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의 취미 서랍장

 

덱 코드

 

CECACAQBAYAQGAICAMAQCBIWD4DAIBZGFU3UGXLHAMAQIBYNAEAQCGQBAIAQEAIBAQDRI

 

 


 

덱 이름 : 프렐 슈리마 압도/ 압도 덱

등장 확장팩 : 초월체의 제국(슈리마 확장팩)

사용 지역 : 프렐요드 슈리마

분류 : 어그로-미드레인지

승리 플랜 : 압도를 통해 상대 유닛을 무시하고 넥서스에 딜을 누적함으로써 승리

난이도 : 쉬움

상성상 우세 : 리런들, 나서스 쓰레쉬

상성상 열세 : 슈리마 녹서스 번 덱, 버리기 어그로, 데마솔

 

개요

 

현재 어그로 덱 중에선 렐지르가 1 티어를, 컨트롤 덱중에선 리런들이 부동의 1티어를, 미드레인지 분야에서는 나서스 쓰레쉬가 1티어를 먹는 현재, 이 세 가지 덱을 전부 고려하고 덱을 짜기는 어렵다.

 

하지만, 압도 덱은 좀 특별하다. 렐지르를 상대로는, 약점 노출로 아지르와 이렐리아에게 압박을 줌과 동시에 귀환으로 생성하는 푸른 벽 조차 뚫어버리는 위력을 보이며,

 

나서스 쓰레쉬 상대로는, 비교적 낮은 체력의 유닛들의 집합이라는 나서스 쓰레쉬의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들 수 있으며

 

리런들 상대로는 눈보라에 주요 유닛들이 전부 파괴되지 않으며 9 턴 이내로 넥서스를 날릴 힘이 있는 덱이다.

 

무상성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순 없지만, 1 티어 덱들 상대로 전부 할만하다는 점에서 건틀릿 등에서 들고 가기 좋은 덱이라고 할만하다.

 


 

 

장점

 

 쉬운 난이도

 

 

압도 자체가, 유닛을 무시하고 넥서스에 딜을 넣을 수 있는 키워드이다 보니, 유닛 교환각만 잘 봐줘도 알아서 넥서스의 체력을 낮추기가 쉽다.

 

또한 압도 덱에 들어가는 유닛들의 기본 스탯 하나하나가 좋아서 다루기도 편하고, 프렐요드의 저코 버프 주문들의 효율 역시 최상급이라, 내 유닛을 보호해서 우위를 점하기도 좋다.

 

 

 빠른 주문 스피드

 

 

이 덱은 신속 주문이 거의 들어가지 않는다. 탈진은 몰입이며, 고성능 주문 트롤 노래와 격노는 즉발이다. 때문에 압도 덱은 좀 특별한 운영을 할 수 있는데, 상대 턴에 유닛을 깔아 두기만 하고, 내턴이 돌아오자마자 주문을 쓰면서 공격을 하는 것이다. 이러면 상대는 같은 즉발 주문을 가진 게 아니라면 압도 덱보다 더 적은 마나로 방어를 하는 셈이기 때문에 속도면에서 밀릴 수가 있다.

 

 

 최대 +8 딜을 넣을 수 있는 즉발 주문의 존재

 

 

분노는 즉발 +8/+4 주문인데, 만약 유닛 개체수 부족으로 방어를 못하거나, 혹은 압도를 가진 유닛에게 바르면 +8 딜이 추가가 되버린다. 전투 중에도 주문 하나로 넥서스에 즉발로 8딜이 꽃을 수 있는 덱은 흔치 않기에 상황에 따라 깜짝 킬각도 낼 수 있다. 

 

 

 저 체력 위주의 덱에게 강함

 

 

대표적으로 나서스 쓰레쉬가 있다. 물량으로 필드를 매워 넥서스를 보호하는 나서스 쓰레쉬 특성상, 압도는 거의 공격력만큼 넥서스에 딜이 박히게 되어 이른 시간에 넥서스가 터질 수 있다.

 

 

단점

 

 상대 턴에 쓸 수 있는 제압기의 부재

 

 

이 덱은 유닛을 자를 수 있는 방법이 약점 노출로 상대 유닛을 끌어와서 잡는 방법뿐이다. 때문에 상대턴에 반드시 잘라할 유닛이 등장하면, 자를 방법이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어야 한다. (특히 공격 턴이 강한 이즈리얼, 이렐리아 등을 바로 자르기가 어려움)

 

 

 승리 플랜이 단순함, 부족한 변수 창출력

 

 

이 덱은 넥서스에 압도 딜을 넣는 방법 외에는 다른 승리플랜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이 덱을 잘 아는 상대 입장에선 굉장히 뻔한 플레이만을 반복할 수밖에 없게 된다. 특히, 즉발 8 딜을 넣을 수 있는 분노까지 생각해서 안전하게 움직이는 상대를 뚫어내기는 정말 쉽지 않은데, 딱히 변수를 만들어줄 카드도 없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 압도 덱의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쉬워진다.

 

 

필드에 모든 것을 의존

 

 

넥서스에 압도 딜을 넣어서 승리하는 덱 특성상 필드를 뺏기면 이길 수가 없게 된다. 때문에 이 덱보다 강한 필드 싸움이 가능한 덱을 만나면 무력하게 패배하게 된다. 특히 압도 카드는 체력보단 공격력에 치중된 효과를 가진 유닛들이 많기에, 이 비교적 낮은 체력을 전부 깎을 수 있는 번 카드 위주의 덱을 만나면 무력하게 지기 쉽다.

 

 


 

챔피언 목록

 

 

 

 

레넥톤 x3

 

 

압도 덱의 중심 챔피언이다. 약점 노출된 적을 공격 시 6/5 압도라는, 4코스트 그 어떤 유닛을 비교해도 범접할 수 없는 스탯으로 넥서스에 압박을 주며, 만약 12피해를 주게 되면 공격시 8/8이나 다름없는 유닛이 되어 템포를 크게 끌어올릴수록 있도록 해준다.

 

비교적 정직한 슈리마 압도 덱의 카드 중에서 가장 폭발력이 있는 유닛이기 때문에 레넥톤은 비교적 신중하게 필드에 내놓아야 하며 4/4 상태일 때 번 카드, 도전자 등에 찔려서 공격도 못해보고 파괴되는 불상사는 없어야 한다.

 

레넥톤은 보통 약점 노출되는 적을 두 번 공격하면 레벨업을 하나, 공격 턴에 6 대미지를 넣고 방어 턴에 기이한 돌을 사용하면서 이득 교환하는 과정에서 5 턴에 빠르게 레벨업 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시비르 x 1~2

 

 

주문 보호막과 선제공격이라는, 약점 노출과 잘 어울리는 효과를 가진 챔피언이다. 필드에서 살아남는 능력은 레넥톤보다 더 뛰어나고 필드 장악력도 시비르가 약간 우세하지만, 압도가 없다는 것 때문에, 딜 누적 관련해서는 레넥톤보다 약간 못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비르의 레벨업은 보통 7~8 턴에 이뤄지는데, 이때 필드에 유닛을 제대로 남겨놨다면 모든 유닛에 선제공격+주문 보호막을 부여해 압도 + 선제공격으로 교환은 이득 보면서 넥서스에 일방적인 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비르를 패에 쥐고 있다면, 필드에 최대한 유닛을 많이 살리는 방향으로 운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진짜 드물게 일어나는 일이지만, 시비르의 챔피언 주문이 이 덱에 얼마 없는 넥서스에 직접적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는 번 카드이기 때문에, 정말 1~2 대미지만 더 넣으면 이기는 상황이고, 시비르가 두장 있을 경우 챔피언 주문을 질러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세주아니x1~2

 

 

챔피언이라는 느낌보다는 사용 시 동상 + 약점 노출 / 준수한 스탯을 가진 유닛이라는 느낌으로 채용되는 유닛 같은 느낌이 강하다.

 

일반적으로 상대 유닛에게 동상을 걸어 부족한 방어능력을 보강하고 한턴을 확실히 버는 느낌의 카드로 사용해주면 되겠다.

 

압도로 매턴 넥서스에 딜을 넣을 수 있음에도 세주아니 레벨업을 보는 경우는 매우 드물게 보지만,

 

어쨌든 레벨업만 성공하면, 첫 압도 딜에 들어가면 모든 상대 유닛들이 동상에 걸리므로, 2 레벨 세주아니의 가치는 크다.

 

지금 소개하는 방식처럼, 초반에 빠르게 넥서스를 깨뜨리는 방식이 아닌, 압도로 약탈을 서서히 쌓아가면서 이득을 굴리는 형태로 굴릴 것이라면 세주아니 중심의 형태로 덱을 구성해보는 것도 괜찮다.

 

 

주요 카드 목록

 

 

주요 유닛

 

 

무자비한 약탈자 x3

 

 

압도와 강인함을 갖춰 초반에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압도 덱의 초구로 나가기 좋은 카드.

 

강인함이 달려있기 때문에 칼날이나 모래 병사, 그리고 거미 등을 일방적으로 잡아낼 수 있다는 것도 플러스 요소.

 

또한 트롤 노래로 3공 유닛을 1공으로 깎아버린 다음 이 카드와 교환하는 식으로, 트롤 노래의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데에도 쓰인다.

 

초반에 이 유닛을 방어에 쓰기보단, 그냥 한 대 맞아주고 다음 턴에 넥서스에 1 딜이라도 더 주면서 상대 유닛과 교환하는 식으로 쓰이는 것을 추천한다.

 

 

 

 

바위 타기 명수 x3

 

 

약점 노출 요원 1 덤으로 파도치는 사막이 명소이기 때문에 기이한 돌의 스택을 채우는 것은 덤이다.

 

약점 노출을 잘만 활용하면 3~4 코스트 유닛과도 교환할 수 있기에 슈리마 압도 덱이 템포를 앞서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에, 3마나에 이즈, 드븐 4마나에 쉬바나 등, 상대가 템포에 맞게 유닛을 낼 타이밍을 잡아 바위 타기 명수를 내면 좋다. 

 

 

 

무자비한 사냥꾼 x3

 

 

준 챔피언 급으로 활약하는 유닛. 상대가 이 유닛이 두려워서 선 패스를 할 정도로 슈리마에 무자비한 사냥꾼의 존재는 압도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상대의 저코스트 이면서 공격력 2인 유닛들에게 걸어 이득 교환을 할지, 혹은 공포를 이용해 넥서스에 딜을 최대한 누적할지, 레넥톤이 잡기 좋은 유닛에게 약점 노출을 걸지, 덱이나 패 상황에 따라 이 카드의 활용도가 달라진다.

 

여담으로 내가 공격 토큰이 있고 내가 필드를 어느 정도 잡은 상황인데 3마나 타이밍에 상대가 마나를 다 채운채로 유닛을 안 낸다면 그냥 선 패스를 해보자.

 

상대 입장에선, 마나를 다 버리기 아까워 유닛을 낼 수밖에 없고, 그걸 사냥꾼으로 낚아먹는 각이 은근 잘 나오기 때문이다. 다만 심리전의 영역이니 항상 성공을 보장할 수는 없는 그런 전술이다.

 

 

 

유물 사냥꾼 x3

 

 

슈리마의 다리우스 같은 존재.

 

기본적으로 6 공격력은 5마나 유닛 중 대표적으로 튼튼한 쓰레쉬마저도 뚫을 수 있는 영역이고

 

4 체력은 저마나 유닛 위주의 덱에선 3공이 많은 룬테라의 특성상 초반 유닛 대부분과 교환되지 않는 체력이며, 주문 방어막이 있기 때문에, 이 카드를 아무 손해 없이 제압하기는 쉽지 않다.

 

개인적으로 격노를 패에 쥐고 있다면 챔피언에 바르는 것보단, 이 유물 사냥꾼에 바를 것을 추천하는데, 주문 보호막이 달려있어, 웬만한 주문 카드에 무력화되지 않기 때문에 격노의 8 공격력을 한 번은 온전히 활용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고대 설인 x3

 

 

처음부터 패에 쥐고 있으면 4마나 타이밍에 동 마나 유닛보다 우월한 스탯으로 낼 수 있는 카드.

 

정직하게 딜을 넣어야 하는 압도 덱의 템포를 스윙하는데 도움이 되어주는 카드다.

 

혹은 계속해서 패에 쥐고 있다가 상대가 마나를 다 쓴 타이밍에 저코 고대 설인을 기습적으로 전개해서,

 

상대의 계산을 어그러뜨리는 방법으로도 쓸 수 있다.

 

 

 

주요 주문

 

 

탈진 x2~3

 

압도 덱이 상대 턴에 유닛만 깔고 내턴에 주문을 쓰는 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이유 1

 

공격 턴이 돌아옴과 동시에 사용하면 상대는 광역기 각이나, 새로운 유닛을 소환할 틈도 없이, 일방적인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도록 한다. 레넥톤과의 조합이 굉장히 좋으며, 그 외 압도 카드들과의 궁합도 최상이다.

 

물론, 수비 턴에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 몰입이라 전투의 향방을 바꾸기는 어렵고 도전자 유닛이나 이즈리얼 같이 타격시 이득을 주는 상대 유닛을 잠시 봉쇄하는 용도로도 쓰이는 정도가 수비턴에 기본 사용법이다.

 

 

 

기이한 돌 x2~3

 

바위 타기 명수가 명소 소환을 해주거나, 복원관을 깔았을 때 +3/+1로 쓸 수 있는 고성능 주문. 3 공격력은 애매하게 잡지 못하는 유닛을 웬만하면 잡을 수 있도록 해 주고, 1 체력은 상대방이 딱 맞춰서 내 유닛의 체력을 깎으려고 할 때 한번 더 손이 가도록 만들어 압도 덱이 템포를 잡는데 기여한다.

 

재밌는 사용법으로, 공격 턴에 레넥톤 타격이 성공적으로 들어간 이후, 수비 턴에 기이한 돌로 레넥톤을 7공으로 만들어서 수비를 하면 레넥톤이 6 턴만에 레벨업 시켜 중반의 지배자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트롤 노래 x2~3

 

말이 필요 없는 고성능 카드. 2 코스트로 최대 4 체력의 효율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한 버프 카드와 일대일 교환이 가능하며, 수비 턴에 상대 유닛 공을 깎고 애매한 체력의 내 유닛을 살리는 식으로  2:1 교환도 해내는 프렐요드의 대표적인 버프 카드다.

 

대부분의 카드가 트롤 노래의 혜택을 받지만 제일 해택을 받는 것은 유물 사냥꾼으로, 주문 보호막이 있는 유물 사냥꾼을 트롤 노래로 살려버리면 상대는 주문으로 유물 사냥꾼을 잡자니 손해를 보기에 한 번 더 6 공격력 압도를 활용할 수 있는 각을 만들 수 있게 해 준다.

 

 

 

 

격노 x2~3

 

이 덱이 정직하다는 소릴 듣지만 그 정직한 한 방을 못 막는 대표적인 이유를 듣게 만드는 카드이자,

 

동시에 상대 턴에 유닛을 깔고 내턴에 주문을 사용해서 들어가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카드 2 다.

 

특히 7 턴에 마나를 다 써서 유닛을 다 내고, 공격해 들어가면서 격노를 발라주면, 나는 상대보다 8마나 플레이를 먼저 하면서 상대에게 방어를 강요하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는 패에 있는 유닛들을 쓰지도 못하게 하고, 주문으로 억지로 수비를 하게 만들어 템포를 뺏어버린다.

 

당연히 압도 카드에 발라주는 것이 +8 딜을 확정적으로 만들어주기에 압도 카드에 격노를 바르는 것이 베스트이지만, 역시, 주문 보호막이 있는 유물 사냥꾼에 발라주는 것이 확실하게 +8딜을 꽃아 넣을 확률을 올려주기에 보통은 유물 사냥꾼에 바른다.

 

단, 격노를 발랐는데, 번 카드에 그 격노를 바른 유닛이 파괴되거나(특히 이즈 드븐의 그을린 대지 등으로), 쉿으로 침묵을 당하면 역으로 이쪽이 깔 유닛이 없어 역으로 말리기 때문에 격노는 확실한 각이라고 판단될 때 쓰는 것이 좋다.

 

물론, 수비 턴에도 쓰는 것도 방법으로, 수비턴에 약한 유닛을 아우솔이나 나서스 같은 카드와 교환할 수 있게 만들어 상대의 변수를 만드는 유닛을 기습적으로 자르는 식으로도 운영할 수 있다.

 

 

주요 명소

 

 

복원관 x 2~3

 

비록 딜레이가 있긴 하지만 2 코스트 2 드로우라는 파격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는 카드다.

 

어그로 성이 강한 압도 덱이 중반까지 상대를 몰아붙일 수 있는 이유이자,

 

저 코스트 버프 주문의 많은 덱의 단점인 빠른 패 말림을 어느 정도 해소시켜주는 카드이기도 하다.

 

기이한 돌의 조건을 채워주는 것은 덤.

 

 

 

 

커스텀 카드

 

 

약탈 카드

 

공격 턴에 한정해서이지만, 약탈을 발동시키기 비교적 쉬운 덱이다 보니, 아예 초반 파워를 약간 덜고, 상아뿔 약탈자 같은 카드를 넣어 후반 캐리력을 높이는 형태로 압도 덱이 개조되기도 한다.

 

이 경우 세주아니와 시비르 중심으로 덱을 짜는 것이 좋으며, 아예 명성 효과까지 노리는 욕심 가득한 형태로 덱을 구축할 수도 있겠다.

 

 

 

얼음 파편

 

렐지르의 칼날과 모래 병사들, 그리고, 자잘한 1 체력 남은 유닛들을 정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좋은 카드. 넥서스에 들어가는 1 딜도, 어그로성이 강한 압도 덱 특성상 도움이 될 때가 많다.

 

현재 렐지르가 득세하는 메타이기에 1~2장 정도 챙겨두면 요긴하게 쓰일 때가 많을 것이다.

 

 

 

 

세 자매

 

개인적으로 고평가 하는 카드. 급속 냉각, 혹한의 분노, 매장 모두 압도 덱에 요긴하게 쓰일 수 있으며

 

특히 매장은 아예 상대의 방어 유닛을 지워버리면서 압도 유닛이 그대로 넥서스를 타격할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기습적인 피니시 카드가 되어 줄 수도 있다.

 

 

무효화 의식

 

슈리마의 거부.

 

사실, 현재는 대몰락 같이 무거운 주문을 쓰기보단, 가벼운 주문으로 빠르게 필드를 잡는 메타이기에 무효화 의식이 생각보다 패에서 놀기 쉽다. 다만, 어쨌든 패에 잡히면 든든한 카드이므로, 1장 정도 챙기는 것을 추천.

 

재밌는 점으로 만약 미러전을 한다면 이 무효화 의식이 아예 쓸모가 없다. 압도 덱이 보통 가끔 들어가는 얼음 파편과, 세 자매로 나온 매장을 제외하면 신속 주문이 없어서 그렇다.

 

 


 

 

운영법

 

 

 멀리건

 

 

2코~3 코스트 유닛들은 반드시 패에 잡고, 고대 설인 등도 상대가 극 어그로 덱이 아닌 이상 쥐고 가는 것이 좋다. 레넥톤도 약점 노출 카드를 같이 들고 있다면 쥐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레넥톤은 상대가 나서스 쓰레쉬나 렐지르, 시비르는 데마솔과 게임할 때 좀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4 코스트부터는 상대에 맞춰서 멀리건을 해주면 된다.

 

주문은 트롤 노래나 탈진 등을 2장까지만 잡고 가는 것을 추천하며 개인적으로 세자매를 덱에 넣은 경우 그걸 잡고가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또한 복원관 같은 드로우 카드도 일단 빼는 것이 좋다. 빨리 초반 유닛을 찾아서 주도권을 잡아야 하는 덱 특성상 드로우 카드는 나중에 잡히는 것이 좋다.

 

 

 

 방어 턴에는 가급적 이득 교환만 해주고 공격 턴에 압도 활용하기

 

 

압도 키워드는 공격 턴에만 발동되고, 공격턴에 발동될 것을 상정해서 동 마나 유닛과 비교했을 때 체력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방어 턴에 내 유닛과 상대 유닛이 일대일로 교환되면, 템포면에서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

 

때문에 방어턴에는 상대 유닛과 내 유닛이 일대일로 교환되지 않는 선에서만 막아주고 공격턴에 최대한 압도 키워드를 활용해서 넥서스에 딜을 우겨넣는 것이 좋다.

 

 

 

 방어턴에 유닛내고, 공격턴에 주문과 함께 공격해 들어가기 

 

 

즉발 주문이 굉장히 많은 이 덱이 할 수 있는 특이한 운영법인데, 방어턴에 압도 유닛들을 죽지 않을 각만 골라 미리 내놓고, 공격턴에 기습적으로 몰입, 트롤노래, 격노 등을 써서 한번에 치고 들어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신은 상대보다 마나를 더 많이 쓴채로 전투에 참여하는 셈이기에 템포면에서 크게 앞서나갈 수 있다. 또한 공격을 통해 상대에게 주문으로 수비를 강요해 제 마나 타이밍에 나가야할 유닛을 못내게 함으로써 상대의 플랜 자체를 어그러 뜨릴 수 있게 된다.

 

 

 

 압도가 없는 유닛 함부로 버리지 말고, 약점 노출과 함께 활용하기

 

 

전조의 매, 이미 효과를 쓴 바위타기 명수, 무자비한 사냥꾼 등은 압도가 없기 때문에 공격턴에 상대방의 평범한 유닛과 일대일 교환되고 끝일때가 많다.

 

하지만, 자신 필드에 유닛 개체수를 많이 늘려놓으면 약점 노출 등을 활용해 내 강한 유닛들이 넥서스를 여유롭게 칠 수 있도록 상대의 강한 유닛이나 체력 흡수 유닛들을 오른쪽으로 치워버리는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유닛 개체수를 내가 더 많게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약한 유닛들을 미끼로 던질 각을 보는 것도 방법이다.

 

 

 

 무자비한 사냥꾼을 이용한 선패스 등의 심리전

 

상대의 3~4마나 타이밍에 유닛을 내지 않으면 일단 선패스를 해보자. 그러면 상대가 템포에서 밀리기 싫어 패에서 아끼던 유닛을 꺼내도록 강요하고, 꺼내면 무자비한 사냥꾼을 활용해 잡아먹는 심리전이 가능하다.

 

미러전에서 레넥톤, 유물 사냥꾼 등을 잡아먹거나, 데마솔전에서 쉬바나를 잡아먹거나, 침몰전에서 마오카이를 잡아먹는 등,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심리전이니만큼, 내가 심리전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상황이면 무자비한 사냥꾼을 이용해 선패스 심리전을 걸어보자.

 

 

 

 격노는 유물 사냥꾼 같이 주문 보호막이 있거나, 혹은 제압기에 걸려도 손해가 적도록 약소 유닛에 나눠서 걸기

 

언뜻 당연한 소리이지만, 이를 놓쳐서 격노를 발랐음에도 제압기에 유닛이 죽어버려 게임의 주도권이 넘어가는 참사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즈 드븐 상대로 그을린 대지를 예상하지 않고 피해를 입은 유닛에게 격노를 발라주거나, 데마솔 같이 침묵이 있는 덱 상대로 버프를 중첩해서 걸거나 할때 등등이 있고

 

또한, 가끔 상대가 복수 같은 제압기가 있다는 것이 확실시 한 상황에서는 내 가장 강한 유닛에 격노를 걸어 내 강한 유닛과 격노 버프를 한번에 잃지말고, 일부러 약한 유닛에게 격노를 걸어 제압기를 맞더라도 다음을 볼 수 있는 방향으로 버프를 걸어야 하기도 한다.

 

상황에 맞게 격노 버프를 주도록 하자.

 

 

 

상대하는 입장에서

 

 

 필드에 유닛 개체수를 맞춰줄 것

 

최소한 개체수라도 맞춰줘야 약점 노출로 인해 일방적으로 내 유닛이 치워지고 고 공격력 유닛들이 날뛰는 상황을 막을 수 있다. 때문에  내 넥서스 피가 아슬아슬 하다면 고코스트 유닛보다, 저코스트 유닛 위주로 개체수를 채우는 것이 더 도움 될 때가 있다.

 

 

 내 4공 유닛들을 주목할 것

 

 

특히, 기원을 통해 4/1 압도를 뽑을 수 있는 타곤이 주목해야할 문단이다. 압도덱의 중반을 책임지는 유닛은 보통 유물 사냥꾼이고, 이 유물 사냥꾼은 주문 보호막을 가진 대신, 4체력이라는 비교적 낮은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상대 유물 사냥꾼이 한내 4공 유닛과 교환되는 각을 만들어 유물 사냥꾼이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격노 카드를 대비해 침묵 카드를 준비해놓거나, 상대 유닛을 내 번카드로 자를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 놓을 것.

 

 

데마솔이나 이즈드븐에게 주는 팁으로, 주문 보호막 등은 미리 빼놓는 것이 좋고, 대부분의 유닛을 이미 피해를 입은 상태로 만들어 어느 유닛에게 격노 버프가 가더라도 그을린 대지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특히 상대가 주문 마나까지 포함해서 다음턴에 딱 8마나만 쓸 수 있게 남기는 것 같으면 이 격노 버프를 달고 돌진해 올것을 예상해 미리 사전 작업을 해놓는 것이 중요하다.

 

 

넥서스 체력은 2정도만 남아도 되니, 불리한 교환만 해서 필드 내주지 않기

 

 

압도덱이 넥서스 체력을 깎는 방법은 유닛으로 들이박는 것 밖에 없으므로, 내 넥서스 체력이 거의 다하는 한이 있더라도 필드는 내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이득 교환을 하다보면, 결국 압도 덱의 필드가 내 필드를 뚫지 못해 막히게 된다.

 

굳이 체력이 2인 이유는 얼음 파편 때문,

 

또한 기이한 돌이나 격노 주문까지 예상해서 넥서스 체력을 남기는 것은 센스의 영역이다.

 


 

 

덱별 상세 상대법

 

 

 vs 이즈드븐

 

압도덱이 비교적 불리.

 

이즈 드븐은 기절 카드가 많아 압도덱이 공격해 들어가기도 전에 묶어놓고 다음턴에 번카드로 무참히 썰어버려 까다로운데, 특히 레넥톤이 기절 + 굶주린 새때 콤보에 한방에 가지 않도록 주의하자.

 

다만, 이즈 드븐은 3마나 위주의 유닛들로 움직이기 때문에, 고대 설인, 유물 사냥꾼 등이 체력 1~2만 남기고 살아남는 각이 비교적 자주 만들어지게 되기도 하다. 이 유닛들을 활용해서 이즈드븐에게 자잘한 딜을 계속 넣어줘야 한다.

 

이즈 드븐 상대로 주문 보호막이 효과적인 것은 맞지만, 스태틱 단검이나, 장미의 가시로 생성한 책략 등으로 주문 보호막을 비교적 쉽게 뺄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해두면 좋지만,

 

어쨌든, 이즈 드븐의 주 제압기는 그을린 대지이고, 기절 카드들은 대부분 턴을 쓰는 카드이기에 체력이 깎인 유닛에게 격노를 바르는 것이 아니라면 8뎀을 거의 확정적으로 꽃아넣을 수 있다.

 

또한 압도덱이 제압기가 없다는 것을 이용해서 공격턴에도 이즈가 스스럼 없이 나오는 경우도 많은데, 만약 다음 턴에 확실히 자를 수단이 있다면 탈진이나 트롤 노래를 써서 이즈를 0공으로 만들어버리자.

 

 

 

vs 데마솔

 

압도덱이 비교적 불리

 

데마솔은, 초반에 바위타기 명수가 소환하는 명소도 푸른 파수꾼이나 용의 한끼 등으로 쉽게 뺄 수도 있고, 도전자 유닛도 많아서 방어턴에 약한 압도덱이 불리할 수 있다.

 

다만, 데마솔은 필드에 체력이 1만 남은 유닛들을 쉽게 정리하지 못하는 지역이므로 트롤 노래 등을 활용해서 최대한 이득 교환을 많이 이끌어내는 것이 좋다.

 

중요한 순간은 4턴 쉬바나 타이밍 때이다. 이때 약점 노출을 걸어 쉬바나를 쉽게 제압하면 압도덱이 유리해지고, 쉬바나가 버프 주문등으로 살아버리면 데마솔이 유리해진다. 쉬바나 타이밍에 승부수를 거는 것이 좋다.

 

 

 

vs 나서스 쓰레쉬

 

유리하다.

 

나서스 쓰레쉬 유닛 대부분이 체력이 1~3에 불과하고, 5턴에 나오는 쓰레쉬는 5턴에 나오는 유물 사냥꾼을 바로 자르지 못해, 압도덱이 게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다.

 

또한 나서스 쓰레쉬가 어렴풋한 광경 등으로 푸른 벽을 생성해서 시간을 버는 플레이도 안먹힌다는 것도 압도덱에게 플러스 요소.

 

단, 압도덱은 잘큰 나서스까지 잘 잡진 못하기 때문에 살해 스택을 너무 쉽게 쌓도록 유닛들을 마구 던져주지는 말자. 

 

 

 

vs 렐지르

 

약간 불리

 

압도 덱도 렐지르의 유닛들의 체력이 낮다는 것을 활용해 빠르면 6턴에 넥서스를 터트릴 힘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약점 노출로 이렐리아나 아지르를 잡는 것이 아니면, 압도덱이 렐지르의 콤보를 깨뜨리긴 쉽지 않기 때문에 패가 잘풀린 렐지르는 못막는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렐리아가 선제 공격을 믿고, 들이박는 것을 트롤 노래로 잡거나, 모래병사나 칼날을 막으면서 레넥톤이 레벨업 해버리면, 압도덱이 더 빠르게 렐지르를 터트리는 것도 가능하다.

 

강인함을 가진 무자비한 약탈자와 레넥톤을 최우선으로 멀리건에 잡자.

 

 

 

vs 리런들

 

유리하다.

 

압도덱의 유닛들은 대부분 4체력이 넘거나 주문 보호막을 가져 한번에 필드를 정리하기 까다롭고, 트런들마저도, 시비르나 레넥톤에 쉽게 뚫리기 때문에 리런들이 불리하긴하다.

 

어차피 광역기에 압도 덱의 유닛들이 잘 안죽기 때문에 최대한 마나를 많이 써서 유닛을 전개하고 들이박는 플레이를 하는 것을 추천. 

 

 

 

vs 거미 어그로, 슈리마 번, 버리기 어그로 같은 어그로덱

 

많이 불리하다. 압도덱이 방어 능력이 좋은 덱은 아닌데, 이 덱들은 압도덱보다 넥서스를 빨리 터트리기 때문.

 

6턴즈음에 주문마나를 아껴 격노까지 쏟아부어서 역킬각을 내는 것이 아니면 대부분 어그로 덱이 쉽게 승리하게 된다. 

 

 

 

vs 피즈 트페

 

유리하다.

 

피즈나 트페가 체력이 낮고, 약점 노출은 피즈가 막을 수 없기 때문. 단, 피즈 트페도 압도덱이 까다로워하는 기절, 제압기 등을 모두 가진 지역이기 때문에 유닛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내야한다. 다만 녹서스가 섞인 이즈 드븐과 다르게 격노 걸고 들어오는 유닛들을 잘 못막기 때문에, 격노를 활용하면 끝낼 수 있는 체력으로 미리 설계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vs 탈산드라

 

리런들과 비슷하지만, 리런들의 콤보 완성에 비해 탈산드라의 서리방패 노예가 더 빨리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이기는 상성까지는 아니다. 그러나, 초반 탈산드라가 쓰는 유닛들은 무자비한 샤낭꾼에 달린 공포 때문에 초반 수비력이 부실하므로, 무자비한 사냥꾼을 필두로 넥서스 피를 깎다보면 쉽게 이길 수 있다. 

 

 

 

마치며

 

 

데마솔, 렐지르를 상대했을 때 불리하다곤 하지만, 아예 못이기는 극상성까지는 아니고, 리런들, 나레쉬, 탈산드라를 비교적 잘 잡는 압도덱인데, 이는 렐지르와 리런들 때문에 지금 극과 극으로 상성이 나뉘는 상황에서 이즈드븐처럼 어느정도 중간지점에 있는 덱이기 때문에 토너먼트 같은 곳에서 활약할 여지가 많다.

 

또한 초보자들이 어려워하는 분야가 서로 번갈아가면서 플레이를 한다는 사실을 망각해 상대에게 대응할 기회를 줘서 공격 기회를 번번히 놓치게 되는 것인데, 압도덱은 일단 무지성으로 유닛을 깔고 공격하는 플레이도 효과적일 수 있는 덱이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도 굉장히 좋은 덱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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