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의 취미 서랍장

현재 이렐리아 아지르 덱이 깽판을 치고 있다.

이는 검무의 매커니즘과 아지르가 매우 잘맞기 때문인데

검무로 공격만 하면 아지르의 레벨업 조건, 모래병사가 공짜로 생겨나고,

덤으로 이렐리아의 고속 레벨업도 가능해진다.

 

문제는 이게 한턴에 한번이 아니라 검무 카드가 남아있는한 계속 이런다는것

 

일단 해악부터 알아보자

 

 

 

한번만 버티면 되는 상황인데 검무로 일단 한번 공격하는 상대방

 

 

 

한번 막았더니 또 검무를 춘다.

 

 

그래서 또 막았는데

 

 

이번엔 칼날 쇄도로 이런다.

심지어 아직 공격기회 남아서 이거 잘 막아내도 어차피 죽는 각이었다.

 

즉, 공격이 귀한 룬테라에서 이렇게 한턴에 몇번이나 공격을 해대니 웬만한 덱이 버티지를 못하는 상황

나는 렐지르를 해서 메타에 순응할바에 반항하기로 마음먹었고, 그렇게 만든 덱이 이 덱이다.

덱코드

CEBQCAYABYBACARAFMDACAAJB4NB2JJNAUAQCAQTAEBQABQBAMBBIAIEAABAEAIABUVQCAICAADQ

쉔오라를 기반으로, 기존 뒷심카드를 거의 빼고 가벼운 유닛 위주로 채워넣은 덱이다.

피오라 강걷자가 칼날이나 모래병사를 막아가며 스택을 쌓고,

자잘한 피해는 전장의 요리사들 같은 카드로 회복을 하거나, 보호막을 씌워서 막는다.

중요한건 쇠사슬 갑옷인데, 이걸 피오라에게 발라주는 순간, 렐지르의 모든 수단은 피오라의 승리 조건만 채워주는 꼴이 된다.

한번 실전에서 확인해보자.

 

 

마침 상대방으로 이렐리아 아지르를 만났다.

 

 

그냥 계속 카드 깔면서 필드를 압박해주자.

 

 

포착불가로 야금야금 갉아먹는 방식도 도전자가 많은 이 덱 특성상 먹히지 않는다.

 

 

오늘의 주인공 이렐리아가 등장했다.

 

 

하던대로 검무 추기 시작하는 이렐리아

 

 

검무정도야 대충 막을 수 있다.

피오라가 있었으면 오히려 스택이 되기도 하는데 없어서 아쉬울정도

어차피 검무로 까인 피는 전쟁의 요리사들로 공격하면서 지원받아가며 회복하면 된다.

 

 

 

포착불가는 그냥 날시로 막는다.

 

 

다음턴 이렐이 귀환까지 써가며 최대한 방어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다시 검무 춰가면서 딜을 넣어보는데

불리한 상황에서의 검무는 그냥, 마나 낭비 턴낭비

 

 

브라움콘 한방 날리고 황금빛 방패로 피니시를 낸다.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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