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의 취미 서랍장

 

덱 코드

CEBQIAYAAYEAWDQBAEABUAQDBFKWIBABAQEQIAQBAAFQ6AYDBE4VIVYBAIAACAQBAQAA4BADBEBQSF65AE


덱 이름 : 데마 솔 / 데마시아 타곤

등장 확장팩 : 신의 부름(타곤 확장팩)

사용 지역 : 데마시아 / 타곤

분류 : 미드레인지 / 컨트롤

승리 플랜 : 쉬바나와 용들을 바탕으로 중반 힘싸움에서 압도해 승리하거나, 이후 8 턴에 솔을 내려놓아 필드를 압도하는 덱

난이도 : 쉬움

상성상 우세 : 쓰레쉬 나서스, 렐지르

상성상 열세 : 에쉬 녹서스, 리산드라 탈리야, 

개요

 

데마솔은 데마시아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인 코스트 별로 내는 정직한 필드 싸움을 극한으로 활용한 덱이다. 일반적으로 솔을 사용하는 덱은, 10 코스트라는 무거운 카드를 덱에 넣고 게임을 해서 패가 말리기도 쉬운데, 정작 10 코스트가 되어도 이미 필드가 먹혀 솔을 낼 타이밍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오는 경우도 자주 있기에 보통은 컨트롤 덱과 조합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데마솔에서는 그냥 안정적으로 1 턴부터 7 턴까지 꾸준히 필드를 까는 것만으로도 필드 싸움이 어느 정도 되는 덱이기에 아우솔의 약점인 등장 시기가 애매하다는 점을 일월식의 용의 효과를 받아가며 안정적으로 8 턴에 아우솔을 등장시킬 수 있게 되었고, 이 때부터, 미드레인지 유닛으로 필드를 잡다가 후반 뒷심으로 아우솔을 사용하는 아키타입이 완성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이 덱의 특징이라면 아우솔이 주 승리 플랜이 아닌, 그저 하나의 뒷심 카드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데마솔의 가장 큰 장점은 쉬바나와 용을 분노하는 용을 필두로 한 중반 힘싸움이 매우 강력하다는 것이며, 데마시아와 타곤이 공통으로 가진 즉발 주문을 통해 보조하는식으로 운영되기에 어지간한 덱은 정직한 힘싸움으로 데마솔을 압도하기 쉽지 않다.

 


 

장점

 

매 코스트마다, 부담 없이 낼 강한 카드가 있는 구성

 

1코 용의 한 끼 or 날쌘 깃털 추적자 or 솔라리 병사 or 조이

2코 용의 감시단 or 빛의 강철단 수호자 or 푸른 파수꾼 or 솔라리 태양의 매

3코 로렌트가 수련생 or 솔라리 여사제 or 충직한 오소리 곰

4코 솔라리 태양 벼림 공 or 송곳니 or 쉬바나

5코 광휘의 수호자 or 울부짖는 용

6코 자르반 4세 or 용맹한 시트리아

7코 일월식의 용

10코 아우솔

 

지금 나열한 유닛들은 손에 잡히는 대로 내기만 하면, 상대 유닛과의 최소 1:1 교환을 유도할 수 있는 카드들이다. 또한, 이 턴에 무조건 유닛을 못 내도 주문 마나로 환산되는 룬테라 특성상, 그렇게 큰 손해는 아니고, 오히려 데마시아 타곤이 저 코스트로 전투의 향방을 바꿀 수 있는 즉발 주문을 사용할 여유를 챙기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도 이득이다.

 

또한 이러한 점 때문에 메타가 어떻게 되었건 각 코스트에 효율 좋은 데마시아 타곤 유닛을 넣기만 하면 되기에 메타 적응력도 뛰어난 편이다. 

 

 

다양한 수단의 컴뱃 트릭 카드들

 

일대일 결투, 쉿, 날카로운 시야, 은빛 가호, 인도하는 손길, 일제 타격, 심판 등 전투의 향방을 바꿀 즉발 주문이 많은 타곤과 데마시아이기 때문에 상대는 전투 때 더 높은 스탯을 가진 유닛이 있어도 무조건 승리한다는 장담을 할 수가 없다.  데마솔이 주문을 통해 필드 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으면 이후 상대는 착실히 템포를 밟는 데마 솔의 움직임을 따라가기 어렵게 된다. 

 

초중후반 약한 구석이 없음

 

초반은 용의 감시단과 푸른 수호병이, 중반은 쉬바나와 울부짖는 용이, 후반은 아우솔이 각 시기마다 좋은 유닛들을 가진 덱이기에 서로 정직하게 코스트별로 유닛을 낸다고 했을 때 힘싸움에서 잘 밀리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있을 건 다 있는 만능형 구성

 

일대일 결투, 일제 타격 등의 단일 제압기, 쉿의 즉발 침묵

용의 알, 일월식의 용을 통한 패보충

로렌트가 수련생, 울부짖는 용의 도전자 효과

날카로운 시야를 통한 버프와 포착 불가 방어. 기원을 통한 변수

솔라리 태양 벼림 공이나 광휘의 수호자를 통한 체력 흡수까지

 

이처럼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카드를 덱에 넣고 다니기 때문에 어그로 상대건, 컨트롤 상대건, 모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

 

단점

 

빠르게 상대 넥서스를 터트리는 폭발력 부족

 

모든 형태의 데마솔 덱의 약점의 기본. 대부분의 유닛이 공격력과 체력이 균형 잡힌 구성이긴 하지만, 비슷한 느낌인 에쉬 녹서스 덱에 비해 넥서스를 터트리는 속도가 느리다. 특히 데마시아는 기습적으로 압도를 부여하거나 압도적인 버프를 부여하는 주문은 없기 때문에, 버티는 상대 입장에서는 넥서스 피를 아슬아슬하게 남기면서 역전의 수를 준비할 수 있다.

 

명소 위주의 덱에 약함

 

있을 건 다 있는 데마 솔 덱이지만, 딱 하나 명소 견제에 대한 부분이 부족하다. 데마시아와 타곤 모두 명소 제압 카드가 효율이 나쁘기 때문에 덱에 굳이 명소 견제 카드를 넣는 것은 덱 공간 낭비가 되기 쉽다. 이 때문에, 명소 위주의 덱인 리산드라나 탈리야 덱에 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정직함의 이면, 사기를 치는 상대방을 막기 어려움

 

데마솔은 정직한 덱이기에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치는 사기에 약한 모습을 보일때가 많다. 버리기 어그로처럼 초반부터 필드에 4장씩 소환하고 밀어붙인다던가, 초반에 킬리언 지하동굴 일꾼을 진화시켜 공격한다던가, 아니면 타곤의 봉우리 등으로 나온 고코스트 챔피언을 제압해야한던가 하는 상황에 맞딱드리면 당장은 대항하기 쉽지 않다. 

 

 


 

챔피언 목록

 

 

 

쉬바나 x3

 

데마시아의 허리라인을 담당하는 유닛이다. 평소엔 3/4라는 모자라는 스탯을 가졌지만, 공격 시 4/5라는 평균점의 스탯을 가지게 되고, 분노라는 키워드도 달고 있어 스노 볼링 능력도 좋다. 또한, 타격 시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적극 이용, 수비 시에도 이 카드로 방어하거나, 일대일 결투, 일제 타격 등으로 레벨업 조건을 채우면서 분노 스택을 쌓으면 좋다. 전투 시 이렇게 주문으로 쌓는 분노 때문에 공격력이 증가해 이득 교환을 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참고. 

 

이런 쉬바나가 제일 좋아하는 상황은 용의 한 끼가 필드에 있을 때 나가는 상황이다. 이러면 분노 키워드를 발동시켜 처음부터 4/5라는 균형 잡힌 스탯을 가지고 여기에 공격 시 4코스트라는 5/6이라는 동코스트에 쉬바나를 뛰어넘는 경쟁자가 없는 상황이 되어 최소 1회는 상대 넥서스에 압박을 가하기 좋다. 이때 공격이 들어가면 쉬바나의 레벨업 스택은 8이 쌓여있을텐데, 다음턴의 상대의 공격을 쉬바나로 방어만 하면 바로 레벨업을 노릴 수 있게 된다.

 

레벨업 쉬바나는 공격시 엄청난 버프와 더불어 매번 용족에게 이득을 주는 일대일 타격을 주는데, 이 카드는 쉬바나의 높은 공격력과 체력을 이용해 상대 유닛을 한턴에 두 개 이상 잡아먹을 수 있게 도와주는 스노우볼링에 최적화된 효과다.  이 스노우볼링을 활용해 그대로 끝내거나, 아우솔까지 템포가 이어지도록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데마솔의 핵심이다.

 

아우렐리온 솔 x1~2

 

데마솔의 핵심 뒷심 카드. 보통 중반에 필드를 잡기 쉬운 데마솔 특성상, 7 코스트 일월식의 용으로 아우솔의 코스트를 줄이고 8코 타이밍에 아우솔이 등장하는데 무리가 없다. 8코스트에 아우솔이 등장했다면, 상대 입장에선 아우솔을 막을 카드가 없을테니 압도적인 스펙을 활용해서 상대를 찍어누르는데 집중하면 된다.

 

참고로 아우솔을 낼 때 지원받는 기원 카드로, 포착 불가를 가진 유닛이나 황소자리 같이 압도 효과를 가진 피니시 카드를 집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듯, 아우솔은 데마솔의 든든한 후반 보험카드이지만 그래도 10코스트라는 단점이 있기에 패에 2장이 한꺼번에 잡히면 곤란해지기에 보통 아우솔은 2장정도만 넣는다. 쉬바나 3장 아우솔 2장을 넣는 상태로 보통 아래의 챔피언들이 데마솔과 함께 할 챔피언 후보로 거론되곤 한다.

 

자르반 4세 x 1~2

 

6~7마나 타이밍에 공격만 선언하면 기습적으로 패에 나와서 상대의 강력한 유닛을 자르고 시작해줄 수 있게 해주는 카드다.

또한 레벨업 효과도 체력이 높은 쉬바나나 울부짖는 용이 공격해 들어가는 과정에서 스택이 잘 쌓이기에 레벨업도 비교적 쉬운 편이다.

대 미드레인지 전에서의 우위 혹은 기습적인 킬각 등을 내고 싶다 할 때 자르반 4세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다.

 

 

조이 x 1~2

 

초반에 패에 잡히면 기원 카드를 가져다주며 초중반 운영을 유연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챔피언이다.

전체적으로 데마솔에 부족한 변수 생성 능력을 가져다주는 챔피언이기에 이 점을 높이 사서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다.

또 제압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인 데마솔 덱 특성상, 어그로 순위가 높은 이 카드가 대신 제압기를 맞는 경우도 있어 후속 카드들이 나가기 좋은 조건을 만들어주기도 한다.

 

다만, 대 어그로 전에서는  1/1짜리 방어 용도로 밖에 쓰이지 못하고, 또 조이로 겨우 받아온 기원 카드로 템포를 따라기도 어려우므로 어그로의 시대가 오면 보통 조이가 덱에서 빠지게 된다.

 

 

 

 

주요 카드 목록

 

주요 유닛

용의 한 끼 x1~3

 

보통은 쉬바나의 버프 용도로만 쓰일 뿐이지만, 대 어그로 상대 시 임시 수비병, 날카로운 시야 등을 발라 기습적으로 상대 유닛과 교환각을 보게도 해주는 등, 꽤 좋은 1 코스트 유닛이다.

특히, 이 카드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같은 데마솔과의 미러전인데, 만약 먼저 용의 한 끼를 먹인 쉬바나를 내게 되면 스노 볼링에 능한 쉬바나의 장점을 살려 일방적으로 상대에게 피해를 강요할 수 있게 된다. 

 

 

푸른 파수꾼 x2~3

 

이번 확장팩, 고대의 수호자에서 추가된 2 코스트 유닛인데, 일단 2/3이라는 균형 잡힌 스탯을 가지고 있어 대 어그로 전에서 2:1 교환을 해주는 효자 유닛이다. 하지만 이 카드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스탯이 아니라 효과다.

이 카드는 최후의 숨결로 통찰력의 문장이라는 명소를 주는데, 이 명소는 다음 턴에 추가 마나를 주는, 굉장한 유틸을 가진 유닛이다.

예를 들어 아직 2마나 밖에 못쓰는 턴에 푸른 파수꾼을 터트리면 3 턴에 쉬바나가 나오고

3마나 시점에 터트리면 다음 턴 울부짖은 용을 내놓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보통 상대도 이를 알기 때문에 이 카드를 가능한 필드에 내버려두려고 한다. 그래서 이 카드를 자주 공격에 내놓아 넥서스에 지속 딜을 넣어주는 쏠쏠한 활약도 가능하다. 물론, 꼭 맞는 타이밍에 터지지 않아도 남는 마나를 주문 마나로 환산할 수 있는 룬테라이기 때문에 이 카드는 제때 터져도 좋고 아니면 말고 하는 국밥 2 코스트 유닛이다.

 

용 감시단 장교 x3

 

무난한 3/2 스탯에 도전자를 가진 유닛. 초반에는 일대일 타격 말고 변수를 내기 힘든 데마 솔 덱에서 초반 변수를 담당하는 유닛이다. 루시안, 칼리스타, 제드, 이렐리아, 룰루, 에쉬, 드레이븐, 이즈리얼. 징크스 같이 2~3코 챔피언이 전부 이 카드와 일대일 교환이 되기 때문에, 일단 필드에 내놓고만 있어도 상대 입장에서는 압박이 되는 유닛이다.

 

가급적 상대 더미 유닛과 일대일로 교환하기보단 초반 상대의 중요한 유닛을 저격하겠다는 마인드로 계속 필드에 남겨두는 것이 좋은데, 설령 이 카드가 제압기에 당해도 1:1 교환을 해냈다는 것에 만족하며 계속 나는 템포에 맞는 플레이를 하면 된다.

 

 

울부짖는 용 x3

 

중반 스노우볼링의 핵심. 아직까지 남아있는 상대의 초반 유닛들을 도전자로 낚아 분노 스택으로 삼기도 하고, 쉬바나가 공격해 들어가기 쉽게 미리 다른 유닛들을 치워주는 역할로도 쓰이기도 한다.

 

중반 시점에 쉬바나와 이 카드가 얼마나 오래 살아남냐에 따라 게임의 향방이 갈리기 쉽기 때문에 데마솔의 주문들은 이 카드나 쉬바나에 가급적 많이 배분해주는 것이 좋다.

 

일월식의 용 X2

 

빠르게 게임을 터트려 버릴 수 있는 데마솔의 핵심 카드다. 기본적으로는 7턴에 나가 아우솔을 2코 줄인뒤 그 다음턴에 바로 아우솔을 등반시키는 것이 게임을 터트릴 수 있는 방법이지만, 아우솔이 패에 없고 패가 말라가는 상황에선 어스름 효과를 발동해 패 두장을 보충하는 플랜 B도 있는 좋은 카드다.

가끔 나오는 실수인데, 7마나 타이밍이 상대 공격턴이고, 상대의 공격을 막느라 주문 마나로 날카로운 시야를 써서 방어한 뒤 이 카드를 등판시켜 해오름 대신 어스름 효과를 발동해버리는 식이다. 7마나 턴이 방어상황일땐 주의하자. 

 

 

제압기 목록

 

 

일대일 결투 x3

 

일명 일결, 무난한 일대일 제압기. 일반적으로 서로 타격하는 효과는 아군에게도 좋지 않은 경우가 많지만, 오히려 쉬바나나 울부짖는 용의 분노 스택이 되어주는 등, 경우에 따라 타 제압기에 비해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제압기이기도 하다.

이를 약간 응용해서 상대의 공격을 방어할 때 내 유닛을 필드에 내놓고 이 카드로 방어하는 내 유닛과 공격하는 상대의 다른 유닛을 저격하는 식으로 푸른 벽을 만드는 테크닉이 존재한다.

 

 

 

일제 타격 x2~3

 

일대일 결투와 달리 상대 유닛만 일방적으로 자르는 카드. 보통 데마솔 덱은, 적당한 공격력을 가진 유닛을 버프로 살려가며 필드에 쌓아놓기 때문에 일제타격 각도 매우 잘 나온다.

일제 타격을 사용할 때 체력 흡수 능력을 가진 유닛으로 먼저 때리거나, 분노로 가진 유닛이 막타를 넣을 수 있게 공격 순서를 정하는 것은 간단한 테크닉.

 

 

쉿 x1~2

 

상대의 템포를 완전히 끊는 카드. 특히 데마솔덱은 자신이 도전자로 상대 유닛을 끊기 위해 끌어오면, 상대가 이를 방어하기 위해 버프 카드를 자신의 유닛에다가 바르는 경우가 많다. 이때 쉿으로 상대의 버프 카드를 무력화시키면 상대는 버프 카드와 유닛을 동시에 잃는 셈이 되어 이쪽이 게임 주도권을 잡기 쉬워진다.

 

또한 나서스 같이 쉿에 아예 하드카운터를 맞는 카드도 존재하니만큼 특정 매치업에서는 반드시 들고가야할 카드다.

 

 

주요 버프 카드와 힐 카드

날카로운 시야 X 3

거의 3장씩 들어가는 카드. 2 코스트 +2 +2 버프는 프렐요드의 트롤 노래만 생각해봐도 굉장히 효율 높은 주문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덤으로 포착 불가 유닛 방어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습적으로 발동해 체력이 약한 포착 불가 유닛을 방어로 처리하기에도 매우 좋다.

데마솔을 상대한다면 반드시 3장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고 게임에 임하는 것이 좋다.

 

 

 

인도하는 손길 X1~2

 

최근 이즈리얼 드레이븐을 저격하기 위해 많이 넣고 다니는 커스텀이다. 이즈 드븐의 대표적인 저격기로는 녹서스의 단두대와, 굶주린 새 때 등이 있는데 이 카드로 체력을 회복시킴으로써 이러한 카드들을 불발로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또한 분노 스택을 쌓은 용족들은 공격력은 높을지 몰라도 체력은 바닥인 경우가 많은 데 이 카드로 회복시켜 높아진 공격력을 다시 한번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도 한다.

 

 

 

별의 형성 X2

 

앞서 설명한 인도하는 손길과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되는 카드인데 체력이 높은 유닛들을 이 카드로 회복시킴과 동시에 후반 피니시 카드를 찾기 위해 넣는 카드다. 포착 불가를 가졌거나 압도 부여 효과를 가진 유닛을 찾아 피니시를 내거나, 소멸 카드를 찾아 상대의 주요 유닛을 날려버리는 식으로 쓰게 될 것이다.

 

 

체력 흡수 카드 리스트

 

 

최근 렐지르를 비롯해서 어그로 덱이 판을 치는 상황이기에 데마솔도 그에 대항할만한 카드를 덱에다가 넣고 다니고 있다. 송곳니의 경우 스탯은 약간 나쁘지만 기원을 통해 어그로 덱 상대로 필요한 침묵이나, 1 코스트를 줄여주는 서늘한 달빛 등을 찾아 빠르게 템포를 당길 수 있게 해 줌으로써 변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솔라리 태양 벼림 공은 공격력이 가장 높은 체력 흡수 유닛이긴 하지만, 방어 턴에 내놓았는데 상대가 공격을 해오지 않으면 체력 흡수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다만 일대일 결투로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 다만 체력 흡수를 제외하고 봐도 기본적인 스탯이 좋기에 어그로 퇴치 겸해서 덱에 2장 정도 넣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광휘의 수호자는 대 어그로 대처에 끝판왕인 카드 이지만, 5 코스트나 되는, 어그로 상대로 내기 부담스러운 마나를 가졌으며, 내 유닛이 죽어야 하는 조건이 발목을 잡혀 제시간에 내지 못해 넥서스가 결국 터지는 참사를 만드는 카드이기도 하다. 

 

최근 이 세 카드의 비율을 조정해서 어그로 덱에 약하다는 단점(특히 대 렐지르 전)을 보완하려는 형태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커스텀 카드

 

황금빛 방패

 

4 코스트 결집 카드. 필드를 잡기 쉬운 데마솔 덱에서 좋은 카드이고, 피니시가 부족할 때 쓰면 좋은 카드 이지만, 매번 사용하는 마나가 빡빡한 데마솔에게 황금빛 방패는 조금 무겁다. 하지만, 메타가 어그로 메타에서 컨트롤 메타로 넘어가기 시작하면, 기습적인 킬각을 낼수록 있도록 도와주는 황금빛 방패의 가치가 오를 수 있다.

 

맹렬한 타격

 

용족의 스노우볼링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카드. 기본적으로 일대일 타격과 효과는 거의 동일하지만, 용이 전투에서 살아남았을 때 추가로 체력을 2 회복하는 효과가 있어, 전투를 거친 용을 바로 다음 전투에 투입시키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 놓는다.

 

심판

 

메타가 빨라져서 무거운 카드가 잘 들어가지 않고 또 아이오니아와 슈리마의 득세로 거부로 막히기 쉬운 무거운 주문들은 잘 안 넣는 추세라 자연스럽게 빠진 카드다 하지만, 아이오니아와 슈리마의 티어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이 카드의 가치도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

 


운영법

 

 

4 코스트~5 코스트 사이에 힘을 줄 것

 

데마솔의 1~3코 유닛들은 단순 구색 갖추기용 유닛들이 많은 반면, 4~5 코스트에 등장하는 용들은 전투에 이기면 이길수록, 효율이 급증하는 유닛들이기 때문에 주문을 이러한 용들에 투자하는 것이 1:1 교환에서 멈추지 않고 1:다 교환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가 쉬워진다.

 

패에 일월식의 용과, 아우솔이 동시에 잡혔으면 4~6턴 동안 필드를 유지하고 주문 마나를 아낄 것

 

패에 일월식의 용과 아우솔이 동시에 잡혔으면 7턴 8턴으로 이어지는 콤보가 굉장히 강력하기 때문에 성공하면 하면 필승 할 수 있는 콤보중 하나다. 다만, 이 콤보를 쓰면 결국 7턴 8턴에 이 두 유닛만 내고 턴을 넘기는 셈이고, 따로 주문을 쓸 마나도 남기지 못하기 때문에, 역으로 이 무거운 콤보를 노려 상대가 넥서스를 먼저 파괴하려는 움직임도 많이 보인다.

때문에, 일월식의 용과 아우솔을 동시에 활용하기로 마음먹었으면, 4~6 턴 사이에 내 필드를 조금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공격은 확실한 타이밍에만 공격을 들어가며, 일대일 교환이 확실한 내 유닛들은 뒷열에 남겨놓는 것이 좋다.

 

일방적인 손해는 무조건 피하고 최소 일대일 교환을 유도할 것 

 

데마솔은 굉장히 정직한 덱이다. 이 말은 저코스트로 특별히 사기 치는 카드도 별로 없고, 아우솔을 제외하면 후반에 한 번에 피니시를 낼만한 수단도 적다. 데마솔의 피니시 방법은 필드를 유지해서 상대에게 일방적인 손해를 강요하다 알아서 필드가 압도되어 이기는 상황을 만드는 것 뿐인데, 주문 등으로 일방적인 손해를 계속 당하기 시작하면 힘이 쭉 빠지기 쉽다.

데마솔의 모든 주문은 보통 유닛에 사용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심지어 제압기마저 내가 유닛이 있어야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마나 상황이나 필드 상황이 애매하면 공격 들어가서 내 유닛을 죽이지 말고 최대한 패스하면서 다음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낫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제압기는 상대에게 공격 토큰이 없을 때 사용할 것

 

데마솔이 좋아하는 상황은, 유닛 간의 전투 도중, 상대가 제압 기를 사용하면 자신도 버프기를 사용해 상쇄시키고 상대 유닛을 잡아먹으면서 분노 스택을 쌓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막으려면 상대 유닛이 공격을 하지 못하는 타이밍에 한 박자 늦게 주문을 씀으로써, 날카로운 시야가 순 체력 버프로만 이용되도록 만들어 버프를 낭비시키는 것이다.

 

 

데마솔의 공격을 맞아준 뒤 그 후에 유닛을 낼 것

 

데마솔은 기원으로 나오는 변수를 제외하면 능동적으로 피니시를 낼 수단이 부족하다. 때문에 자신이 불리하다고 생각되면 일단 공격을 맞아준 뒤, 도전자를 피해 유닛을 내는 것이 좋다. 어쭙잖게 교환되기 시작하면 분노 스택 때문에, 게임이 안 좋게 굴러갈 수 있다.

 

 

내가 유리한 입장이라면 7 턴에 압박을 강하게 넣을 것

 

서로 7마 나인 상황에서 내가 필드를 잡고 있다면 바로 공격해 들어가지 말고, 내 손패를 더 털어서, 필드를 더 강하게 만든 뒤 압박하는 것이 좋다. 데마솔 덱은 7 턴에 역전의 수로 일월식의 용을 내고, 아우솔까지 이어가는 콤보를 보고 있을 텐데, 상대가 필드를 더 강하게 만들어서 압박해 들어오려는 상황에 7 턴을 7/7 하나만 내고 넘기는 건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른 카드를 내는 경우가 많다.

 


 

 

상성

 

나서스 쓰레쉬

 

유리, 나레쉬 덱의 대부분의 유닛의 체력이 낮아 용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어주고, 나서스가 나와서 쉿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이기에 카운터가 가능하다. 쓰레쉬 레벨업을 너무 쉽게 허용하지만 않는다면 쉬운 상대다. 쉿만 멀리건에 신경 써서 들고 가자.

 

 

렐지르

 

유리. 렐지르의 모래 병사와 칼날은 쉬바나의 레벨업 조건만 채워주는 경우가 많고, 타 덱에 비해 아지르나 이렐리아도 일대일 결투로 비교적 자르기 쉽다. 

 

 

이즈 드븐

 

불리. 효율 좋은 제압기들을 바탕으로 쉬바나와 울부짖는 용들을 잘라내고, 공격해 들어가는 타이밍에 기절이 계속 걸리기 때문에 템포가 끊기기 쉽다. 다만, 최근 데마솔도 굶주린 새 때 등을 힐 카드로 무효화시키는 등의 커스텀이 대세인 만큼, 상성을 극복할 여지는 있다.

 

 

에쉬 녹서스

 

불리. 동상 카드는 스탯이 좋은 용이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심지어 일대일 결투나 일제 타격도 막는다. 게다가 애쉬 녹서스가 주로 내는 설인 카드는 용으로 잡아먹기도 힘들뿐더러 오히려 분노 스택을 쌓지 못한 울부짖는 용이 일방적으로 밀려 불리하다.

 

 

버리기 어그로

 

불리. 초반 용의 한 끼 등으로 효율적으로 수비를 해보려고 해도 버리기 어그로 측이 필드를 쌓는 속도가 너무 빨라 넥서스가 뚫리기 쉽다. 데마 솔이 3 코스트 유닛을 로렌트가 수련생에 의지하는데, 이 로렌트가 수련생이 징크스나 드레이븐을 빨리 자르지 못하는 점도 마이너스. 체력 흡수 카드를 얼마나 빨리 뽑냐 싸움이 되기 쉽다.

 

 

리런들

 

약간 불리. 데마솔 입장에선 리런들을 최대한 빨리 죽여야 하는데, 데마시아 유닛들의 공격력이 약간 낮아 빠르게 넥서스를 파괴하진 못하기 때문 다만, 리산런들의 콤보는 빨라야 9턴 완성인데 데마 솔 덱은 5턴부터 7턴까지 주도권을 잡을 수 있고, 눈보라를 잘 안맞는 것도 있어서 뚫을 여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대몰락등에 맞아버려 필드가 리셋되는 순간, 넥서스를 빨리 파괴하는데 특화되어있지 않아 콤보 완성을 지켜봐야할수도 있다. 가능하면 대몰락은 배제하고 달리는 것을 추천

 

 

탈리야 리산드라

 

매우 불리. 명소를 저격하지 못하는 데마솔 특성상, 필드 딜로 밀어붙여 죽여야 하는데, 데마솔은 빠르게 상대를 죽이는데에는 특화되지 않아 결국 얼음 노예가 두세 마리씩 부활되는 상황을 막기가 어렵다. 탈리야 리산드라의 패가 꼬이길 바래야 한다.

 

 

 

마치며

 

이것으로 가장 스탠다드한 덱들 중 하나인 데마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데마솔 덱은 그 특유의 정직한 힘으로 모든 덱들과 비벼볼 여지가 있고, 커스텀 난이도도 쉬운 편이기에 초보자들에게 입문용 덱으로 추천해 줄만 하다.

또한, 정직한 힘싸움 덱이 1 티어에 있다는 것은 그만큼, 메타가 필드 싸움 위주로 흘러가고 있고, 최소한의 카드 파워가 갖춰지지 않은 덱은 중간단계에서 무너지기 쉬움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 데마솔 덱은 메타가 정직한 힘싸움이 아닌 강력한 주문 위주, 컨트롤 위주로 흘러가게 되는 순간 자취를 감추게 되기 쉬운 만큼, 이 덱을 다루지 않더라도 주목할 필요는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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