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의 취미 서랍장

랭커들의 덱 레시피

 

 

덱 이름 : 렉사이 파이크

등장 확장팩 : 지하세계의 격동

사용 지역 : 슈리마/빌지워터

분류 : 어그로-미드레인지

승리 플랜 : 잠복 스탯을 쌓아 추종자로 필드를 압박하거나, 렉사이 혹은 파이크의 능력으로 필드를 압살

난이도 : 쉬움

상성상 우세 : 데마타곤 같이 필드 위주의 덱

상성상 열세 : 제드 시비르


 

개요

 

최근 메타를 지배하고 있는 잠복덱에 대해 알아보자. 현재, 상위권 랭커 대다수와 더불어 대부분의 유저들이 잠복덱을 사용할 정도로 잠복덱을 자주 볼 수는 있으나,

 

그렇다고, 잠복덱이 이전 메타를 지배했던 렐지르나 나레쉬처럼 압도적으로 모든 덱들을 이기는 것까지는 아니다.

 

잠복덱이 까다롭게 느껴지는 것은 잠복덱 특유의 어드밴티지 확보방법과, 낮은 스탯 유닛들이 강해져서 내 필드를 압박하는 점.

 

그리고 렉사이와 파이크의 잠복 효과의 까다로움인데,

 

일단 잠복덱이 왜 까다로운지 알아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 알아본다음에

 

어떻게하면 사용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장점

 

 저코스트 유닛의 높은 활용성, 따라서 낮은 패말림 확률

 

1코스트인 새끼상어, 새끼 제르사이, 2코스트인 망치주둥이, 칼날턱 무리가 초반에는 잠복 스탯을 쌓는 용도로 잘 사용되고, 후반에는 높은 공격력을 바탕으로 필드를 압박해준다. 이는 타 어그로덱이 중반에 저코스트 유닛을 뽑으면 힘이 빠지는 것과 비교하면, 잠복덱만의 특별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잠복덱은 1~3코진 유닛을 최소 15장까지 채워넣을 수 있어 미드레인지로 분류되지만 어그로 마냥 빠르게 상대를 압박하기도 쉽다.

 

또한, 덱 특성상, 예언 카드의 비율이 높은 것도 패말림을 줄여주는데 어느정도 기여하고 있다.

 

 

 파이크가 만드는 필드 클린의 변수

 

파이크의 챔피언 주문은 4코스트인데, 대부분 룬테라에서 쓰이는 제압기의 코스트가 5~7코스트를 넘나드는 것을 생각하면, 파이크의 특수능력은 굉장히 효율이 높은 주문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파이크는 타격을 통해 레벨업을 하고, 이를 트리거로 필드클린 능력을 발동 할 수 있는데, 타격이라는 점 때문에, 뼈작살로도 발동이 가능하고, 선제공격 덕분에, 타격을 부담없이 할 수 있다는 점이 파이크의 필드 클린 성공률을 높여준다.

 

 

 렉사이, 무리소집이 만들어내는 안정적인 어드밴티지 수급

 

무리소집은, 2코스트와 패 한장을 코스트로 잠복 유닛을 2장 생성하는 카드로 볼 수 있고, 렉사이는 아예 카드를 잠복카드를 3장씩이나 만들어낸다.

 

특이한 점은, 무리소집은 렉사이나 파이크를 덱의 맨 위로 올려 유연하게 잠복 효과를 사용케만든다는 점, 

 

그리고 잠복으로 자연스럽게 성장한 렉사이가 레벨업하면서 카드를 수급하는 방식이기에 이 과정이 억지로 과한 마나를 소모하며 템포를 잃어가면서 하는 플레이가 아니라는 점이다. 

 

때문에, 별도의 드로우카드가 들어가지 않은 렉사이 파이크 덱은 중반까지 카드가 마르지 않게 된다. 중반의 잠복덱이 쌘 또 다른 이유.

 

 

 압도를 이용한 피니시 가능.

 

필드를 잡아야 이기는 덱의 단점중 하나가 상대가 물량으로 막거나, 필드를 서서히 뺏기기 시작하면 그 순간, 피니시를 낼 방법이 아예 없다는 것인데, 잠복덱은 렉사이부터 시작해서 압도 카드를 많이 가지고 있기에 필드가 밀리기 직전의 순간에도 피니시를 낼 수 있다.

 

또한, 압도가 유리한 상황을 질질끌지 않고 피니시를 내주는 키워드이기도 하기에, 잠복덱이 압박하는 구도에서는 스노우볼을 굴리는데 톡톡히 활약한다.

 

 

  8턴 자울치의 강력한 변수 

 

8코스트 자울치는 내 모든 잠복자를 타격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데, 이 때문에, 잠복덱은 넥서스 체력을 조금 희생하더라도 필드 개체수만 유지해놓으면, 언제나 8턴에 잠복자로 다시 필드를 역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있다. 

가장 무서운 이 자울치가 무리생성 등으로 생성되어 여러번 발동될 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 잠복덱을 상대하는 유저들은, 항상 8턴에 자울치를 생각해 내 필드 개체수를 조절할 것을 강요받게 된다.

 

 

 

 때문에 종합적으로 초중반에 강함

 

낮은 스탯 유닛도 전투에 쓸 수 있도록 만드는 특성, 템포를 잃지 않는 드로우, 깊은 바다의 처형이 고효율의 제압기라는점, 중반에 효율좋은 스탯을 가진 유닛들. 레벨업시 강력한 변수를 만드는 챔피언들까지. 이러한 점들이 모여 잠복 덱이 중반에 굉장히 강한 필드 장악력을 가지게 만들어 준다.  

 

현재 메타가 어그로-미드레인지 덱이 득세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정통 미드레인지 덱들(데마 타곤) 같은 덱들은 후반 잠복자들의 스탯펌핑을 막을수가 없기 때문에, 

 

 

 운만 따라준다면 덱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다.

 

첫턴 공격에 렉사이 잠복효과가 터지고, 여기에 뒤에 공격력 버프 주문이 붙는 순간, 렉사이가 4~5턴내에 레벨업하여 이른시기부터 상대입장에선 굉장히 버거운 필드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파이크가 예언이나, 무리소집 등의 사전 작업 없이 잠복효과를 받게되면, 상대입장에선 파이크에 대한 경계를 늦추다가 크게 당할 여지도 있는등, 덱정리 잘 된 잠복덱은 그 어느덱보다 상대하기 까다롭다.

 

 

단점

 

 반드시 공격을 해야 쌓이는 잠복 스택

 

잠복 스택은 최소한 필드에 유닛 하나를 유지해서 공격해서 쌓을 수 있다. 이를 반대로 말하면 번카드, 기절 등으로 유닛들의 아예 필드에 남지 않거나 혹은 공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리면 잠복 스탯을 쌓을 수 있는 기회는 날아가게 된다.

 

특히 렉사이가 이에 취약한편이다. 렉사이는 공격을 하지 못하면 레벨업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턴 종료시에 렉사이는 덱에 돌아가게 되고, 이는 잠복덱의 힘을 줄이는 결과를 낳게 될 수 있다.

 

또한, 상대가 한턴만 유지되는 보호막, 일시 스탯 증가 버프등도 잠복덱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는데, 일반적으로 한턴만 유지되는 버프들의 일반적인 파훼법은 그냥 그 타이밍에 교환을 안해주는 것인데, 잠복덱의 경우, 잠복 발동을 위해선 무조건 공격해야하기에 이런류의 덱을 상대로할 땐 억지로 손해보는 교환을 강요당할수도 있다.  

 

 

탑 덱에 어떤 카드냐가 있냐에 따라 터지는 잠복(즉, 운빨을 탄다)

 

2지역을 넣고 연대 카드를 넣는 것과 같은 단점을 공유한다. 물론, 아예 모든 카드를 잠복 카드로 짜거나, 예언, 무리소집을 통해 탑덱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이러한 카드들을 모두 쓸 수 없는 초반에는 이 문제가 특히 심각하게 작용할 수 있다.

 

가장 심각한 경우는, 당연히 잠복이 터질것이라 예상하고, 자신보다 1공 높은 유닛을 공격했는데, 잠복이 터지지 않아 교환시키지 못할 경우. 이런 경우에는 게임이 터져버릴수도 있다.

 

특히 최근 최적화된 잠복덱은 대부분 변수채용을 위해, 여러 주문을 넣기 때문에, (보통 잠복카드가 20장 내외로 들어간다.) 잠복이 그냥 터질 확률을 계산해보면 대충 50%내외에 불과하다. 이 50%확률이 여러번 터져나오게 된다면, 실력이 뛰어난 게이머라도 어쩔수가 없을 것이다.

 

 

상대에게 패가 읽히기 쉬움

 

이는, 탑덱에 카드를 올리는 카드가 많은 잠복덱의 특징에서 기인한 단점이다. 현재 대부분의 랭커들은 무리소집을 사용한 다음 터지는 잠복 이펙트로, 잠복덱의 다음 드로우가 파이크인지, 렉사이인지 알수 있게 되어 그 카드를 미리 대비할 준비를 하고, 또한 잠복이 터지지 않는 경우에도, 잠복덱의 다음 드로우는 변수 주문임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응책을 미리 생각하기도 편해진다. 

 

이는 특히 서로의 덱을 알고 시작하는 대회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단점이기도 하다.

 

 

선제공격, 포착불가 위주의 덱 상대로 어려움.

 

잠복덱의 강력함은 보통 공격턴에 나오는데, 이에대한 반동으로 수비턴에 잠복덱이 둘 변수는 칼날턱 무리를 내거나, 파이크 주문을 내거나, 뼈작살을 쓰는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교환을 강요하는 선제공격이나 포착불가 카드를 즉각적으로 잘라내기가 어렵다. (파이크 주문은 사전 작업이 필요하고, 뼈작살은 유닛을 잘라버리거나, 공격력을 낮춰버리는 식으로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챔피언 목록

 

 

렉사이 x 3

 

렉사이는 공격시, 그리고 탑덱에 렉사이가 있을때 잠복스탯을 한번에 2나 쌓는 잠복덱의 폭발적인 성장과 동시에, 후반 피니시를 맡고 있다.

(잠복 이펙트는 보라색 전기가 지지직거리는 것으로 이는 상대에게도 보인다.)

 

레벨업을 못한 렉사이는 덱으로 되돌아가기 때문에, 3턴에 칼같이 내서, 상대를 공격하기보단, 무리소집을 이용해, 탑덱으로 돌린다음 잠복을 확정적으로 2스탯 쌓는 식으로 운용하다가 공격력이 8인 순간에 내서 레벨업을 하는 것이 정석이며,

 

또한, 기이한 돌이나, 무자비한 포식자를 사용해서 이른 타이밍에 렉사이를 레벨업 시켜 템포를 당기는 방법도 가능하다.

 

마이너하지만, 뼈작살 역시 같은 방법으로 활용 가능이 가능한데, 공격력 6인 렉사이를 공격력 8로 만든뒤 뼈작살을 활용해 유닛 하나를 잡아먹고 다음 공격턴에 레벨업 할수도 있다.

 

부가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것이, 이는 잠복자를 랜덤으로 3장이나 쥐어주기에 패가 말라가는 중후반에 패를 보충하여 잠복덱이 다시한번 필드를 복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해주는 효과이기 때문이다. 

 

 

 

파이크 x 3

 

렉사이가 잠복덱의 폭발력을 담당한다면, 파이크는 잠복덱의 변수를 담당한다.

 

파이크가 덱의 맨 위에 있을 때 잠복하면 잠복 이펙트 중앙에 파이크 얼굴이 보이는데, 렉사이와 달리 파이크의 잠복 발동은 자신에게만 보인다.

 

피해를 어떻게든 15만 입히면 레벨업을 하는데, 레벨업에 성공하면서 상대 유닛을 처치하면, 파이크의 공격력 이하의 체력을 가진 모든 유닛들을 정리해버리기에 가치가 매우 높다.

 

 

파이크 레벨업을 하는 정석적인 방법은 잠복 4스택을 쌓아 7데미지 주문으로 깊은 바다의 처형을 사용하고, 다음턴에 잠복 발동하면서 공격해 들어가 8데미지를 줘 총 15데미지를 주는 방식이지만,

 

선제공격에 대한 대처가 부족한 덱을 상대로는 일찍 내서 필드를 압박 하는 방식, 혹은 기이한 돌, 무자비한 포식자를 사용해서 이른 타이밍에 레벨업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파이크의 레벨업 방식은 이 카드가 타격했을 때이기 때문에 뼈작살의 판정을 이용해서 파이크에게 걸린 주문을 피하면서 동시에 레벨업하는 응용도 가능하다.

 

위에 두 챔피언은 잠복 효과가 매우 유용하기 때문에 무리소집을 패에 쥐고 있다면 반드시 이 두 카드중 한 카드를 덱의 맨 위에 올려서 사용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주요 카드 목록

 

주요 유닛

 

 

새끼 제르사이 x 3

 

초반 잠복덱의 딜 누적에 핵심이 되는 카드다. 공포가 달려있기 때문에 대부분 덱이 초반에 쓰는 유닛을 피하면서 딜을 누적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체력이 1이기 때문에 발열 광선이 있는 필트오버, 거침없이나 연회를 쓰는 그림자군도를 상대로는 2라는 비교적 높은 체력을 가진 새끼상어를 먼저 내서 잠복을 쌓는 것을 추천한다.

 

 

붉은지느러미 망치주둥이 x 3

 

초반 잠복덱의 이득 교환을 도와주는 카드.

 

기초적인 활용법은 상대의 초반 1~2공 유닛에게 약점노출을 걸어 새끼상어, 혹은 제르사이 소환사로 기분 좋은 교환할 수 있는 각을 만드는 것이지만,

 

교환을 회피하는 포착불가나, 아예 손해보는 교환을 강요하는 선제공격덱을 상대로는 까다로운 유닛이 나왔을때를 노려 포착 불가를 걸어줘야하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된다. (특히 시비르를 가진 덱을 만났을땐 이 카드를 아끼는 것이 좋다.)

 

 

 

칼날턱 무리 x3

 

상대턴에 잠복 스택을 쌓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일반적인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내턴에는 내 잠복유닛들로 공격해서 잠복 스탯을 쌓고, 상대턴에는 칼날턱 무리의 자유 공격을 활용해 추가로 잠복을 쌓는 방법이다.

 

또한, 소환시 자유공격이라는 점을 활용해 필드가 빈 상대방에게 기습 공격을 가할 수 있는등. 공격적으로 활용할 가치도 있는 편이다.

 

다만, 무조건 공격한다는 점 때문에 열세인 상황에서 칼날턱 무리를 내는것은 상대에게 이득 교환각만 내주는 결과를 낳을 수 있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재는 것이 중요하다.

 

 

 

제르사이 소환사 x3

 

잠복덱의 실력을 가르는 중요한 유닛.

 

일반적으로 공격턴에 낸 다음 렉사이나 파이크 등을 예언해서 그의 잠복 효과를 받는 것이 베스트지만,

 

수비턴에 내서 중요한 유닛이나, 비 잠복카드를 챙겨오는 플레이도 유효하다.

 

참고로 예언을 하면 덱이 셔플되어버리기 때문에, 어떤 카드를 덱에 맨 위에 올려놓은 다음 이 카드를 써서, 예언한 카드를 뽑은 다음, 다음에 예언 발동전 미리 올려뒀던 카드를 뽑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자신이 덱의 맨 위에 어떤 카드를 올려놓았다면 이 카드의 소환은 신중해야할 것이다.

 

 

 

지하의 거대 괴수 제르자레스 x3

 

잠복덱의 중반을 책임짐과 동시에 서브 피니셔를 맡고 있는 유닛.

 

체력이 6이나 되기 때문에, 5턴에 칼같이 나오면 자르기가 쉽지 않은데, 보통 이 타이밍에는 잠복이 2~3정도 쌓였을지라, 보통 4/6 스탯 정도로 필드에 나오게 된다.

 

공격력이 6일때 무리소집으로 렉사이를 덱의 맨 위에 올려 공격하는 방식으로, 주문에 죽지 않고 공격할 수 있게 만드는 테크닉과,

 

렉사이나 파이크에게 쓰지 못한 기이한 돌, 무지비한 포식자를 이 카드에게 발라 피니시를 내는 응용법이 있다.

 

단, 추가 버프는 공격시에만 발동하기 때문에 공격 선언 이후, 체인 과정에서 공격력을 8을 넘겨봤자, 추가버프를 받지 못한다.

 

 

제르사이 모래 언덕 파괴자 x 1~2

 

심플하게 압도만 달고 있어서 위에 제르자레스와 비교했을 때, 효율이 낮아보이기는 하나, 어쨌든 기본적으로 압도를 달고 있는지라, 쐐기를 박는 느낌으로 내주면 상대입장에선 답답할 것이다.

 

효율이 낮기 때문에 너무 많은 장수를 투입하는것은 권장하지 않지만, 어쨌든 잠복카드고, 중반에 마나커브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최소 한장은 필수로 들어간다.

 

 

자울치 x 0~1

 

잠복덱이 보통 중반에 필드를 꽉 잡고 피니시를 내는 느낌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후반에나 겨우 나올 수 있는 무거운 유닛인 자울치는 잘 들어가지 않는다. 들어가도 한장정도

 

다만, 잠복덱은 무리소집이나, 렉사이 레벨업으로 무작위 잠복자를 수급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기에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무리소집으로 생성된 카드가 계속 나가지 않고 있다면 자울치를 반드시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필드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오기만 하면, 상대 필드를 초토화 시켜버리는 것이 가능하고, 극후반 1장 싸움을 할때도 상대 유닛을 잡아먹고 나가는 자울치의 변수 창출 능력은 역조 렉스 이상급. 다만, 타격 유닛은 랜덤이기에 상대 필드의 개체수가 많을 경우, 원하는 유닛을 잡지 못하게 될 변수는 있다.

 

소소한 팁으로 왼쪽 줄부터 타격이 들어가기 때문에, 타격이 트리거가 되는 파이크를 활용하기 위해선 미리 파이크를 가장 먼저 공격시켜 왼쪽 줄에 파이크를 두게 하는 것이 좋다.

 

 

 

주요 주문

 

뼈 작살 x 2~3

 

잠복 유닛 특성상 대부분의 유닛이 공격력도 높아 제압기로써의 가치가 충분할 뿐더러,

 

덱의 맨 위로 간다는 점 잠복 발동에도 도움을 주는 잠복덱의 변수 카드다.

 

일반적으로는, 상대의 주문 발동에 맞춰 내 유닛을 살려내거나, 혹은 당장 잘라야할 유닛에 뼈작살을 거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레벨업 조건을 채울 수 없는 렉사이를 소환 해 잠복 스택을 쌓고 뼈작살로 덱의 맨 위로 올려 다시 활용하거나,

 

파이크의 레벨업 조건을 채우는 용도로 사용하여,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기습적으로 상대 필드를 클린하는 것도 노려볼 수 있다.

 

다만, 뼈작살은 어쨌든 다음 드로우가 막히는 패널티를 가져오는 카드이기 때문에 자칫, 1코짜리 새끼상어를 덱 맨위 올렸다간, 패의 전체 파워가 약해지는 결과가 나와버릴 수도 있다.

 

 

 

 

무리소집 x 3

 

잠복 덱의 키 카드

 

잠복 덱은 사실상 이 카드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운영방식이 갈린다고 볼 수 있다.

 

파이크나 렉사이를 덱의 맨 위로 올려 확정적으로 잠복 효과를 발동시키는 것 부터 시작해,

 

무작위 잠복자 두장을 보충해주기에 상대의 카드 카운팅을 의미 없게 만들기까지 한다.

 

패가 어지간히 안좋게 나오지 않은 이상 렉사이나 파이크를 덱 맨위로 올리는 것이 낫다.

 

 

 

주요 명소

 

 

복원관 x 1~2

 

패가 빨리 마르기 쉬운 잠복덱의 패 보충을 해줄 수 있는 명소

 

다만, 이 카드를 너무 많이 넣으면 비 잠복카드라는 점 때문에 잠복 발동에 방해가 될 수 있어 풀투입까지는 자제하는 편이다.

 

 

커스텀 카드

 

야생의 혜안

 

0코스트 즉발 예언카드. 가지고 있으면 아무 타이밍에나 덱의 맨 위를 조절할 수 있어, 많이 쓰이는 커스텀

 

다만, 이 카드가 잠복 카드가 아닌지라 잠복에 방해될 수 있고, 부가 효과가 없는지라 패가 마르기 시작하는 중후반에 뽑히면 치명적이기에 취향에 따라 갈린다.

 

기이한 돌

 

잠복덱에 보통 들어가는 명소는 복원관 정도 밖에 없기에 일반적으로는 +1/+1 버프 정도로 쓰인다. 잠복덱의 유닛이 번카드를 자주 맞다보니, 초반 체력 +1버프도 소중하다.

 

다만, 한번이라도 명소가 깔린 순간 공격력 +3버프로 활용할 수 있는데, 특히 잠복 스택이 2스택 쌓여 5/6이라는 애매한 스탯을 가진 렉사이를 한번에 레벨업 시킬 수 있는 변수카드로 탈바꿈한다.

 

 

 

무자비한 포식자

 

기이한 돌과 달리 좀 더 확실하게 유닛들의 레벨업 각을 봐주는 주문이다. 레벨업과 동시에 약한 유닛에게 약점 노출을 건뒤 렉사이로 한번에 10체력 이상을 깎아버리는 식의 운용을 해버리기에 잠복덱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내 약한 유닛을 운용하는데 있어 부담을 준다.

 

물론, 파이크의 선제공격과 같이 활용하거나, 혹은 체인싸움에서 기습적으로 공+2버프를 주는 용도로도 잘 쓰인다.

 

 

무효화 의식

 

쐐기를 박기에 좋은 카드. 게다가 잠복덱은 비교적 예언을 많이 하기에 이 무효화의식을 한두장 패에 쟁여두기가 쉽다.

 

 

야망에 찬 점복 술사

 

최근 잠복덱에 자주 보이는 카드

 

잠복 발동에 있어 꼭 잠복자가 공격해야한다는 조건은 없기 때문에, 점복 술사로 예언한 다음, 공격을 해도 잠복 스택 자체는 정상적으로 쌓인다.

 

예언 자체가 잠복덱에서 워낙 쓸모가 많고, 덤으로 2/3이라는 안정적인 스탯 덕분에 초반 어그로의 공세를 막는데 도움이 되기에 자주 채용되는 듯 하다. 

 

 


 

 

운영법

 

 

 멀리건

 

 

일반적으로 1~2코 잠복 유닛은 기본. 그 외에 패에 유닛이 충분한 상황에서 비 잠복카드를 괜히 멀리건 하면, 잠복이 안터질 확률만 높아지기에, 변수를 만드는 주문도 들고가는 것이 좋다. 또한, 무리소집과 렉사이와 파이크가 같이 있어야 효율이 최대로 나오기 때문에, 무리소집이 있는 경우, 혹은 렉사이와 파이크 단독으로 잡힌 경우. 무리해서라도 나머지 짝궁을 찾기 위해 과감하게 멀리건 할때도 있다.

 

또한 복원관, 기이한 돌, 렉사이가 같이 잡히면 렉사이가 4턴 내외로 레벨업 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이 세장을 동시에 집었으면 들고갈만 하다.

 

 

 효율적인 잠복 쌓는 운영법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공격턴에 잠복을 터트리고, 수비턴에는 칼날턱 무리의 자유 공격을 활용해서 잠복을 쌓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상대방의 4~5마나 유닛들의 체력은 대부분 4나 5정도에서 그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잠복을 최소 3스탯은 쌓아놔야 그래야 정상적으로 상대 유닛과 내 유닛을 일대일 교환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때문에 초반에는 렉사이 잠복 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중반에는 파이크 잠복 발동 위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이상적인 파이크 주문 활용

 

보통 파이크의 주문은 거의 확정적으로 상대 유닛을 제거하고, 4마나 챔피언을 꺼내는 것이기 때문에 1:2교환 주문이 되기 쉽다.

 

그런데 이 파이크 주문이 특히 무서운 것은, 이 카드가 주문이기 때문에 주문 마나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주문 마나를 미리 3을 남겨왔다면 6마나 타이밍에 5마나 잠복자를 내려놓거나 1~2마나 잠복자를 대량 전개한 뒤 동시에 파이크를 내려놓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인데,

 

때문에, 상대하는 입장에선 필드의 개체수를 안정적으로 맞추는 것이 매우 힘들어진다.

 

즉, 파이크의 주문을 7마나까지 모아 바로 레벨업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주문마나까지 활용하여 강력한 필드를 만들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해서 전체 필드의 유닛 개체수를 잠복이 유리하게 만드는 방향으로 가는 것을 방향으로 활용하라는 것이다.

 

 

 

넥서스에 좀 타격을 입더라도, 방어턴에 내 잠복 유닛을 많이 희생시키지 말것

 

 

잠복 유닛의 개체수가 너무 줄면, 연이어 날아오는 번, 기절 카드등으로 인해 다음 턴에 잠복을 발동할 기회를 놓쳐버릴 수 있다. 덱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2마리 정도는 필드에 잠복 유닛들을 남겨둘 필요가 있다.

 

 

 

 

상대하는 입장에서

 

 

 필드에 있는 모든 유닛들이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기절카드와 번카드를 갖췄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

 

 

이 팁은 특히 초반에 유효하다. 만약 패에 번카드가 있을 경우 굳이 상대가 유닛을 내는대로 자신도 유닛을 내주는 것이 아니라, 번카드를 먼저 사용, 혹은 기절 카드를 사용해서 상대가 아예 공격조차 못하게 만들면, 잠복 스탯 쌓는 것을 늦출 수 있고, 늦춘만큼 잠복덱의 중반 필드 장악력도 떨어지게 된다.

 

중반에도 이 방법이 먹힐 수 있는데, 예를들어 상대의 패에 4마나 이하의 유닛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ex. 상대가 4마나가 남음에도 그냥 턴을 넘겨 유닛 전개를 하는 것을 포기했을 경우) 상대가 5마나 이상의 유닛을 내서 마나가 4이하로 떨어졌을 때, 그 큰 유닛을 묶어 상대의 잠복을 막는 것이다. 한 두번이라도 성공하면 중반에 자신 유닛의 체력이 상대의 공격력보다 우위를 점하는 시간이 생기기 때문에 좀 더 유리한 위치에서 교환할 상황을 만들어낼 수 있다.

 

 

 

 내 유닛이 상대 카드와 1:2 교환하는 각을 가급적 자주 볼것.

 

 

잠복카드가 보통 상대 유닛을 파괴하는 방법은, 보통 직접 몸으로 들이박아서 파괴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게다가 잠복은 깊은 바다의 처형을 제외하면 번카드가 없기 때문에 상대 유닛의 체력이 1밖에 남지 않으면, 상대방은 추가로 잠복 유닛을 한번 더 박는식으로 필드를 운영할 수 밖에 없어진다.

 

이러한 1:2 교환각을 반복하게 되면, 잠복덱은 렉사이나 파이크가 활약하지 못하면, 결국 어드밴티지 싸움에서 밀리기 쉽기 때문에 손쉽게 승리를 가져오기 편하다.

 

 

  반드시 렉사이를 막을 수단을 미리 준비해 둘것

 

 

만약 렉사이 잠복 이펙트가 보인다면, 가지고 있는 제압기를 신중하게 사용할 필요가 있다.

 

렉사이의 가장 큰 약점은, 어쨌든 필드에 내고 한번 공격해야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한번 행동권이 주어지게 된다. 이때 기절, 동상, 침묵 같은 수단을 미리 준비해놓고 있었다면 렉사이를 멈추는 것이 가능하다.

 

단, 상대도 그를 예상해서 뼈작살로 다시 렉사이를 덱의 맨 위로 올리려고 할 수 있다. 만약, 그런 의도가 보이고, 내 필드가 비어있는 상황이면 그런 상황에선 유닛을 내주지 말자. 무자비한 포식자로 연계해서 하나는 잡고가려고 하는 의도 포함.

 

 

 상대의 패를 읽는 법

 

 

렉사이의 잠복 이펙트는 대놓고 보이기 때문에 다음턴에 상대 패에 렉사이를 가지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고, 또한, 무리소집으로 나오는 잠복자는 전부 유닛이기 때문에 상대의 패를 예상할때 변수를 만드는 주문이 패에 있을 가능성을 계산하는데 제외시켜도 되며,

 

또, 잠복 이펙트의 미 발동은 그 자체로, 다음 드로우가 복원관, 기이한돌, 무자비한 포식자, 뼈작살 정도로 쉽게 후보군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상대와의 체인 싸움에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예언으로 상대가 집어온 카드가 바로 나오는지, 아니면 나중에 나오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 분명히 저 카드를 예언해서 잠복했는데, 그 카드가 패에 오랫동안 남아있는다면, 거의 파이크인 경우가 많다.

 

 

 

 상대는 반드시 공격을 들어와야한다는 점을 이용해서 보호막, 일시 부여 버프 카드, 하루살이 등을 활용 할 것.

 

대표적으로 데마시아의 빛의 강철단 수호자(보호막 부여), 솔라리 태양지기(해오름 체력 +4), 용의 눈이 생성하는 새끼용 등등

 

일반적인 덱이라면 저런 효과가 있을때 그냥 공격을 하지 않는것으로 파훼가 가능하지만, 잠복덱은 반드시 공격을 해야하기 때문에 손해 보는 교환을 강요시킬 수 있다.

 

 


 

 

상성(추후 추가 예정)

 

 vs 데마 타곤

 

사실상 데마 타곤을 완전히 멸종 시킨 주범. 데마시아의 용들이 1~2코 잠복자에게 정리당하고, 중반에 나오는 잠복자 유닛들의 체력은 6을 넘기기 때문에 도전자로 효율적인 교환을 해낼수가 없다.

 

또한 잠복덱의 전성기는 5~6턴 정도이기 때문에 아우솔까지 게임을 끌고 가기도 힘들다.

 

 

vs 제드 시비르

 

 

잠복이 불리. 제드 시비르는 공격턴에 압도적인 전투력을 가지는 덱인데, 잠복덱 입장에선, 수비턴에 뼈작살정도를 제외하면 능동적으로 제드나 시비르를 파괴할 수단이 적으므로 제비르의 템포에 끌려다니기 쉽다.

 

단, 반대로 제드 시비르 역시 뇌진탕 유발자 정도를 제외하면 능동적으로 상대를 방해할 수단이 적으므로 파이크를 잘 활용해서 필드클린 각을 노린다면, 잠복덱에게 불리한 상성을 극복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덤으로, 제드 시비르 역시 수비턴에서 약세를 보이기 때문에 초반 1~3코 유닛들을 활용해 꾸준히 잠복시켜 필드를 압도해버린다면, 제비르가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없도록 만들 수 있다.

 

초반 필드를 잡았다면 렉사이잠복, 그외에는 무조건 파이크 잠복을 우선하여 파이크를 통한 변수를 노리는 것이 낫다.

 

 

 

vs 미포 갱플

 

 

불리. 일반적으로 잠복이 어그로 덱 상대로 그리 좋은 승률을 보이고 있지는 않은데, 미포 갱플의 경우 총알은 비를 타고를 통해 초반 깔아놓은 잠복 유닛들을 일거에 쓸어버릴 수 있어 초반 필드를 구축하는데 어려움을 주기 때문이다.

 

미포 갱플의 템포가 워낙 빠르기 때문에, 중간에 공격력이 덜찬 렉사이를 꺼내는 등의 수를 둬서 상대가 공격해들어오는 것을 어느정도 막는 극단적인 수를 둬야할수도 있는 상대인데,

 

파이크를 잠복 시켜 상대 유닛을 자르면서 파이크를 내보내면 필드 유닛의 개체수를 맞추기가 쉬워진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갱플랭크가 소환한 화약통이나, 무지비한 포식자를 활용해서 렉사이 10데미지 압도딜을 꽃아넣어 역킬각을 보는 등의 플레이가 요구된다.

 

파이크 잠복을 우선으로 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 기습적으로 렉사이로 10데미지를 한번에 꽃아넣어 역킬각을 보겠다는 마인드로 하는 것이 좋다.

 

뼈작살은 어차피 녹서스의 열광에 체인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차라리 끝까지 패에 들고 있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vs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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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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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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