 버틸수 있는 체력) 또한 이 과정에서 사이온의 피가 4이하로 떨어진다면 굶주린 새떼와 같은 방법으로 상대가 사이온을 자살 시킬 수도 있으니 가능하면 최대한 사이온의 체력은 많이 남기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다.

 

참고로 부활한 사이온 역시 챔피언 판정을 받기 때문에 추종자에게만 걸수 있는 일부 카드가 먹히지 않는다. 이는 주의하길 바란다.

 

 

 무한 밸류에 절망하지 말고 쌍검 망령은 나오는대로 족족 잡아줄 것

 

사람들이 흔히 많이 하는 착각이, 쌍검망령은 계속 나오니까 내가 번카드를 써서 잡아봤자 최종적으로는 손해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뒤집어서 생각하면, 쌍검망령은 4코스트 유닛에 걸맞지 않는 3체력이고, 만약 자신이 2~3마나 번카드로 족족 잘라줄 수 있다면 결국 상대의 쌍검망령이 나오는 것에도 공백기가 생기게 만들면서도 나는 필드에 유닛을 깔 수 있는 마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

 

계속 부활하는 쌍검 망령에 내 번카드를 소비하는 것 보다 내 핵심 유닛들이 잘리는 것이 더 큰 손해다.

 

 

그외 자잘한 팁

 

 

1. 상대의 생존 본능을 생각해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유닛에게 무리하게 번카드를 박기보단, 그 옆의 유닛부터 천천히 처리하는 것이 좋다. 

 

2. 시큰둥이를 패에 들고 있다면 바로 내기 보단, 사이온이 나오기 직전의 턴에 내거나, 혹은 길 잃은 영혼이 쌍검 망령이 된 순간을 노릴 것.

 

 


 

 

상성

 

참고 자료 : Dr LoR 2.15 패치 9/6 - 9/12 플레이율/승률 통계 자료 - 레전드 오브 룬테라 갤러리 (dcinside.com)

 조이 나미

 

불리.

 

조이 나미는 정석대로 필드 싸움을 해주는 덱도 아니고, 드븐 사이온의 번카드도 버프 카드로 충분히 흘릴 수 있다. 일단 극 초반 멀리건에는 포로 대포를 들고가서 1턴 조이를 막고, 이후 부활한 기수를 띄워서 공포 딜을 누적시키고 빠르게 쌍검 망령 등으로 나미나 섈리 등을 견제한뒤 사이온이 나온 턴에 바로 끝내는 식으로 가는 것이 좋다.

 

반짝이 나비가 커서 한번이라도 내 넥서스를 때리면 킬각이 영원히 멀어지게 된다. 반짝이 나비가 크기전이 보통 승부처

 

 

밴들 나무

 

백중세

사실 기존에는 밴들 나무 덱이 유리한 상성이었으나, 드븐 사이온이 명소 파괴 카드를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상성이 어느정도 뒤집어진 케이스다. 포로대포를 멀리건에 들고가 1/2포착불가 밴들 특공대원을 막고, 초반 신비한 화살 신난다는 각각 밴들시티 시장과, 뽀삐를 저격해서 밴들나무 쪽이 횡전개를 하지 못하도록 만든다.

 

사이온을 내는 타이밍은 신중한 것이 좋은데 보통은 사이온이 작아져라를 맞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밴들나무 측에서 작아져라를 뽑지 못했다던가하면 딱히 사이온을 막을만한 카드가 없기 때문에 만약 상대가 마나를 5이하로 썼거나, 작아져라가 없다는 확신이 들면 과감하게 사이온을 내줘야한다.

 

또한, 밴들나무 스택을 채우기 위해 시큰둥이를 무조건 낼수 밖에 없는데, 4~6턴 타이밍에는 시큰둥이를 의식해서 길 잃은 망령을 패에 쟁여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

 

 

룰루제드&룰루뽀삐

 

 

유리

 

번카드가 제법 많아 체력이 낮은 룰루나 뽀삐를 저격하기도 쉽고, 생존 본능으로 상대의 선제 공격을 상대로 안전하게 내 유닛을 살리면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상대가 3턴에 2마나를 남긴채로 제드를 내면, 일반적으로 제드에게 쓸 버프 주문이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제드를 바로 잡겠다는 욕심보단 나눠서 잡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낫다. 3턴까지만 잘 버티고, 4턴부터는 쌍검망령을 활용해 포착불가 유닛이나 제드, 뽀삐, 룰루 등을 잡아내면 된다. 단, 사이온을 급하게 내지는 말자. 결집으로 역킬각을 내주는 경우가 가끔 있다.

 

 

밴들 갱플

 

불리

 

드븐 사이온은 딱히 넥서스 체력을 복구할 수단이 없기 때문에, 약탈 발동을 통해 조금씩 갉아 먹히는 넥서스가 부담이 될 수 있고 또한 작아져라를 채용하는 덱이기 때문에 사이온을 통한 피니시도 여의치 않다.

 

그러나 이쪽도도, 번카드로 상대 유닛을 공격전에 잘라 약탈 발동을 최대한 늦출 수 있고, 초반에 전사한 기수가 나가면, 초반 3공 유닛이 별로 없는 밴들 갱플 입장에서도 체력 관리가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설교하는 요들이 5체력이라는 점. 그리고 트페의 골드카드를 통한 시간 벌기등. 밴들 갱플이 장기전으로 끌고갈 요소가 많아 쉽게 뚫기는 어려울 것이다.

 

 

세이가

 

백중세

 

초반에 드븐 사이온이 얼마나 압박을 할 수 있냐에 달렸다. 만약 촉매제 등으로 어둠의 공격력이 3이 되어버리기라도 한다면, 드븐 사이온의 대부분의 유닛이 어둠 한방에 잘릴 수 있어 필드싸움에서 쉽사리 우세를 잡기가 힘들다. 게다가 작아져라 채용 지역이기에 사이온도 무력화 되기 쉽다.

 

단, 세이가 측에서도 베이가를 비롯한 유닛이 쌍검 망령등에게 너무 쉽게 잘리고, 카드를 버려가면서 템포를 끌어올리는 드븐 사이온 상대로 어둠을 하나씩 써가면서 제거하기엔 세이가 측의 템포가 밀린다. 즉, 어둠이 얼마나 강화되고, 비용이 언제 줄어드느냐에 달렸다.

 

 

직스 탈리야&제라스

 

유리

 

파도치는 사막을 포로나, 와작와작 뻥등으로 쉽게 제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기상이 나오기 전까지 필드에 나오는 유닛의 강력함도 드븐 사이온측이 더 우위에 있기에 힘으로 누를수가 있다.

 

다만 직스 탈리야 측에서도 꾸준히 비전 의식으로 드레이븐등을 잘라주고, 사막연구가등으로 필드를 순식간에 늘리는 식으로 대응한다면 무기상 턴까지 시간을 벌 수 있다. 즉, 드레이븐 사이온이 얼마나 초반에 압박을 잘 주냐에 따라 승패가 갈린다.

 

 

마치며

 

최근 무상성 덱이 별로 없고, 그외 무상성덱이라 할만한 덱들도 난이도가 너무 높아 쉽사리 덱을 추천하기 어려웠었는데, 드븐 사이온은 일단 직관적이고 드레이븐이라는 범용성 좋은 챔피언이 존재하는데다 길잃은 영혼, 파론 대위 등을 제외하면 딱히 서사급 카드도 없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 접근성이 매우 좋은 덱이라고 생각되어, 앞으로 초보분들에게 덱 하나만 추천해달라고 하면 나는 자신있게 드븐 사이온 하세요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일단 모든 덱 상대로 일방적으로 밀리지도 않고 덱 자체로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서 룬테라의 매력을 느끼기 좋은 덱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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